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이고, 오늘도 입을 옷이 없네!

아이고, 오늘도 입을 옷이 없네!

(내가 사랑한 옷들은 어디로 갔을까?)

김현경, 손현녕, 송재은 (지은이)
웜그레이앤블루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이고, 오늘도 입을 옷이 없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고, 오늘도 입을 옷이 없네! (내가 사랑한 옷들은 어디로 갔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514261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3-11-10

책 소개

매일 아침, 옷이 가득 찬 옷장을 바라보며 '입을 옷이 없네' 생각한다. 전에는 잘만 입고 다니던 옷이 왜 입을 수 없는 옷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저자들은 알 수 없는 옷장의 신비를 이야기 하기로 했다. 그 안에 한가득 쌓인 추억에 대해, 더이상 입지 않게 되었지만 결코 버릴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말이다.

목차

[ 송재은의 옷장 ]
정확한 사이즈의 옷 입기.
스트레스 푸는 법.
당신의 옷장을 열며.
무채색의 인간.
나에게 남은 것.
일단 살아보는 것.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
이곳이 아닌 다른 곳.
안티 소셜 소셜 클럽.
아이고, 오늘도 입을 옷이 없네.

[ 김현경의 옷장 ]
교토의 걸음으로
수요 글쓰기 모임
맞지 않는 반바지를 간직하는 까닭
봄을 기억하는 치앙마이 원피스
같은 땅을 밟았다는 이유만으로
사랑의 모양
붉은색 옷을 입어도 된다는 것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두고 온 기억
옷장을 열면 내가 기억되기를

[ 손현녕의 옷장 ]
레깅스 입은 여자를 처음 보세요?
나마스떼 은반지
물속에선 샤이니
부직포 초록 코트 - 1
부직포 초록 코트 - 2
I love Melbourne
김의 빨간 스웨터
청지 미니 원피스
요넥스를 아세요?
아, 오늘도 뿌릴 향수가 없네

저자소개

손현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지내며 낮에 글을 쓰고, 저녁에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칩니다. 불안이 삶의 동력이라 평온이 찾아들 때면 스스로를 불안의 한 가운데로 다시 몰아넣습니다. 마음의 밑바닥을 들여다보기 위해 글을 씁니다. 아무리 닦아보아도 마음 한 자락 스스로 헤아리기 어려워 자주 괴롭습니다. 마음의 더듬이가 길어 세상의 번뇌에 이리저리 흔들릴 때마다 글을 씁니다. 글을 모아 엮은 책은 <이토록 안타까운 나에게>, <나는 당신을 편애합니다>,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외 다수가 있습니다.
펼치기
김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작업을 합니다. 디자인을 하고 종종 글을 쓰며 가끔 그림을 그립니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을 엮고, <폐쇄병동으로의 휴가>, <오늘 밤만 나랑 있자>, <여름 밤, 비 냄새> 등을 썼습니다.
펼치기
송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실 이 두려움 많은 삶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에세이 <일일 다정함 권장량>, <오늘보다 더 사랑할 수 없는>, <이해되지 못한 이유로 울었던 날들에 대하여>, 소설 <송이 송이 따다 드리리>(공저), <눈송이의 아름다움>(공저) 등을 썼다. instagram @slow2nough
펼치기

책속에서



생에서 가장 아름다울 날에도, 죽음에 가까워질 때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있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옷은 내게 언제나 생과 죽음, 조울에서 조(躁)와 울(鬱), 그 끝에 있는 옷이다. 평소에는 잘 입지 않는 화려한 꽃무늬 원피스를 고이 개며 삶과 그 끝을 재어본다.

-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감정이 묻은 옷도 마찬가지다. 사랑이 남았고, 응원과 믿음이, 나를 오늘에 있게 한 슬픔이 남아있다. 누구나 입기에 무엇보다 평범한 대상, 무엇보다 평범한 행위이지만 각자 전혀 다른 경험을 간직하게 하는 것이 옷으로부터 나를 만들어온 순간을 본다. 옷장을 정리하면서 그것들을 이야기로 압축해 남긴다. 더 이상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닌, 이제는 이야기로 남은 것을.

- 아이고, 오늘도 입을 옷이 없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