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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하는 번역

갈등하는 번역

(번역실무에서 번역이론까지 번역가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윤영삼 (지은이), 라성일 (감수)
  |  
크레센도
2023-02-24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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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하는 번역

책 정보

· 제목 : 갈등하는 번역 (번역실무에서 번역이론까지 번역가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 ISBN : 9791188392087
· 쪽수 : 416쪽

책 소개

초보번역가들이나 번역가 지망생들은 물론 전문번역가들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았던 《갈등하는 번역》이 7년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다시 선보인다. 이 책은 번역에 관심이 있거나 번역과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목차

제 2판 서문프롤로그. 원칙과 규범을 의심하라
1부. 단어차원의 번역문제
평화로운 휴양지와 뜨거운 정글: 단어의 의미
불행한 독자와 아쉬운 저자: 단어에 깃든 감정표현
건조한 피부와 말라비틀어진 소: 연어와 관용구
재미있는 경기와 잘 튀는 공: 사용역과 전문용어
가질 수 있는 것과 가질 수 없는 것: 추상명사 해체하기
걸어 다니는 아기와 흩날리는 일기장: 의미장과 어휘집합
2부. 문장차원의 번역문제
하고 싶은 말과 해야 하는 말: 문법범주와 어휘범주
정체모를 물줄기와 희생양들: 수와 시제
당신은 누구시길래: 2인칭 대명사
울지 않는 그녀와 한심한 그놈: 1인칭·3인칭 대명사
매력과호의상호관계평가위원회: 명사구와 명사절
살았니? 죽었니?: 물주구문과 행위자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야: 능동태와 수동태
문장이 단순하면 의미도 단순할까?: 문장과 어순
3부. 담화차원의 번역문제
문장을 늘어놓으면 글이 될까?: 담화의 세계로
사건의 재구성: 해석의 순서와 선형배열
문장을 붙일 것인가, 자를 것인가?: 근접성의 원리
말의 속도 vs 생각의 속도: 정보 유예하기
모든 언어는 최적의 어순을 선택한다: 의미뭉치와 청킹
스타는 맨 마지막 무대에: 정보구조
글쓰기는 독백일까, 대화일까?: 정보성
괄호를 칠 것인가, 주석을 달 것인가?: 정보의 흐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충돌: 화제어 ‘—은·는’
사람을 낚는 그물을 짜는 기술: 표층결속성
언어가 다르면, 세상이 다르다: 심층결속성
원작의 존재이유와 번역의 존재이유: 중재로서 번역
에필로그. 커뮤니케이터로서 번역가 되기
부록
좋은 번역을 평가하는 기준
효과적인 3단계 번역품질 평가-개선 방법
용어해설
참고도서

저자소개

윤영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3년 출판번역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50여 권을 번역출간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다니엘 에버렛의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 레너드 쉴레인의 《알파벳과 여신》, 팀 하포드의 《메시》 세스 고딘의 《린치핀》 조셉 윌리엄스의 《논증의 탄생》 등 이 있다. 영국 버밍엄대학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출판기획, 편집, 저술, 기술번역, 공동번역 프로젝트 진 행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번역행위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2007년 출판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한 번역강좌를 시작하 였으며, 2015년 《갈등하는 번역》을 출간하였다. 현재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출판번역실무 강의를 하고 있으며, 크레센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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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성일 (감수)    정보 더보기
뉴욕주립대학 대학원에서 수사학-작문학을 전공하고 뉴욕주립대학 라이팅센터에서 라이팅튜터로 활동하였다. 또 한 국제 학술지 《프리라파엘학The Journal of Pre-Raphaelite Studies》을 시작으로 IEEE 관련 국제 학술지에서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2003년 미국대학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편집인상Writing Across the Curriculum을 수상하였다. 여러 대학에 출강하였으며, 많은 대기업에서 영문작성 세미나와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현재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기능주의 영어글쓰기, 영어 논문 작성법 등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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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어다움'은 지금까지 번역에 관한 무수한 조언들을 정당화하고, 때로는 검증가능성을 차단하는 은빛 탄환으로 사용되었다. 물론 한국어의 특성을 살려 번역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이것 역시 과유불급이다. 한국어의 문법규칙은 반드시 지켜야 하겠지만, 이것을 충족한다면 나머지 영역에서는 저자·번역자가 선택할 몫이다.
-프롤로그: 원칙과 규범을 의심하라


번역할 때 사전을 전적으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는, 말에서나 글에서나 우리가 실제로 사용하고 인식하는 낱말은 단어가 아니라 어휘이기 때문이다. 단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그 자체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언어의 최소단위'를 말한다. 단어의 의미는 사전에서 찾을 수 있다. 반면 어휘는 우리 머릿속에 있는 '어휘집' 안에 패턴화되어 저장되어 있는 의미단위를 말한다. 어휘의 의미는 사람들의 언어사용패턴을 관찰하여 발견할 수 있다.
-1. 평화로운 휴양지와 뜨거운 정글: 단어의 의미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등장인물의 행동이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인위적일 경우, 우리는 극 속에 쉽게 몰입하지 못한다.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때 우리는 등장인물과 공감하며 극에 몰입할 수 있다. 이는 글이라는 매체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한다. 소설이나 시뿐만 아니라 논픽션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2. 불행한 독자와 아쉬운 저자: 단어에 깃든 감정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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