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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녹색시계

대한민국 녹색시계

(그린뉴딜과 신공항으로 본)

강수돌, 이헌석, 이영경, 이무진, 김현지, 홍수열, 이성근, 오동필, 윤상훈,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 신재은 (지은이)
산현재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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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녹색시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 녹색시계 (그린뉴딜과 신공항으로 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9119721051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06-18

책 소개

기후위기 대응, 핵발전, 농업과 먹거리, 동물복지, 폐기물 처리, 가덕도 신공항 개발, 새만금 개발, 국립공원 관리와 산림보호, 4대강 복원 등 2021년 현재 대한민국이 해결해야 하는 숙제로 떠안고 있는 지구적 · 국가적 · 지역적 환경 문제에 관한 쟁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마지막 남은 두 시간 강수돌
1장 기후위기 대응과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이헌석
2장 정의의 눈으로, 다시 함께 탈핵 이영경
3장 코로나, 기후 그리고 오늘의 농업 · 농촌 이무진
4장 코로나×기후 시대, 공장 동물과 휴머니멀 김현지
5장 플라스틱 · 쓰레기 대란과 순환 경제 사이 홍수열
6장 7천 년 문화의 보고를 허무는 가덕도 신공항 이성근
7장 새만금 개발, 새와 습지와 우리 오동필
8장 산양의 설악산, 사람의 길 윤상훈
9장 산으로 간 4대강 사업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
10장 강을 흐르게 하라 신재은

