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민주학교의 탄생

민주학교의 탄생

(민주시민을 향한 삶과 배움이 꽃피는 공간)

심성보, 장경훈, 김혜자, 허진만, 정원규, 이하나 (지은이)
  |  
생각정원
2021-03-03
  |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민주학교의 탄생

책 정보

· 제목 : 민주학교의 탄생 (민주시민을 향한 삶과 배움이 꽃피는 공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91360080
· 쪽수 : 364쪽

책 소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민주시민교육의 기본을 이해하고, 민주적인 일상을 경험하면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 민주주의를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은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을 시민으로 길러내는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경쟁’ 대신 ‘연대’를, ‘지식’보다 ‘교양’을
: 해외 사례를 통해 본 민주학교의 철학 - 부산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심성보

교실에 떨어진 쓰레기, 누가 주워야 할까?
민주학교를 이해하는 키워드들
‘나는 내 학교에 간다’, 프랑스의 생나제르 자주 고등학교
스스로 함께하는 일, 영국의 샌즈 스쿨
삶의 태도를 다지다, 독일의 헬레네 랑에 학교
더 넓은 세상을 꿈꾸다,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
자기 삶의 주인을 길러내는 일

2부 ‘성적’ 대신 ‘성장’에 집중하는 아이들
: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했던 초중고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

1장 받는 것만 익숙했던 아이들에게 열린 새로운 세상
- 덕장초등학교 장경훈


기다림만큼 자라는 아이들
한 달에 하나씩,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
교사가 행복한 학교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인터뷰 1 도시에 소방서를 만든 아이들 - 전라남도 순천시 신대초등학교 김재윤 선생님
인터뷰 2 한 걸음씩 나아가면 언젠가 닿겠지 -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신창훈 선생님

2장 학교 공간에 던진 물음, 변화를 만들다
- 상일중학교 김혜자


교도소보다 저렴한 교실 건축 비용
폐교 위기를 맞은 학교가 다시 고민한 것
살아가는 힘을 배우는 공간주권

인터뷰 3 우리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 광주광역시 문흥초등학교 방소형 선생님
인터뷰 4 학생부실에 놓인 소파 하나가 부린 마술 - 강원도 평창군 진부고등학교 이경원 선생님

3장 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학교, 가까이에 있다
- 삼일상업고등학교 허진만


교장과 교사, 교사와 학생, 서로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
교사도 하자, 민주시민 되기 연습!
경험은 학교를 다른 곳으로 바꾼다

인터뷰 5 별것 아닌 이야기의 위대한 힘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중학교 졸업생 송수빈
인터뷰 6 자율적인 선생님이 자율적인 학생을 만든다 -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초등학교 이우철 선생님

3부 민주학교의 기본 이념과 실천 원칙
-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정원규

민주학교의 시작
민주학교의 기본 이념과 교육 목표
민주학교 실천 원칙, 존중・자율・연대, 평화・정의・호혜
민주학교의 과제와 전망

4부 ‘규율’ 대신 ‘자율’을 배우는 민주성 회복 프로젝트
: 현장에서 민주학교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 《민주학교의 탄생》의 저자 좌담회

자치와 자율, 서로가 만드는 새로운 합의
모두가 구성원이 되도록 이끄는 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법

미주
참고문헌

저자소개

정원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철학 및 윤리학 전공자로서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한국윤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는 ‘공화주의’이며, 대표 저서로는 《공화 민주주의》가 있다. 교사들과 함께 《논쟁하는 경제 교과서》, 《논쟁하는 정치 교과서 1》, 《논쟁하는 정치 교과서 2》, 《논쟁하는 환경 교과서》 등을 공동 집필했으며,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기본개념 및 추진원칙 연구’의 연구 책임자로 활동한 바 있다.
펼치기
이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다. 2001년부터 중국에서 공부하다가 2005년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 중소기업에서 온라인마케팅과 해외 업무를 보다가 2012년부터 마을 활동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2014년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사무국장을 맡아 생전 처음 마을교육을 들여다보았고, 2020년 대표로 선임되었다. 그동안 ‘이룸’의 시민교육을 통해 1,733학급의 학생들을 만났고, 그 외 마을 이해, 마을기자단, 문화 다양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에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 강의 등을 진행하는 작은 회사를 세워 기쁘게 웃는 사람과 자주 마주치는 세상을 꿈꾸며 지역 활동가, 대변인, 자영업자, 집필 노동자로 살고 있다. 『포기하지 않아, 지구』, 『성남시의료원 설립운동사 2003-2021』 등을 썼다.
펼치기
심성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부산교육대학교 명예교수. 퇴직 후 서울시 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장, 경기도 교육청 인성교육 부자문위원장과 함께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대표,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상임대표,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함께배움 상임이사 등을 맡으며 민관학 영역에서 열심히 교육 개혁 운동을 하고 있다.
펼치기
장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른들에게는 별로지만 아이들을 즐겁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초등학교 교사다. 친구가 없거나 모나고 화가 많은 아이에게 특히 관심이 많다. 아이들이 자기 삶을 살아낼 때를 대비해 필요한 여러 가지를 가르치고, 그들에게서 착하게 사는 법과 사람을 잊지 않는 방법을 배운다. 개구쟁이 민주시민들이 수업을 통해서 민주적으로 살아가기를 선택하길 희망한다.
펼치기
김혜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사회 교사. 교육부에서 2년간 민주시민교육 정책 추진에 참여했다. 교육 정책은 형식적 이론보다 실천적 관점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믿는다. 전국사회교사모임 대표를 거치며 교사들과 함께하는 시민교육 주제 대화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본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와 함께 《생각VS생각》, 《아름다운 참여》 등 몇 권의 책을 공동 집필했다.
펼치기
허진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잘한 시도로도 학교가 더 재미있고 유쾌한 곳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상상력과 열정을 믿으며, 서로가 좋은 점을 배우고 나누는 관계를 지향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사회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교사의 임무라 믿는다. 어울려 하는 스포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음악과 미술을 사랑한다. 만화와 말장난을 좋아하는 두 딸의 아빠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이들은 성인들과의 동등한 대화를 통해 사랑, 도덕과 권리, 연대의식과 사회성을 얻어야 한다. 아이들은 언젠가 학교를 졸업하고 세상에 나간다. 이때 만나는 어른들은 교사들과 같지 않다. 때로 아이들을 곤란에 빠트리고 이용하고 착취하기도 한다. 불확실한 세계에서 아이들이 온전하게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성년일 때 받았던 애정, 그때 획득했던 도덕과 권리에 대한 의식, 누군가 나를 도와줄 수 있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대의식,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인지하는 사회성이 필요하다.


어린이를 시민으로 인정한다는 것은 학생들을 지도의 대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같이 학교에서 살아가는 동반자로 보는 것이다. 특히 학년이나 학급생활 약속을 학생들이 직접 정하는 과정을 통하여 다른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말하면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모두가 정한 약속에 대한 스스로의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게 된다.


공간주권은 누가 누구에게 주는 것이 아니다. 공간에 대한 권리가 자신의 것임을 스스로 깨닫고 공간을 바꾸는 과정에 주체로 참여할 때 공간주권이 싹튼다. 학교 공간에 가장 많이 사는 사람들은 학생들이다. 기존의 교육 개혁은 교수 학습 활동의 개선에 주로 관심을 가졌다. 이제는 학교 개혁에 공간의 문제를 포함해야 한다. 학교는 학생들이 먹고 놀고 공부하는 생활 공간, 즉 삶의 공간임을 염두에 둔 혁신에 지금보다 관심을 더 두어야 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