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2021 한국의 논점

2021 한국의 논점

(미증유의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43가지 제언)

강양구 외 40인 (지은이), 강양구, 장은수, 한기호 (엮은이)
  |  
북바이북
2020-12-21
  |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2021 한국의 논점

책 정보

· 제목 : 2021 한국의 논점 (미증유의 코로나 시대, 극복을 위한 43가지 제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90812108
· 쪽수 : 416쪽

책 소개

미증유의 코로나 시대, 한국 사회가 예측 불가능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논점 43개를 키워드로 정리한 책이다. 각 분야 전문가 43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문재인 정부 4년의 국정과제 평가’라는 주제로 다가올 2021년 한국 사회의 모습을 전망해본다.

목차

서문|재난의 사고법 _장은수

1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과 살아가는 대한민국

1장_ 코로나 시대의 한국(With Covid–19)
경제|2021년, 시스템 전환의 압력이 높아질 때 _홍기빈
교육|미래 교육이 아닌 교육에 대한 성찰 _김성우
의료|감염병 대응을 넘어선 보건의료체계가 필요하다 _김창엽
도시|도시 진화의 트리거, 팬데믹 _백효진・이상호
기후|기후위기가 감염병을 부른다 _조천호
시민|공동체의 위험에 모두가 맞서 싸우는 시민 정치 _유범상
복지|코로나19가 야기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가능성 _양준호
종교|감염병은 더 이상 종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_신광은
불평등|K자형 회복과 가속화된 불평등 _조귀동
공동체|코로나 시대의 공동체는 어떠해야 하는가 _유지현
정신건강|물리적 거리 두기, 마음은 더 가까이 두기 _기선완

2장_ 코로나 이후의 세계(Post Covid–19)
미국|바이든 과도 정부의 불확실한 미래 _안병진
중국|기술대국 중국의 등장 _임명묵
일본|아베와 코로나 이후, 한일 협력은 가능할 것인가 _남기정
유럽|통합과 해체의 기로에 선 유럽 _조홍식
미중 경제 전쟁|코로나 터널 빠져나온 중국, 미국 경제 추격 가속화 _정재형
글로벌 공급망|코로나와 국제 정세로 인한 공급망의 불안정성 _이지평
금융|사상 최악의 경기침체 속에 피어나는 자산 버블 _이기원
안보|테러보다 위험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안보 _차두현
백신 정치|코로나19 속, 소리 없는 백신 전쟁 _강양구
에너지 정치|코로나19 위기가 가져올 에너지 정치의 스펙트럼 _김현우

2부 문 정부 4년의 국정과제,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1장_ 직면한 과제(Evaluation)
소득주도성장|소득주도성장은 빈곤 문제를 얼마나 개선했는가 _이강국
혁신성장|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약점을 보완하는 산업 정책 _정승일
부동산 정책|부동산 시장 안정화, 왜 안 되는 것일까? _정준호
대북 정책|트럼프의 유산과 바이든 시대에 관한 전망 _남문희
국방 개혁|국방 개혁, 안보의 미래는 튼실해졌나 _김민석
검찰 개혁|검찰 개혁, 제대로 가고 있는가 _권경애
법원 개혁|법원 개혁,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_김남일
교육 개혁|공정성 수렁에 발이 빠진 교육 공공성 _최원형
선거법|누더기가 된 선거법, 어떻게 개정할 것인가 _하승수
그린 뉴딜|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그린 뉴딜 _이유진

2장_ 풀지 못한 현안(Agenda)
지역 격차|지역균형과 지역 격차 해소의 길 _양승훈
노동 개혁| 노동 개혁, 어디까지 했는가 _하종강
데이터 3법|정보 인권 없이 표류하는 디지털 뉴딜 _이광석
유치원 3법|유치원 3법, 유아교육 개혁의 물꼬를 트다 _조성실
타다금지법|플랫폼 산업은 면책특권이 아니다 _이영주
차별금지법|차별금지법은 어떻게 유령이 되었나 _장혜영
비정규직|택배노동자의 죽음으로 본 노동법의 딜레마 _박정훈
전 국민 고용보험|실업이라는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_우석진
국정농단 청산|국정농단 사태는 끝나지 않았다 _백인성
문화계 블랙리스트|블랙리스트, 그때 그 사람들은 어디에? _이상엽
성인지 감수성|성인지 감수성, 진보 정권에도 왜 예외는 없었는가 _이고은

