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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넘어지고, 싸우고, 울었다

나는 넘어지고, 싸우고, 울었다

(한 지식인의 생생한 사회 현장 체험기)

사이토 고헤이 (지은이), 조승미 (옮긴이)
오월의봄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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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넘어지고, 싸우고, 울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넘어지고, 싸우고, 울었다 (한 지식인의 생생한 사회 현장 체험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8731431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5-05-19

책 소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마르크주의 사상가 사이토 고헤이의 르포 에세이. 이 책에는 사이토 고헤이의 ‘탈성장 코뮤니즘’사상이 응축되어 있다. 이론 중심인 이전 책과 다른 점은 본인이 직접 현장에 가서 넘어지고, 싸우고, 운다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오로지 성장을 향해서만 달리는 사회

우버이츠 배달을 해봤다: 자유와 자기책임
재택근무 어떤가요: 검토하라, 중요한 ‘쓸데없음’
‘규칙’이니까 다 받아들여야 하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원체험
자본주의에 대한 불만, 전체주의에 대한 쾌락: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환상
미래의 노동, 협동의 미래: ‘좋은 일’을 스스로 제안해서 하는 사람들
올림픽의 그늘: 오로지 성장을 향해 달리는 폭력성
남자들의 화장에 대해 생각하다: ‘자기다움’의 도구
무엇을 어떻게 전할까, 어린이 성교육: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소중하다

제2장 자본주의와 기후변화

전기, 소비할 뿐인 ‘고객’에서 생산하는 ‘시민’으로: 한 사람의 작은 힘이 큰 물결로
곤충식은 세계를 구할까: 가치관의 벽을 넘어선다면
배양육은 미래의 히든카드?: 어떻게 먹거리를 바꿀까
동물과 관계 맺는 방식: 일본의 식생활을 직시하다
‘재활용’ ‘윤리적 생활’이란 거짓말: 옷을 ‘버리지 않을’ 수 있을까
플라스틱을 쓰지 않는 생활에 도전하다: 불편함을 마주한 체험
학생들, ‘기후 부정의’에 파업하다: 잘못된 일에는 목소리를 낸다

제3장 우리는 모두 당사자

차별에 허덕이는 노동자들: 내 문제로 생각하자
미얀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아는 게 첫걸음
모두 아무렇지도 않게 혐오발언을 한다: 내 안의 노숙인 차별
지금도 진행형, 미나마타병 문제: 누구나 당사자다
수평사 창립 100주년: 젊은 세대는 지금
즐거우니까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부흥: 소비와는 다른 가치관
후쿠시마에서 나를 돌아보다: 다른 역사를 발굴할 수 있을까

특별기고
아이누는 지금: 타인과 연대하기 위한 한 걸음

후기를 대신하여
그래서 우리는 현장으로 가야 한다

원출처 날짜 일람

저자소개

사이토 고헤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생. 도쿄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준교수. 베를린 훔볼트대학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 박사(철학). 전문 분야는 경제사상, 사회사상이다. 《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 자본, 자연, 미완의 정치경제학 비판》(2017)으로 일본인 최초, 역대 최연소로 권위 있는 ‘도이처 기념상’을 수상했으며, 이 책은 세계 9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일본 국내에서는 후기 마르크스를 주제로 한 선구적인 연구로 일본학술진흥회상을 수상했고,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로 신서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저서로 《제로에서 시작하는 자본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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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사회정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돌봄의 사회학》 《생명의 여자들에게》 《페미니즘, 한계에서 시작하다》 《여자들의 사상》 《증오하는 입》 《비혼입니다만, 그게 어쨌다구요?!》 등이 있으며, 공동연구로 〈혐오표현 실태조사 및 규제방안 연구〉(국가인권위원회, 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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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탈성장’ ‘코뮤니즘’ ‘혁명’…… ‘기후위기를 마주한 선진국에 사는 우리의 책임’과 같은 의견은 당신만의 생각이라고 반문한다면, 분명 그럴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좀 더 복잡하고, 삶의 고통과 어려움도 각자 다르다. ‘자본주의의 극복’이라는 거대 담론은 심히 단순해서, 그런 대의 아래에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중요한 문제가 보이지 않게 된다고 말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한다.


‘누구나’ ‘시간 날 때’ 할 수 있는 일은 저임금이다. 그 이상의 보람이 있다면 좋을지도 모른다. 돈벌이가 아닌, 사람 사이의 연결이 공유경제의 묘미일 테니까. 하지만 타인과 대면하는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고, ‘수고하네요, 고마워요’라는 말도 없다. 아무것도 공유하지 않는 것이다. ‘긱 워크’는 AI나 로봇에 맡기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작업을 사람이 대신 메꾸고 있는 것 같아서 허무함이 남는다.


‘생산성’ ‘효율화’라는 말은 분명 매혹적이다. 하지만 얼핏 보기에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이 사라지고 나면 실은 그것들이 사회나 조직의 인간관계, 사람들의 행복도에 중요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생산성이 향상된 반면, 회사라는 공통의 공간에 있어서 할 수 있던 소소한 교류의 기회를 잃게 된다. 그게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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