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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권력

영화와 권력

(광기와 매혹, 멀고도 가까운…)

김경, 김경욱, 김희경, 서곡숙, 김경수, 김채희, 김현승, 이현재, 송영애, 윤필립, 정문영 (지은이)
  |  
르몽드코리아
2023-11-25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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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권력

책 정보

· 제목 : 영화와 권력 (광기와 매혹, 멀고도 가까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91192618425
· 쪽수 : 204쪽

책 소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르몽드 시네마크리티크」에 영화평을 쓰고 있는 필자들은 영화와 관련한 주제를 선택해 2018년부터 매년 영화평론집을 출판해왔다. 2023년에 선정된 주제는 ‘권력’이다.

목차

서문 권력, 멀고도 가까운··· - 김경욱

제1부 권력의 광기와 매혹

<아임 낫 스케어드(I’m not scared·나는 두렵지 않다) :전복적 매혹, 소프트 파워 - 김 경
히틀러 추종자들의 초상: <의지의 승리>, <한나 아렌트>, <메피스토> - 김경욱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 침투한 따뜻하고 서늘한 권력의 광기: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 - 김희경
다큐멘터리영화 <김군>: 국가 폭력의 광기 - 서곡숙

제2부 권력에 대한 네 가지 시선

기후 영화Cli-ci를 생각하기 - 김경수
이상적인 정치 영화를 꿈꾸며 - 김채희
<더 메뉴>: 평론가, 예술가, 관객의 위치 - 김현승
반-정치의 이미지를 향하여: 세르히 로즈니차와 이미지 윤리의 정치 - 이현재