필자 약력

저자소개

강양구 외 40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양구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보건의료?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적십자사 혈액비리, 황우석 사태 등의 기사를 썼다. 특히 2003년, 2009년, 2015년, 2020년까지 감염병 유행 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TBS 과학전문기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아톰의 시대에서 코난의 시대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 『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공저), 『과학 수다』(공저) 등이 있다. 팟캐스트 〈YG와 JYP의 책걸상〉을 진행하고 있다. 권경애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 연세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한 지 12년 만인 1995년 졸업했다. 서울, 경기 등지에서 노동운동을 했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세계무역기구WTO 쌀 협상 이면 합의 의혹 국정조사위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범국본 등의 활동을 했다. 2005년 참여연대, 2006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 가입했으나 2020년에 두 곳 모두 탈퇴했다. 2019년 7~11월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및 검경 수사권 조정태스크포스(TF), 2020년에는 경찰청수사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기선완 198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격동의 80년대를 대학에서 보내고 1987년 졸업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됐다. 이후 건양대학교병원 신설 초기부터 10년간 근무한 후 인천성모병원 기획홍보실장을 역임하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개원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사회 정신보건과 중독정신의학이 전공 분야다. 현재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고, 지난 3월 한국자살예방협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남일 <한겨레> 디지털콘텐츠부장. 2003년 <한겨레>에 입사했다. 사회부 사건팀, 법조팀, 정치부 정당팀, <한겨레21> 사회팀 등 주로 정치?사회 분야 취재를 맡았다. 사회부 사건팀장, 법조팀장을 거친 뒤 현재는 기후변화?젠더?동물?미래?과학 분야를 담당하는 디지털콘텐츠부장을 맡고 있다. 『기울어진 저울』(공저)을 썼다. 김민석 <중앙일보> 논설위원. 1982년 한국국방연구원 무기체계 및 군사력을 평가하는 연구원으로 시작해 1994년 <중앙일보> 군사전문기자로 전직했다.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이 터졌을 때, 첫 민간 출신 국방부 대변인이 되었다. 2013년 북한의 핵무기 위협 당시 “북한이 핵무기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을 공격한다면 김정은 정권은 지구상에서 소멸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대변인으로 생활한 5년 3개월간 집에도 가지 않고 독신 장교 숙사(BOQ)에서 안보를 지켰다. 대변인을 마친 뒤 <중앙일보>로 재입사했다. 김성우 성찰과 소통, 연대의 교육을 꿈꾸는 제 2언어 리터러시 연구자이다. 말과 생각, 읽기와 쓰기, 언어와 사회 등의 관계를 살피는 데 중점을 두고 응용언어학을 공부했다. 학술적 글쓰기 발달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만나고 있다. 『어머니와 나』, 『단단한 영어공부』,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공저)를 썼고, 『리터러시와 권력』의 번역 감수를 맡았다. 서울대학교에서 ‘인지언어학과 언어교육’, ‘사회언어학과 영어교육’, ‘영어교육공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민간독립연구소인 (사)시민건강연구소의 이사장 겸 소장을 맡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멀티플 팬데믹』(공저), 『포스트 코로나 사회』(공저), 『건강의 공공성과 공공보건의료』, 『건강보장의 이론』, 『건강정책의 이해』, 『한국의 건강 불평등』(편저), 『불평등 한국, 복지국가를 꿈꾸다』(공저), 『건강할 권리』, 『무상 의료란 무엇인가』(공저) 등이 있다. 김현우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에서 활동했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에서 일했고 에너지 전환, 도시 정치, 대중교통, 거버넌스의 민주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는 『안토니오 그람시』, 『정의로운 전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국가를 되찾자』, 『GDP의 정치학』, 『녹색 노동조합은 가능하다』, 『다른 세상을 위한 7가지 대안』(공역) 등이 있다.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도쿄대학교 종합문화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도호쿠대학교 법학부 조교수 및 교수, 국민대학교 국제학부 부교수를 거쳐 현직에 있다. 국제관계론을 전공했고, 관심 주제는 미일 동맹의 전개와 이에 대한 일본 평화운동 진영의 대응이다. 저서와 편저서로 『일본 정치의 구조 변동과 보수화』, 『기지국가의 탄생』, 『전후 일본의 생활평화주의』 등이 있고, 『난감한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 여섯 가지 시선』 등 다수의 책에 공저로 참여했다. 남문희 <시사IN> 한반도전문기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시사저널> 창간 직전, 국제 경력 기자로 입사했다. 국제부, 기획특집부, 사회부 기자를 거쳐 1994년부터 한반도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해왔다. 2006년 <시사저널> 사태로 퇴사한 후 <시사NI> 창간 멤버로 참여, 2대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한반도전문기자를 맡고 있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 주요 저서로는 『배달의민족은 배달하지 않는다』, 『이것은 왜 직업이 아니란 말인가』 등이 있다. 백인성 한국방송공사KBS 법조전문기자. 변호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2007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파이낸셜뉴스>와 <경향신문>, <머니투데이>, KBS에서 산업부, 사회부 법조팀을 거쳤다. 