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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162591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3-02-0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_샌드 카운티의 사계
1월__1월의 해빙
2월__튼튼한 참나무
3월__거위의 귀환
4월__홍수가 온다 / 꽃다지 / 스카이 댄스
5월__아르헨티나에서 돌아오다
6월__오리나무 분기점과 낚시의 전원시
7월__막대한 재산 / 평원의 생일
8월__녹초지
9월__잡목림 속의 합창
10월__스모키 골드 / 너무 이른 아침 / 붉은 등불
11월__내가 바람이라면 / 도끼를 손에 쥐고 / 견고한 요새
12월__활동반경 / 눈 위의 소나무 / 65290
2장__이곳저곳의 스케치
위스콘신__습지의 비가 / 샌드 카운티 / 오디세이 / 비둘기를 위한 기념물 / 플람보 강
일리노이와 아이오와__일리노이 버스 여행 / 빨간 다리의 발길질
애리조나와 뉴멕시코__온 탑 / 산처럼 생각하기 / 에스쿠딜라
치와와와 소노라__구아카마야 / 그린 라군 / 가빌란의 노래
오리건과 유타 __치트가 이기다
매니토바__클랜데보예
3장__결말
보존 미학
미국 문화에서의 야생동물
야생__나머지 야생지대 / 레크리에이션을 위한 야생 / 과학을 위한 야생 / 야생동물을 위한 야생 / 야생의 수호자
땅의 윤리__윤리적 순서 / 공동체 개념 / 생태적 양심 / 땅의 윤리의 대체물 / 땅의 피라미드 / 땅의 건강과 A-B 분리 / 전망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세상에는 야생 세계 없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렇지 못한 이들도 있다. 이 책은 그렇지 못한 사람의 기쁨과 고민을 담고 있다.
개발로 인해 사라질 때까지 야생 세계는 바람과 석양처럼 당연히 우리 곁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지금 우리는 한층 높은 생활수준이 자연의, 야생의, 그리고 자유로운 생명을 희생시켜도 될 만큼 가치가 있느냐는 질문에 직면하고 있다. 텔레비전보다 거위를 직접 볼 기회가 더 고귀하고, 할미꽃을 감상할 기회는 언론의 자유만큼이나 소중한 권리다.
야생 동식물들이 인간에게 가치가 있게 된 것은 기계화가 우리에게 먹음직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과학으로 그들이 어디에서 오고 어떻게 사는지 밝혀진 이후임을 나도 인정한다. 따라서 모든 갈등은 결국 정도의 문제다. 나는 개발에도 수확체감의 법칙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반대파는 그렇게 보지 않겠지만. _ 머리말 중에서
우리의 목재 더미는 전부 강에서 가져온 것으로, 그렇게 개별성의 조합일 뿐만 아니라 상류의 농장과 숲에 사는 인간들의 노력을 선별한 것이다. 오래된 나무판의 자서전은 아직은 대학에서 가르치지 않는 문학의 일종이다. 하지만 강둑의 농장은 망치질이나 톱질을 하는 사람이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다. 홍수가 오면 항상 새로운 책들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