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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맡에 쇼펜하우어

머리맡에 쇼펜하우어

(삶을 깨우는 쇼펜하우어의 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은이), 함현규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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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6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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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맡에 쇼펜하우어

책 정보

· 제목 : 머리맡에 쇼펜하우어 (삶을 깨우는 쇼펜하우어의 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5584515
· 쪽수 : 272쪽

책 소개

삶을 깨우는 인문학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우리는 이 작품 하나만으로도 그가 인간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즉,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집대성한 경험의 축적이자, 인생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삶이라는 무대에서
인간은 무대에서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어린아이
인간의 즐거움도 결코 대가 없이 허용되지는 않는다
인간의 괴로움과 행복의 양은 주관적으로 정해진다
삶은 투쟁의 연속
인간은 자연의 일부분

2장: 인간은 사색하는 존재
행복과 불행은 경험에서 비롯된다
재산은 노력이 뒤따라야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사색은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책은 반드시 두 번 읽어야 한다
재난의 원인은 사치

3장: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고독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유를 사랑할 수 있다
질투는 증오 중에서도 가장 독한 것
건강을 위해 두뇌를 혹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부자연스러운 것은 다 불완전하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기본 태도

4장: 자기 자신 안에서 발견하는 행복
제3자의 평가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지 말라
명성을 얻는 두 가지 길
헛된 생각에 사로잡혀 탄식하는 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
보잘것없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하여


저자소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88년 2월 22일 발트해 연안 항구도시 단치히에서 사업가 아버지 하인리히 플로리스 쇼펜하우어와 작가인 어머니 요한나 헨리에테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네덜란드 혈통으로 17세기 말에 단치히에 정착해 부를 이루고 1793년 단치히가 프로이센에 합병되자 가족 모두 함부르크로 이주했다. 1797년 여동생 아델레가 태어나고 프랑스 르아브르에 있는 아버지 친구 집에서 2년간 프랑스어를 배우고 1799년 돌아와 상인 양성기관인 룽게 박사의 사립학교에 입학해 4년간 공부한다. 1800년 아버지와 하노버, 프라하를 여행하고 1803년 런던에 있는 신부 랭커스터에게 영어를 배웠다. 1804년 프랑스와 스위스를 여행하고 1805년 함부르크로 돌아와 상점 점원이 되고 그해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회사가 해체된 후 1806년 어머니와 누이동생은 바이마르로 가고 쇼펜하우어는 계속 점원 일을 했다. 1807년 어머니 권유로 김나지움에 다니다 1809년 괴팅겐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가고 1811년 베를린 대학교로 전학해 고대 그리스 역사와 플라톤, 임마누엘 칸트 등 여러 사상가를 탐구했다. 1813년 〈충족 근거율의 네 가지 근원에 대하여〉를 완성해 튀링겐 대학교에 제출해 철학박사를 받고 자신의 학위 논문을 요한 볼프강 폰 괴테에게 증정했다. 이후 괴테와 교제하고 색채론에 관해 그의 지원을 받아 1816년 〈시각과 색채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1918년 그의 역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하고 이탈리아를 여행했다. 1919년 베를린 대학교에 강사를 지원하고 1920년 〈세계의 본질과 인간의 정신에 대한 학설에 대하여〉를 강의하지만, 청강하는 학생이 없어 한 학기 만에 끝나고 1822년 스위스, 이탈리아를 여행한 후 여러 병과 청각장애로 우울증이 심해져 뮌헨에 머무르다 1825년 베를린으로 돌아와 강의를 계속하다 1831년 콜레라가 베를린에 퍼지자 프랑크푸르트로 가서 그곳에서 여생을 보냈다. 1836년 ≪자연의 의지에 대하여≫를 출간하고 1837년 칸트 전집 출간에 간여했다. 1838년 어머니 요한나가 죽고 1839년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가 노르웨이 과학원의 현상 논문에 당선되고 1840년 〈도덕의 기초에 대하여〉를 완성했다. 1841년 위의 두 논문을 ≪윤리학의 두 가지 근본 문제≫로 묶어 출간하고 1844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2부, 1847년 ≪충족 근거율의 네 가지 근원에 대하여≫ 제2판, 1851년 ≪여록과 보유≫, 1854년 ≪자연의 의지에 대하여≫ 제2판을 출간했다. 1858년 그의 70살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가 열리고 베를린 왕립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추대되었으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1860년 9월 21일 금요일 아침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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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독일 뮌헨 대학 철학박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 자문위원 및 독일 뮌헨 대학 객원교수 역임. 저서로는 ‘철학의 비교철학’, ‘독일 철학의 연구’,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가 있으며 역서로는 ‘생존과 허무’, ‘자아의 발견’, ‘신과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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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분으로, 자연이 주는 변함없는 가르침이 있다. 생존이라는 한 토막에 놓인 앞뒤의 시간은 얼마나 무궁무진할까? 가을에 곤충의 세계를 관찰해보면, 어떤 놈은 긴 동면을 위해 잠자리를 마련하고, 어떤 놈은 그냥 한겨울을 지내고 봄에 원래대로 살아가기 위해 껍질을 만든다. 하지만 대다수의 곤충은 죽음의 팔에 안겨서 적당한 장소에 알을 낳는 것으로 만족하고, 이 알에서 다시 새로운 벌레로 재생하려고 한다. 이는 모두가 자연이 주는 변함없는 가르침이다.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재산은 노력이 뒤따라야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사람은 운명에게서 이중의 혜택을 받은 셈으로, 딴 사람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해내고, 인류 전체의 이익에 이바지하며, 인류에게서 받은 혜택을 몇백 배로 불려서 되돌려줄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선 사업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이 많으면서도 어떤 학문을 철저히 연구하거나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불쌍한 게으름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그야말로 불행하며, 불행의 또 다른 극단인 권태에 빠져 괴로워한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일상생활은 너무 평범하고, 지금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으며, 현재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은 별로 신통치 않은 현재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불멸의 빛을 내고, 기억 속에 오롯이 보존되며, 불행한 시기가 닥쳐왔을 때 마음으로부터 선망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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