우리 삶과 밀접하고도 어려운 법 이야기를 쉽게 전달하겠다는 꿈을 품고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 방송사 최초의 변호사 겸 법조전문기자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대검찰청, 재야법조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고, 2018년 한국법조인협회 올해의 기자상 등을 받았다. 백효진 일본 큐슈대학교에서 도시공생디자인 전공(도시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동 대학교 인간환경학연구원 학술협력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 강사, 협동조합 공간과미래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된 연구분야는 조선 시대 지방 읍치와 미래형 근린주구, 스마트시티, 스마트리전, 미래도시이다. 협동조합에서는 주거 복지 관련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도시 공간을 역사적 흐름에서 분석하고 과거와 미래의 연결성을 찾는 것, 도시라는 공간자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신광은 열음터교회 담임목사. 고백 아카데미 공동대표이자 교회개혁실천연대 전문위원. 대전에서 목회하면서 교회 개혁에 관한 글을 쓰고, 대학에서 강의하며, 유튜브 강연도 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대형화와 성장주의를 비롯하여 한국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메가처치 논박』, 『자끄 엘륄 입문』, 『천하무적 아르뱅주의』, 『메가처치를 넘어서』, 『미션디모데』 등과 다수의 공저 및 번역서가 있다. 안병진 미국 정치 및 정치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장을 거쳐 현재 미래문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뉴스쿨대학원에서 미국 대통령의 가치와 커뮤니케이션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해당 연구로 한나 아렌트 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미국의 주인이 바뀐다』와 『트럼프, 붕괴를 완성하다』 등이 있다. 양승훈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과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을 오가며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 등 사회과학 방법론을 강의한다. 지역의 산업도시, 제조업의 혁신과 엔지니어, 청년 일자리에 관심이 많다. 조선소에서 5년 근무한 경
펼치기
한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 출판평론가.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를 1999년 2월부터 펴내고 있으며, 2010년 한국 최초 민간 도서관 잡지인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을 창간해 독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 『열정시대』 『나는 어머니와 산다』를 비롯해 『출판 마케팅 입문』 『베스트셀러 30년』 『새로운 책의 시대』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마흔 이후, 인생길』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 『하이콘텍스트 시대의 책과 인간』 『책으로 만나는 21세기』 『새로 쓰는 출판 창업』 『네 편이 되어 줄게』 등과 다수의 공저가 있다.
펼치기
강양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참여연대 과학기술 민주화를 위한 모임(시민과학센터) 결성에 참여했다. 《프레시안》에서 과학・보건의료・환경 담당 기자로 일했고, 부안 사태, 경부 고속철도 천성산 터널 갈등, 대한 적십자 사혈액 비리, 황우석 사태 등의 기사를 썼다. 특히 2003년, 2009년, 2015년, 2020년까지 감염병 유행 사태를 계속해서 취재하고 있다. 황우석 사태 보도로 앰네스티 언론상, 녹색 언론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BTS 과학 전문 기자이자 지식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강양구의 강한 과학』, 『과학의 품격』,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세 바퀴로 가는 과학 자전거』 등이, 공저로는『우리는 바이러스와 살아간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과학 수다』,『정치의 몰락』 등이 있다. 팟캐스트《YG와 JYP의 책걸상》을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장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읽기 중독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주로 읽기와 쓰기, 출판과 미디어 등에 대한 생각의 도구들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기억 전달자』, 『고릴라』를 옮겼으며 저서로 『출판의 미래』, 『같이 읽고 함께 살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적폐 청산의 구호로 시작된 이 정부도 벌써 말년에 접어들었다. 내년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선거가 있고, 내후년엔 다시 대통령 선거가 있다. 그사이 한국사회는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과 정의로운 결과를 누리는 땅으로 바뀌었을까. 아니, 적어도 그 방향으로 ‘분명히’ 나아가고 있기는 한 것일까. 재난의 시기를 맞이하여 진지하게 묻지 않을 수 없다.


기후위기와 감염병은 문명을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의도하지 않은 결과이다. 즉, 문명 그 자체의 위기이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므로 자연을 해치는 문명이 결국 인간을 해친다. 감염병과 기후위기는 서로 연결된 이 세상에서 함께 생존하려면 지금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자연의 경고다.


역사를 살펴보면 전염병이 창궐할 때마다 종교는 늘 흥행을 거두었다. 죽음의 영이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다닐 때 불안을 달랠 곳은 종교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이 공식이 깨졌다. … 지금 코로나19가 온 나라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는, 특히 기독교는 끔찍한 흥행 참패를 겪고 있다. 사람들은 교회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 요구하는 것은 딱 한 가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