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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73575457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5-10-3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프롤로그 물결이 용솟음치고 구름이 어지러운 경제 상황, 하지만 기회는 있다
제1장 AI가 바꿀 세상
INTRO 세상의 중심으로 떠오른 AI와 그 파장
01 소버린 AI와 대한민국: 기술, 조직, 산업 전략
02 개방과 폐쇄가 뒤바뀐 미중 AI 경쟁과 한국
03 AI와 전력 시스템: 2026년 한국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04 산업 부문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현황과 전망
05 언어모델 기반 AI를 넘어 물리적 AI의 시대로
06 인공지능의 사회경제적 파장과 전망
제2장 지정학적 변곡점에 처한 각국의 각자도생
INTRO 각자도생 시대의 각국의 대응 전략
01 트럼프 2기, 보호무역과 새로운 질서
02 중국이 제조업을 장악하는 세 가지 경로
03 극적 변화 속에 연착륙 시도하는 유럽경제
04 쌀값 상승이 보여주는 일본경제의 실상
05 동남아경제, ‘불안정한 균형’ 속의 기회와 도전
06 트럼프 2기 관세 정책과 한국 수출의 전망
제3장 2026년 경제의 핵심 변수들
INTRO 2026년 한국경제의 변곡점을 가져올 5대 변수
01 불확실한 세계 경제, 보호무역이라는 변곡점
02 달러 패권과 스테이블코인
03 데이터로 본 한중 관광산업과 인적 교류 전망
04 지역경제 대전망: 제2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
05 한국의 중소기업, ‘생존 공식’을 넘어 ‘성장 전략’으로
제4장 K-산업의 전망과 전략
INTRO K-산업, 약세를 기회로 바꾸고 강세를 지켜낼 전략의 시간
01 영화산업, 가치 재정의와 구조 전환이 필요한 때
02 인공지능으로 한 차례 더 도약하는 2026년 K-반도체
03 격변의 시기에 돌파구를 찾는 2026년 K-전기차·배터리
04 한미 조선 협력 본격화로 마련되는 K-조선의 새로운 계기
05 수출로 도약하는 K-원자력, 대형 원전 시장의 부활과 SMR 기회의 해
06 현지화의 고비와 무인·대공 전환의 시험대에 선 K-방산
제5장 금리 전망과 자산시장
INTRO 전 세계적인 자금 수요 과잉과 자산 가격 변동성 확대 간의 연결고리
01 통화정책, 기준금리 이외의 수단으로도 확대될까?
02 2026년 주식시장 전망: 지배구조 개선과 달러 약세가 이끄는 강세장
03 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미국 장기금리의 추세적 상승 위험은 여전할 것
04 2026년, 무엇이 환율을 움직일까? 환율 변동의 Key Factor
05 경기는 나쁜데 집값이 오르는 이유
에필로그 경제추격지수로 본 세계 경제와 한국경제: 한국의 1인당 소득 추격 정체, 중국의 미국 추격 대폭 감속, 인도의 일본 추월
저자 소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불확실한 2026년 경제에도 긍정적 요인이 존재합니다. 우선 내수는 회복세이고, AI 플랫폼 등 미래산업의 성장, 조선·방산·원전 등 업황의 활황 예상 등이 긍정적 요인입니다.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이 어려워진 반면, 유럽·중동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등 시장 다각화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면, 한국에는 여러 면에서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모두 서유럽의 몫이기만 할 수 없고, 러시아의 경제협력 파트너는 한국 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이 책의 각 부분에서 여러 가능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파용운란 뒤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천붕유혈이 들어간 이유입니다.
- [물결이 용솟음치고 구름이 어지러운 경제 상황, 하지만 기회는 있다] 중에서
미·중 AI 패권 경쟁은 기술, 산업, 안보가 복합적으로 얽힌 양상으로 전개되며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딥시크의 모델 경량화·효율화, 유니트리의 저가 로봇 상용화, 중국의 대규모 AI 인재 배출과 제조·의료·군사 융합형 전략은 중국의 부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의 AI 리더십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은 GPU 통제, 투자 제한, 클라우드 차단 등 대중국 견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국 플랫폼 중심의 독점 구조를 굳히며 사실상 폐쇄형 질서로 전환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오픈 소스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내세우며 개방형 생태계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대비된다.
저자는 이러한 구도 속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편승하기보다 균형 전략을 유지하고, 제조·의료·방산·조선·콘텐츠 등 자국의 산업 강점과 AI를 결합하는 융합형 전략을 통해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 [세상의 중심으로 떠오른 AI와 그 파장] 중에서
높은 관세로 경제 성장 둔화와 소득 불평등 심화가 이어지면 정치적 반발로 정책이 되돌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실제로 트럼프 정부는 대규모 부자 감세와 동시에 관세를 인상해 소득 분배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2025년 관세 수입이 약 3,000억 달러로 2024년의 네 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10년간 누적 2조 5,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감세에 따른 세수 부족을 상당 부분 보완하는 효과가 있어, 최소한 트럼프 정부 임기 내에는 관세 인하 가능성이 낮다. 더구나 관세 인하에 반대하는 기업 로비와 미·중 패권 경쟁의 지속을 고려할 때, 미국의 고율 관세와 보호무역 기조는 상당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불확실한 세계 경제, 보호무역이라는 변곡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