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군중의 망상

군중의 망상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

윌리엄 번스타인 (지은이), 노윤기 (옮긴이)
  |  
포레스트북스
2023-01-25
  |  
4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37,800원 -10% 0원 2,100원 35,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9,400원 -10% 1470원 24,990원 >

책 이미지

군중의 망상

책 정보

· 제목 : 군중의 망상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2625218
· 쪽수 : 820쪽

책 소개

1841년 영국의 언론인 찰스 맥케이는 인간의 비이성적 본성이 집단 속에서 매우 빠르게 확산한다는 사실을 담은 문제작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발표한다. 이 명저를 21세기 시점으로 재해석해 전 세계 미디어에서 ‘현대판 <대중의 미망과 광기>’라는 찬사를 받은 책이 있다. 바로 <군중의 망상>이다.

목차

추천의 글
집단의 비이성적 과열을 파헤친 역작_강남규
사람들은 왜 군중 속에서 바보가 되는가_홍춘욱
인류사의 광기와 버블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_송길영

서문
프롤로그

1. 요아킴과 그의 후예들
2. 속는 자와 속이는 자
3. 쉽게 부자가 된 사람들
4. 조지 허드슨, 자본주의의 영웅
5. 밀러의 폭주
6. 처칠이 일으킨 나비효과
7. 선샤인 찰리, 그늘을 드리우다
8. 붉은 암송아지
9. 성지 템플마운트
10. 종말론 사업
11. 웨이코의 비극
12. 휴거 소설
13. 빛의 속도로 부자 되기
14. 버블 해부학
15. 꺼지지 않는 불꽃

에필로그

감사의 글 | 주 | 참고문헌 | 그림 출처

저자소개

윌리엄 번스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경과 전문의이자 금융이론가와 역사가로 알려진 저자는 월스트리트에서 풀뿌리 개인투자자들을 대변하는 ‘가장 정직하고 사려 깊은’ 전설적인 투자이론가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는 화학박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투자이론가와 경제사학자로 활동하기 전에는 신경과 전문의로 일했다. 이러한 다재다능한 면모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르네상스인으로 불린다. 윌리엄 번스타인은 투자 관리 회사인 에피션트 프론티어 어드바이저스(Efficient Frontier Advisors)의 공동창업자이며 국제재무분석가협회(CFA Institute)가 수여하는 2017년 제임스 버틴상(James R. Verti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군중의 망상』 외에 『투자의 네 기둥』,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무역의 세계사』 등이 있다. 현재 <월스트리트저널>과 <머니 매거진> 등에 역사와 경제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윌리엄 번스타인의 또 다른 역작 『부의 세계사』는 방대한 역사적 기록을 현대 계량경제학의 틀로 분석해 그려낸 현대판 ‘부의 지도’다. 저자는 현대 국가의 발전과 경제·사회적 진화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이 작품을 통해 오늘날 전 세계인이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디에서 왔고, 앞으로 이런 풍요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밝힌다.
펼치기
노윤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공기업에서 국제관계와 기업 홍보 업무를 보았으나 좋은 책을 읽고 소개하는 번역가의 업에 매료되어 바른번역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번역가가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군중의 망상』 『이 진리가 당신에게 닿기를』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옥스퍼드 튜토리얼』 『구글은 어떻게 여성을 차별하는가』 『남자의 미래』 『단순한 삶의 철학』 『커피의 모든 것』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가장 중요한 주제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인간이 모방하는 존재라는 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고유한 생각을 가지고 산다고 믿지만, 대부분의 경우 주변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을 뿐이다. 예를 들어 다수의 미국인은 반대 증거가 넘쳐나는데도 트럼프가 2020년 선거의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하고, 그의 극우파 지지단체의 바보같은 이야기를 신뢰한다. 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지난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은 특정 날짜에 세상이 끝날 것으로 믿었고, 주식과 튤립에 투자하면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둘째는 인간이 이야기를 창조하는 유인원이라는 점이다. 인간은 사실과 자료보다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도록 만들어졌다. 매혹적인 서사는 언제나 견고한 사실과 자료들을 외면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매혹적인 서사는 세상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이거나, 힘들이지 않고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소문들이다.
---「서문」중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투자 광풍들은 그 얼개가 대부분 비슷하다. 주요 사례들을 펴보면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되는 경우가 많다. 모두에게 부를 안겨줄 것으로 회자되며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신기술이 첫째이고, 이에 대한 사람들의 맹신이 둘째다. 투자 광풍은 사람들의 직관과 매우 다르게 진행되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기지만,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우선 은행들이 돈을 발행한다. 시장의 전망은 대중의 습성과 마찬가지로 낙관과 비관을 급격하게 오간다. 버블이 피어오르며 시장에 대한 도취감이 확산될 때 은행들은‘신용 창출’을 가속하며 유동성의 불꽃에 부채질을 한다. 이런 현상을 우리는 2007~2009년 금융 위기 때 극명하게 목도했다.
---「프롤로그」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