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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학 총서 세트 - 전4권

정조학 총서 세트 - 전4권

백승호, 허태구, 김지영, 김호 (지은이)
휴머니스트
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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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학 총서 세트 - 전4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정조학 총서 세트 - 전4권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91160805086
· 쪽수 : 1244쪽
· 출판일 : 2020-11-30

책 소개

정조학 총서. 조선시대사 연구자 4인이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학총서 지원 아래 6년의 노력 끝에 도출한 결과물이다. 총서 필진은 정조와 그의 말들(텍스트)을 18세기 후반의 조선이라는 '특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발화된 특수한 조건의 산물'로 해석하고 그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다.

목차

정조학 총서 1_ 《정조의 문치—글쓰기로 인의의 정치를 펴다》

총론 ‘정조학 총서’를 펴내며|책을 펴내며

머리말 정조의 문학과 문치

1부 세손 시절의 문학: 소년에서 왕권의 계승자로
1. 문장 수련과 지배 이념의 내면화
2. 근위 세력의 결속
3. 개인 기록의 정치 문서화
4. 이상과 현실의 길항

2부 즉위 후의 문학: 문학을 통한 담론 생성과 통치 정당성 제고
1. 정학 진작과 군사상 구축
2. 왕권의 현시
3. 군신 간의 소통
4. 국가 공동체의 기억 형성

3부 신료와의 영향 관계: 문치의 이상과 현실
1. 문치의 보좌와 부연: 대신과의 상호 관계
2. 문치의 수용과 구현: 초계문신, 각신과의 상호 관계
3. 문치에 대한 순응 속 탈주: 재야 문인에의 영향 관계

맺음말 문치의 의의와 한계

참고문헌|찾아보기

정조학 총서 2_ 《정조의 무치—문무를 갖춘 완전한 나라를 꿈꾸다》

총론 ‘정조학 총서’를 펴내며|책을 펴내며

머리말 정조의 군사적 기획과 당대 사회

1부 정조의 대외 인식과 외교
1. ‘진하외교’와 대청 관계


2. 역지통신 교섭과 대일 관계
3. 대보단 제례와 ‘진하외교’의 공존
4. 지방군의 현황

2부 정조의 군제 개혁과 화성 방어 체제 정비
1. 친위 체제 구축과 장용영 설치
2. 수어청·총융청의 통합 시도와 군제 개혁
3. 병서 편찬과 오위제 복구의 이상
4. 화성 축조와 방어 체제 정비

3부 정조의 문·무 인식과 대책
1. 조선시대 문·무 위상의 불균형과 문제점
2. 정조의 문무겸전론과 병학 사상
3. 《이충무공전서》 발간과 이순신의 유장적 면모
4. 정조의 활쏘기와 상무 정책

맺음말 예와 통으로 문무일체의 이상을 추구한 국왕, 정조

참고문헌|찾아보기

정조학 총서 3_ 《정조의 예치—예를 바로잡아 백성의 마음을 기르다》

총론 ‘정조학 총서’를 펴내며|책을 펴내며

머리말 정조의 조선 예제 인식과 변통론

1부 가례: 정조의 제한적 가례 인식과 효치론
1. 정조대 궁원제와 가례 인식: 사도세자 추숭반대론
2. 효제와 공도, 가인의 의리와 공공성: 골육상잔의 비극으로부터 왕실 구하기

2부 향례: 지방의 자발적 도덕화에 대한 기대와 《향례합편》
1. 향례에 담긴 예교 인식과 국조 향례의 전통
2. 교속의 천명과 《향례합편》의 편찬

3부 학례: 공교육 정상화의 노력과 태학 예제의 정비
1. ‘인재’ 대고와 공교육 회복 의지의 천명
2. 《태학지》에 담겨진 교육 목표와 공교육 정상화 방안
3. 정조대 태학 식당례의 예교적 의미

4부 방례: 국가례의 시행과 왕조 이상의 설득
1. 국가 사전의 복원과 보완: 충의 인물의 부식
2. 제왕의 효를 통한 민본의 설득: 효제에서 출발하여 천하에 이르다

5부 천하례: 대명의리와 정조의 사대예설
1. 청 황제의 죽음과 조선 조정의 복제 논의
2. 복제에 대한 반론과 정조의 이중적 (?) 대응
3. 오랑캐의 천하에서 충신·독경의 천하례를 논하다: 〈사대예설〉 강독

