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머리맡에 쇼펜하우어

머리맡에 쇼펜하우어

(삶을 깨우는 쇼펜하우어의 말)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은이), 함현규 (옮긴이)
다른상상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0개 7,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6,000원 -10% 300원 5,100원 >

책 이미지

머리맡에 쇼펜하우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머리맡에 쇼펜하우어 (삶을 깨우는 쇼펜하우어의 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8558451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3-26

책 소개

삶을 깨우는 인문학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우리는 이 작품 하나만으로도 그가 인간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즉, 쇼펜하우어의 인생을 집대성한 경험의 축적이자, 인생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삶이라는 무대에서
인간은 무대에서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어린아이
인간의 즐거움도 결코 대가 없이 허용되지는 않는다
인간의 괴로움과 행복의 양은 주관적으로 정해진다
삶은 투쟁의 연속
인간은 자연의 일부분

2장: 인간은 사색하는 존재
행복과 불행은 경험에서 비롯된다
재산은 노력이 뒤따라야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사색은 의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책은 반드시 두 번 읽어야 한다
재난의 원인은 사치

3장: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고독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자유를 사랑할 수 있다
질투는 증오 중에서도 가장 독한 것
건강을 위해 두뇌를 혹사시키지 말아야 한다
부자연스러운 것은 다 불완전하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기본 태도

4장: 자기 자신 안에서 발견하는 행복
제3자의 평가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지 말라
명성을 얻는 두 가지 길
헛된 생각에 사로잡혀 탄식하는 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
보잘것없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하여


저자소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비관주의적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동양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도 독창적인 사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주로 인간의 의지와 욕망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의지’로 보았고, 이 의지가 끊임없는 욕구와 충동에 의해 추동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욕구와 충동은 결코 완전히 만족될 수 없으며, 따라서 인간은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8)》로, 이 책에서 인식과 현실의 본질에 대해 심오하게 탐구했다. 칸트의 이상론적 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현상과 물체 자체에 대한 이론을 전개한다. 쇼펜하우어는 현상 세계가 개인의 의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 의지는 고통과 불만의 끝없는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후대의 많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의 사상은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 예술,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는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다. 소위 기존의 낡은 체제를 ‘틀렸다’고 선언하는 과감하고 반항적인 철학의 원류인 것이다. 외로웠던 성장기와, 반항심을 폭발시키던 짧은 교단 생활 이후, 사회와 학계에 실망한 나머지 30년 가까이 칩거하며 거의 사유와 집필에만 매달려 살던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은 정수중의 정수이다.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펼치기
함현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독일 뮌헨 대학 철학박사.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 심의 자문위원 및 독일 뮌헨 대학 객원교수 역임. 저서로는 ‘철학의 비교철학’, ‘독일 철학의 연구’,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라’가 있으며 역서로는 ‘생존과 허무’, ‘자아의 발견’, ‘신과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술’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분으로, 자연이 주는 변함없는 가르침이 있다. 생존이라는 한 토막에 놓인 앞뒤의 시간은 얼마나 무궁무진할까? 가을에 곤충의 세계를 관찰해보면, 어떤 놈은 긴 동면을 위해 잠자리를 마련하고, 어떤 놈은 그냥 한겨울을 지내고 봄에 원래대로 살아가기 위해 껍질을 만든다. 하지만 대다수의 곤충은 죽음의 팔에 안겨서 적당한 장소에 알을 낳는 것으로 만족하고, 이 알에서 다시 새로운 벌레로 재생하려고 한다. 이는 모두가 자연이 주는 변함없는 가르침이다.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재산은 노력이 뒤따라야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사람은 운명에게서 이중의 혜택을 받은 셈으로, 딴 사람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해내고, 인류 전체의 이익에 이바지하며, 인류에게서 받은 혜택을 몇백 배로 불려서 되돌려줄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선 사업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이 많으면서도 어떤 학문을 철저히 연구하거나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불쌍한 게으름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그야말로 불행하며, 불행의 또 다른 극단인 권태에 빠져 괴로워한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일상생활은 너무 평범하고, 지금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으며, 현재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은 별로 신통치 않은 현재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불멸의 빛을 내고, 기억 속에 오롯이 보존되며, 불행한 시기가 닥쳐왔을 때 마음으로부터 선망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3571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