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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된 불평등

자동화된 불평등

(첨단 기술은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을 분석하고, 감시하고, 처벌하는가)

버지니아 유뱅크스 (지은이), 김영선 (옮긴이), 홍기빈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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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된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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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자동화된 불평등 (첨단 기술은 어떻게 가난한 사람들을 분석하고, 감시하고, 처벌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6040093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8-12-10

책 소개

가난한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는 자동화 시스템의 실체를 폭로하는 책이다. 버지니아 유뱅크스는 법 집행부터 의료보험, 사회복지사업까지 미국의 공공 정책에 도입된 자동화 기술이 시민권 및 인권, 경제 형평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낱낱이 보여 준다.

목차

서론: 적신호

1. 구빈원에서 데이터베이스로
2. 미국 심장부의 자동화된 적격성 판정 시스템
3. ‘천사의 도시’의 노숙인 통합 등록 시스템
4. 앨러게니의 알고리즘
5. 디지털 구빈원

결론: 디지털 구빈원 해체하기
해제: 복지국가의 두 얼굴과 ‘디지털 구빈원’의 현실성 (홍기빈)

저자소개

버지니아 유뱅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주립대학교 정치학 부교수이다. 유뱅크스는 20년 동안 지역의 기술 및 경제 정의를 위한 운동을 했다. 공동체의 디지털 정보가 정부와 기업에 의해 수집, 저장, 공유되고 그것이 다양한 사회적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아워데이터바디즈프로젝트Our Data Bodies Project 창립자 가운데 한 사람이며, 미국의 초당적 싱크탱크 뉴아메리카New America의 일원이다. 『디지털의 막다른 길: 정보 시대의 사회정의를 위한 싸움Digital Dead End: Fighting for Social Justice in the Information Age』, 『아무도 내 마음을 돌려놓지 못하리: 바버라 스미스와 함께한 사회운동 40년Ain’t Gonna Let Nobody Turn Me Around: Forty Years of Movement Building with Barbara Smith』(공저)을 펴냈으며, 현재 뉴욕 트로이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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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편집자, 양육자를 거쳐 출판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서평가의 독서법』,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번영하는 도시, 몰락하는 도시』,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가난 사파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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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빈 (해제)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외교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요크 대학교 정치학과에서 정치경제학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재)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나더 경제사1, 2》, 《비그포르스, 복지 국가와 잠정적 유토피아》 등이 있 으며, 옮긴 책으로는 칼 폴라니의 《거대한 전환》, 개럿 스테드먼- 존스의 《칼 마르크스: 위대함과 환상 사이》(제59회 한국출판문화 상 번역상 수상),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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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외 집단은 공적 혜택에 접근하거나, 치안 유지가 잘되는 지역을 통행하거나, 의료보험 제도 안으로 들어가거나, 국경을 넘을 때, 더 높은 수준의 데이터 수집 요구에 맞닥뜨린다. 수집된 데이터는 이들을 의심과 추가 조사의 표적으로 삼는 데 이용되면서, 소외 집단의 주변성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이들 집단은 부적격하다고 여겨져 처벌적 공공 정책과 집중 감시 대상으로 지목되고, 이런 순환이 다시 시작된다. 이는 일종의 집단적 적신호이자, 되먹임 되는 불평등의 순환 고리이다. (서론: 적신호)


앞선 빈곤 관리 기술의 혁신과 마찬가지로, 디지털에 의한 추적과 자동화된 의사 결정은 전문직 중산층 대중으로부터 빈곤을 은폐시키며, 국가가 비인간적 선택을 하는 데 필요한 윤리적 거리를 제공한다. 이를테면 누가 식료품을 얻고 누가 굶주릴지, 누가 거주할 곳을 얻고 누가 노숙인으로 남을지, 어느 가정이 주 당국에 의해 해체될지 따위의 선택에서 그렇다. 디지털 구빈원은 미국이 가진 오랜 전통의 일부다. 우리는 빈곤 퇴치의 공동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가난한 개인들을 관리한다. (서론: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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