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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대중문화론
· ISBN : 979116823130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6-06-04
책 소개
목차
서문 — 극장에서 쓰이는 공동의 서사
새로운 문명의 산실, 원각사 — 문현선
표 한 장으로 만나는 만화경 같은 세계, 단성사 — 정유선
경성 모던라이프의 성지, 우미관 — 정유선
식민지 조선의 해방구, 권상장 — 문현선
홍도와 함께 사랑에 속고 돈에 울던, 동양극장 — 정유선
한국 문화의 코어 생산 기지, 명동예술극장 — 정유선
또 다른 문화를 꿈꾼 흥의 터, 국립극장 — 김지선
종로 트라이앵글에서 충무로까지, 극장가 — 소영현
그곳에 영화관이 있었다, 테크놀로지에서 아트까지 — 소영현
가난한 지하 무대에서 피어난 K-액팅의 뿌리— 최영희
함께 공감하고 교감하는 두드림의 공간, 난타극장 — 김지선
정통 국악이 새롭게 거듭나는 곳, 서울돈화문국악당 — 문현선
최고만이 오를 수 있는 무대, 세종문화회관 — 정유선
스펙터클한 복합 문화 공간, 예술의전당 — 정유선
참고 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협률사의 전체 공연은 사흘에 걸쳐서 이루어졌고 앞마당과 뒷마당으로 나뉘었다. 앞마당에서는 “이것저것” 다양한 전통연희가 공연되었으며 뒷마당에서는 <춘향전>이라는 새로운 극 형식이 시도되었다. 먼저 진행되는 다양한 전통연희가 연희자와 관객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평면적이고 즉흥적인 연행 공간인 ‘마당’에 더욱 자연스럽게 어울렸다면, 뒤에 진행되는 입체 판소리극은 무대와 객석이 구분되고 돌무대(회전무대) 연출까지 가능한 실내극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에 안성맞춤이었다. _ 「새로운 문명의 산실, 원각사」
단성사 무대에 올랐던 여성 창극은 판소리의 재해석이자 새로운 공연 장르의 탄생이었다. 기생조합 창극단이 이끌었던 실험은 여성의 문화적 자립을 알리는 무대였고, 동시에 전통 서사가 근대적 무대 장치와 만나 탄생한 독창적 예술이었다. 훗날 1950- 60년대에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여성국극과도 연결되었고, 그보다 더 뒤인 한류로 주목을 끌었던 2024년 드라마 <정년이>로도 이어져 우리를 열광시켰다. _ 「표 한 장으로 만나는 만화경 같은 세계, 단성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