제3부 권력의 가장자리에서

<정이>와 <더 문>에서 작동하는 미래 권력의 폭력성 - 송영애
<정말 먼 곳>: 권력으로 강요된 정상성과 강제된 젠더성에 대한 도전 - 윤필립
<레벤느망>: 여성의 재생산권과 국가와 문화 권력 - 정문영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경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동국대와 중앙대에서 영화이론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사에서 기획과 시나리오 컨설팅을 했고,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소위원회 위원, 객원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영화평론가로 글을 쓰면서, 대학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영화는 무엇을 보는가』(2016), 『나쁜 세상의 영화 사회학』(2013), 『블록버스터의 환상, 한국영화의 나르시시즘』(2002) 등이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김경욱의 시네마크리티크」와 「김경욱의 문화톡톡」 을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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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평론가. 청주대 대학원 영화언론콘텐츠학과 교수. 독립 다큐멘터리영화에 대해 주로 글을 쓰고 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사무총장, 한국영화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영화학회 대외협력상임이사, 계간지 『크리티크M』 편집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종상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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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서일대학교 영화방송공연예술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단편영화 4편을 만들었지만, 실험영화에 관심이 생기면서 대학원에서 영화 이론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대중문화, 영화역사, 영화교육, 대안영화 등을 연구하며, 《세계일보》,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기고 중이다. 공저로 『영화예술의 이해』(2000), 『은막의 사회문화사: 1950~70년대 극장의 지형도』(2017), 『한국영화 감독1』(2020), 『영화와 가족』(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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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예술경영 겸임교수, 한국영화학회 이사, 은평문화재단 이사, 만화평론가로 활동. 한국경제신문 문화부 기자로도 일했으며 예술경영 석사, 영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0 만화·웹툰 평론 공모전’에선 대상을 수상했다. 《CJ 뉴스룸》, 《한경비즈니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지금, 만화》 등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미술 이야기를 담은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과 『호퍼의 빛과 바흐의 사막』, 문화평론집 『문화, on&off 일상』(공저), 『문화, 정상은 없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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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에서 영화이론 석사와 박사수료 후 South Baylo University에서 한의학으로 석사, American Liberty University에서 한방정신분석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화사와 방송 프로듀서(PD)로 기획과 연출, 시나리오 작업을 했으며, 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부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만희』(2005)는 영화 「만추」 복원작업의 결실이었으며, 『멜로드라마란 무엇인가』(1999)에서 김기영 감독의 <하녀> 연작을 썼다. <신성일론>, <이미숙:두 개의 입술-양성적 카리스마> 등 배우론을 통해 섹슈얼리티를 탐구했고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와 <족보>를 통해 한국성을 모색했다. 정신과 몸에 대한 치료적 접근으로 영화와 한의학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김경의 시네마크리티크」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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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응용언어학자. 대학에서 연구하고 강의하며 글을 쓰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협회 영상작가교육원을 수료했고, 무궁화 스토리텔링 공모전,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동아일보 신춘문예 등에서 동화와 영화평론으로 수상했다. 만화평론상, 대종상,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심사위원, 영평상 집행부, 한국문법교육학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에모리대 대학원 펠로우십, 대만 국립정치대 및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로 지내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교수이자 한국어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겨레 신문 「한국영화사 100년, 100작품」 집필에 참여했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시네마 크리티크」 필진으로 있으면서 『영화와 가족』, 『한 국게이영화사』, 『전우치전』(이상 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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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K컬쳐?스토리콘텐츠연구소, 리서치앤컨설팅그룹 STRABASE 연구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시네마 크리티크」 정기평론가.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한국콘텐츠진흥원) 「저작권 기술 산업 동향 조사 분석」(한국저작권위원회) 등에 참여했다. 2020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부문, 2021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평론부문 신인평론상, 2023 게임문화재단 게임제네레이션 비평상에 당선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평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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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부산대 영화연구소 연구원 및 강사.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영화평론 부문으로 등단했으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신동아》 등에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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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문화 비평가. 연세대 비교문학협동과정에서 「한국 인터넷 밈의 계보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FM청년영화평론가상에서 등단해 활동을 시작했다. 인터넷 밈과 미디어아트 등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비평을 쓰고 있다. 영화전문매체 《코아르Coar》,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영화비평을, 《여성동아》에서는 <밈사이드 memeside>라는 제목의 인터넷 밈 비평을 연재하는 중이다. 프리랜서로 여러 잡지에 평론을 게재하고 있으며, 콘텐츠 에디터로도 활동한다. 석사 논문을 기반으로 한 단행본 『한국 인터넷 밈의 계보학』을 집필하는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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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고려대에서 역사교육과 철학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22년에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신인평론상으로 등단하였다. 지금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김현승의 시네마크리티크」를 연재 중이다. 영화 매체와 관객성을 다루는 메타-필름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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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이>와 <더 문>에서 가장 강력하게 발휘되고 있는 권력은 특정 기업체의 권력, 즉 경제 권력이라 할 수 있다. 두 영화 모두 영화 초반에 정확한 연도를 제시하지는 않지만, 환경 오염 상황과 인간의 대응 상황을 자막이나 뉴스 편집 영상을 통해 설명한다. 디스토피아를 그린 다른 SF영화와 유사한 모습이다. 지구 위기 상황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대 기업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두 영화의 주인공은 영화 내내 자신이 속한 조직의 권력에 순응하며, 연구 기술 인력으로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한다.
- <정이>와 <더 문>에서 작동하는 미래 권력의 폭력성 中


흥행을 위해 관객의 기호에 맞는 장면을 삽입하는 것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한국 상업 영화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방해하는 장면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미학적 완성도를 낮추는 ‘인공첨가물’은 역설적으로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은다. 이 같은 현상은 슬로윅이 작품에 간섭하는 제작자를 익사시킨 이유와 일맥상통한다. 제작자는 셰프에게 더 값싼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대체 메뉴를 강요했다. 현실은 물론 스크린 속 세계까지 철저하게 자본의 논리가 작동하고 있다.
- <더 메뉴>: 평론가, 예술가, 관객의 위치 中


정치 영화가 언제나 평등과 진보를 말하지는 않는다. 반혁명과 퇴행적인 보수주의를 옹호하는 정치 영화도 허다하다. 우리와 대만 그리고 195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진 반공영화가 그랬고, 1980년대 레이건 시절 만들어진 하드 바디(hard body)류의 영화들은 액션 장르를 앞세워 정치성을 획득했다. 이 영화들은 소련을 비롯한 외국 테러리스트를 안타고니스트로 설정하고 코만도나 람보와 같은 ‘하드 바디’ 주인공들이 미국을 수호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우리가 지난 시절 즐겨 보았던 ‘팔도강산 시리즈’, 1970년대 중후반에 제작된 ‘얄개 시리즈’는 미국의 그것보다 오히려 고도화된 프로파간다였다.
- 이상적인 정치 영화를 꿈꾸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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