맺음말 만인의 마음을 기르는 제도와 정치

참고문헌|찾아보기

정조학 총서 4_ 《정조의 법치—법의 저울로 세상의 바름을 살피다》

총론 ‘정조학 총서’를 펴내며|책을 펴내며

머리말 ‘권선징악’의 통치론

1부 조선 형정론의 전통과 ‘덕주형보’
1. ‘경민’에서 ‘수덕’으로
2. 《무원록》과 옥정 파악의 중요성

2부 《일득록》을 통해 본 정조의 법치
1. 정조의 흠휼론
2. 시중의 묘와 물정의 흥기

3부 정조의 명예론과 《심리록》
1. 정조의 ‘명예론’
2. 정조의 ‘심리’와 형정교화

4부 정조 이후의 형정론
1. ‘유경’의 계승과 정원용의 관형론
2. 정약용의 형정론: 차선의 미덕과 위선의 관리

맺음말 정조의 ‘공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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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허준의 동의보감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허준 평전》 《정약용, 조선의 정의를 말하다》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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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조시대 정치적 글쓰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통시대 문학과 정치라는 주제로 정조 연간 한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번암 채제공 문학 연구〉, 〈정조시대 정치적 글쓰기 연구〉, 《정조의 비밀 어찰, 정조가 그의 시대를 말하다》(공저), 《정조의 신하들》 등이 있고, 역서로 《정조어찰첩》(공역), 《소문사설, 조선의 실용지식 연구노트》(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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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조선시대 국가 의례에 대한 공부에서 출발해 예치론에 기반한 국가 통치, 정치 문화, 일상 문화로 연구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예교의 가늠자─조선시대 경상도 지역 지리지 풍속조 연구〉, 〈조선시대 사위의례에 대한 연구〉, 《왕실의 천지제사》(공저), 《즉위식, 국왕의 탄생》(공저), 《조선의 국가의례, 오례》(공저), 《길 위의 조정》, 《숙종대왕 이순의 성인식》, 《대한제국의 전례와 대한예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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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였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과 학예연구사를 거쳐 2020년 현재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중화주의(中華主義)와 연관된 조선 후기 정치사, 군사사, 외교사, 사상사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중봉 조헌의 중국과 중화〉, 〈병자호란 이전 조선의 군사력 강화 시도와 그 한계〉, 〈〈인조교서〉와 척화의 시대〉, 〈최명길의 주화론과 대명의리〉, 《병자호란과 예(禮), 그리고 중화(中華)》, 《조선의 국가의례, 오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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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조의 ‘글쓰기 정치’
정조는 18세기 개혁군주였다는 통념이 일반적인데, 그가 문학(文學)에 뛰어난 군주였다는 점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문학을 통해서 정치적 담론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통치의 정당성을 획득해갔다. 정조는 외척과 권신을 배척했기 때문에 즉위 직후 권력의 물질적 기반이 공고하지 못했다. 대신 학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여러 형식의 글쓰기를 통해 당시 사대부 관료들의 동의와 지지를 구하려고 하였다.
―1권 《정조의 문치》, 머리말 〈정조의 문학과 문치〉중에서


시에 정치적 함의를 담다
정조는 문학의 장르적 관습을 지켜 시문을 창작하면서도 여기에 정치적인 함의를 담아내었다. 본인이 시를 이러한 방법으로 창작했기에, 그는 신하들이 창작한 시의 정치적 의미를 묻곤 하였다. 심환지와 이만수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정조는 1798년 3월 17일에 보낸 어찰에서 심환지가 지은 한시에 있는 “반나마 비었다”라는 구절의 의미를 물었다. 누군가가 벽파에서 이탈한 것은 아닌지 그 정치적 함의를 물었다. 이만수에게는 자신이 어제시에서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정치적 의도를 이만수의 갱재시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했다. 이와 같은 정조의 문학은 형체 없는 권력을 문학을 통해 형상화하는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 ―1권 《정조의 문치》, 2부 〈문학을 통한 담론 생성과 통치 정당성 제고〉중에서


정조의 ‘이순신론’
정조는 왜 그(이순신)를 문무겸전의 상징적 인물로 지목하였던 것일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한다. 우선, 그의 비루하지 않았던 행적과 인품이다. 그는 벼슬을 탐내어 고위 관료에게 줄을 대거나 청탁하지 않았고, 상관의 명령이라도 부당하고 불의한 것이면 사리를 따지며 이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불이익을 당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신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무장들은 용력 (勇力) 이 세거나 무공만 높을 뿐 염치없는 행위를 마다하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깨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다만 정치적 필요에 따라 관행적으로 주는 선물인 부채 등을 중앙의 고관에게 상납하는 융통성을 보이기도 하였다.
―2권 《정조의 무치》, 3부 〈정조의 문·무 인식과 대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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