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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칸트
· ISBN : 9791190844659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5-11-30
책 소개
목차
역자가 독자에게(13쪽)
순수이성비판(39쪽)
A판 머리말(56쪽)
B판 머리말(70쪽)
A판 서론(100쪽)
B판 서론(112쪽)
제1권 초월적 요소론(135쪽)
제1부 초월적 감성(144쪽)
제1장 공간에 대하여(149쪽)
제2장 시간에 대하여(160쪽)
제2부 초월적 논리(196쪽)
제1편 초월적 분석(212쪽)
제1장 개념의 분석(214쪽)
제1절 모든 순수 지식 개념 발견을 위한 길잡이에 대하여(215쪽)
제2절 순수 지식 개념의 연역에 대하여(250쪽)
제2장 원리의 분석(338쪽)
제1절 순수 지식 개념의 윤곽 기능에 대하여(346쪽)
제2절 순수 지식의 모든 원리의 체계(361쪽)
제3절 대상 일반을 현상물과 사유물로 구별하는 근거에 대하여(452쪽)
부록 지식의 경험적 사용과 초월적 사용의 혼동을 통해 생겨난 분별 개념의 모호함에 대하여(476쪽)
리뷰
책속에서

형이상학은 대상들을 다루는 다른 모든 이성적인 학문에는 통하지 않는 예외적인 행운을 누린다(생각 일반의 형식만을 다룰 뿐인 논리학 덕분이다). 만약 형이상학이 이 비판에 의해 학문의 확실한 길에 들어서게 된다면, 이는 그것에 들어있는 모든 인식 영역을 완전히 망라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리하여 모든 과업이 완수됨으로써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자산으로서 후대를 위해 남겨 놓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까닭은 형이상학이 오직 원리만을, 그리고 원리를 사용하는 경우, 원리들 자체에 의해 정해지는 한계만을 다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초 학문으로서 형이상학은 이런 완벽함을 완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니,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면, 일은 아직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신앙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식을 부정해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