저자소개

강수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석사 공부를 했고,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노사관계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세종)에서 25년 동안 가르쳤고, 조치원 신안리 마을이장을 5년 했다.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선 '교육-노동-경제-생태' 문제를 패키지로 풀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산다. 저서로 『나부터 세상을 바꿀 순 없을까』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대통령의 철학』 『우진교통 이야기』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마을혁명』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혁명』 『자본주의와 생태주의 강의』 옮긴 책으로 『중독 사회』 『파국이 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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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생운동 시절부터 환경운동을 해왔으며, 청년환경센터와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등을 맡았다. 화력발전소, 핵발전소, 핵폐기장, 송전탑 문제로 싸우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20여 년째 연대운동을 해왔다. 영흥도 석탄화력발전소, 삼척과 영덕 핵발전소, 밀양 송전탑 반대운동 등에 참여했고, 국가에너지시민회의, 반핵국민행동,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탈핵지역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간 연대체의 사무국 활동을 계속해왔다.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집행위원, 정의당 기후에너지정의특별위원회 위원장, 녹색정의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탈핵신문 운영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린뉴딜과 신공항으로 본 대한민국 녹색시계』(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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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 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1980년대 후반 부산지역 시사잡지사에서 합천 원폭진료소 취재를 계기로 환경운동에 발 들이게 되어, 공해추방시민운동협의회, 부산환경운동연합에 서 습지·산림 분야 쪽 전문으로 일하다 2009년 중도하차 한 이후 (사)걷고싶은부산에서 4년간 갈맷길 노선을 만들고 길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2012년부터는 (사)부산 그린트러스트에서 일하고 있다. 환경운동 전선에서는 여러 곳의 골프장 반대운동, ‘다대만덕특혜 의혹사건’ 규명과 다대포 매립 백지화, 황령산 온천개발 백지화, 낙동강 및 하구습지 보전, 대운하 반대, 하야리아 미군부대 시민공원화, 금정산 천성산 고속철도반대 운동, 철도부지공원화 북항재개발 시민운동 등에 관여했다. 부산의 산지, 마을과 학교 노거수 전수조사를 5년간 했고, 도시공원 도래 여름 야행 철새 조사, 외래침입식물조사 등도 했다. 최근에는 공원의 친구며 마을과 도시정원만들기, 도시공원 일몰 대응 활동에 주력했고, 지금은 가덕도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꽂혀 있다. 몇 권의 공저가 있으며, 2019년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시집 《바람이 되는 이유》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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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과 풀꽃과 물과 공기의 소중함을 배우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에너지정의행동 활동가. 기후정의,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해 삶과 사회의 변화를 만드는 대안을 찾으며, 이론과 일상을 연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쓴 책으로 《지구를 살리는 기후위기 수업》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정의 수업》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내가 에너지를 생각하는 이유》 《기후위기와 탈핵》 《대한민국 녹색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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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농부. 1995년부터 현재까지 전남 해남 땅끝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사꾼이다. 처음 해남에 내려가 초보 농민으로 남의 일을 도와주며 마련한 임대한 땅에서 농사도 잠시. 면 농민회 결성에 20대가 훌쩍 넘어갔고, 이후 해남군 농민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해남군 농민회 시절, 홍콩 WTO 각료회의 저지 투쟁과 한미FTA 저지 투쟁으로 1년 내내 길거리에서 살다시피 했다. 해남군 농민회 사무국장 이후 이장, 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농협 대의원 등을 지내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2014년부터 다시 해남군농민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2019년까지 전농 광주전남연맹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 정책위원장으로 2년 임기 중 2년째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농민으로 한가지 꼭 해 보고 싶은 소원이라면 통일된 조국에서 북녘 농민들과 통일 조국의 식량계획을 같이 수립해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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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물권행동 카라 정책실장. 워라밸이 어려운 시민운동 11년 차, 본격 동물운동 7년 차 활동가이자 휴머니멀. 인간 외 동물에게 더이상 미안하지 않은 세상을 빨리 앞당기길 원한다. 동물권행동 카라(KARA)가 인생의 전환점으로, 매일매일 새롭게 배워가며 일하고 있다. 육식주의 매트릭스 깨뜨리기, 사육환경 표시제, 공장식 축산 철폐, 예방적 살처분 반대 운동 등을 펼쳐 왔다. 동네 길고양이 케어테이커이자 현재 카라의 정책실장으로서 동물보호·복지 관련 법제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 동물보호 현실은 정말 갈 길이 까마득한데, 특히 동물보호의 블랙홀 같은 개식용 산업이 제발 철폐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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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쓰레기 문맹 탈출을 돕는 쓰레기 해설가이자 쓰레기 통역가. 온갖 쓰레기 문제를 닥치는 대로 연구하는 1인 연구소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적당히 일하고 백수처럼 살고 싶은데 쓰레기 문제가 갈수록 커져 여기저기 불려 다니느라 바쁘다. 쓰레기에 관한 이론과 제도, 정책, 현장을 아우르는 쓰레기 박사’란 별칭이 있다.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환경대학원에서 폐기물을 공부한 후 점점 심각해지는 쓰레기 현장을 알기 위해 관련 시민단체에서 일을 시작했다. 11년 동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현 자원순환사회연대)’에서 소각장 매립지·감염성 폐기물·다이옥신·편의점 쓰레기·수도권매립지의 불법 반입 쓰레기 문제를 연구하고, 폐카트리지 재활용 캠페인 등 쓰레기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갔다. 현재는 쓰레기 범람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쓰레기 상식과 쓰레기와 어떻게 공존할지를 연구·강의하며 서울환경운동연합과 동영상 채널 ‘도와줘요 쓰레기박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구에서 쓰레기가 사라지는 날까지 쓰레기 판에 남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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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단장. 새만금 생태 모니터링을 2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 새가 좋아 물새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이중 도요물떼새에 대해 관심이 많다. 처음 새만금 갯벌을 접했을 때 수많은 갯벌의 생명체들로 인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받았고, 지금은 이들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발밑에 걸린 가무락이라는 조개를 보고 너무도 아름다워 닉네임으로 정하기도 했을 정도다. 염분이 연안습지의 수질 및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염분성층의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고 있고, 새만금을 포함해 과거 서해 연안에 불어 닥친 하구둑이나 방조제 공사 등으로 만들어진 인공호수의 생태적 문제와 공학적 한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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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녹색연합 전문위원, 전 사무처장. ‘녹색의 가치’를 지향하는 녹색연합 19년 차 활동가이다. 자연생태국, 정책실, 녹색습지교육원, 조직국을 거쳐 ‘우리 모두의 녹색연합’ 실무책임자로서 사무처장 일을 6년간 했다. 개발 문명을 대체하는 녹색 세상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학부에서는 도시공학을, 대학원에서는 미학을 전공했고 생태미학을 주제로 논문을 썼다. 한때 현대미술전 비엔날레 기획자, 도슨트로 활동했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갈망하고 있다. 바다가 좋아 틈만 나면 바다로 간다. 다음 생에는 방파제가 되어 바다와 함께 태풍을 마주하고 돌고래와 인사하며 그리운 벗을 기다리는 꿈을 꾼다. 지금은 제주 바다 산호에 빠져 있다. 바닷속에서 기후위기의 징후를 찾는 일이 즐겁다. ‘제주산호센터’를 만들어 산호 모니터링, 보전 캠페인, 시민과학자 교육 같은 일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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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 산악열차(하동알프스 프로젝트, 남원 산악열차)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모임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정부와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휴양관광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정책의 추진과 이를 위한 입법 활동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현안인 산악열차보다도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전국의 산림에 굴삭기가 오르게 할 수도 있는 ‘산림휴양관광진흥정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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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활동가. 2008년, 4대강 사업에 ‘진심이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시작과 동시에 환경운동연합에서 강 운동을 시작했다. 남한강 상류인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서 시골 소녀로 자랐고, 동국대학교 지리교육과에 입학해서는 유람선이 떠다니고 야경이 화려한 한강을 동경했다. 4대강 사업을 계기로 고향 제천에서 보던 자연스러운 강의 가치를 깨닫고, 댐 철거를 통한 강 복원에 몰두하고 있다. 한강 하구를 가로막고 있는 신곡수중보 철거, 4대강 자연성 회복, 예산감시 운동 등을 주로 해왔으며, 강을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을 가라지 않고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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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도 필요하다. 왜 민주 정부 아래서도 환경 문제는 퇴행의 길을 걷는가? 왜 세계 환경위기시계가 ‘위험’을 가리키는데도 세계 각국의 정치가, 행정가, 기업가, 그리고 일반 시민들은 위기의식을 갖지 못하는가? 이미 1972년의 로마클럽 보고서 「성장의 한계」가 이런 식의 개발과 성장 패러다임(대량생산-대량유통-대량소비-대량폐기)에 미래가 없다고 경고했는데, 왜 인류는 지난 50년간 아무런 ‘경로 변경’을 하지 못했을까? 그것은 우선, 코앞의 경제적 이익은 현실인데 지구의 장기적 생존은 먼 미래의 일로만 여겼기 때문이다. “설마 세상이 망하겠어?” 또는 “지금까지 수시로 위기라는 말이 나왔지만, 그래도 어찌어찌해서 진짜 위기나 파국은 막았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며 우리는 늘 문제나 본질을 회피해 왔다.


파리 협정에 담긴 ‘1.5℃ 목표’는 지구온난화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목표라기보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 위한 선택한 ‘차악’에 가깝다. 이 목표마저 지키지 못할 경우, 지구 생명 전체, 특히 여리고 취약한 생물들과 사회적 약자들은 괴멸적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단기간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해 사회 시스템을 바꾼다는 유럽과 미국의 ‘그린뉴딜’의 개념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모든 국민은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다.’ 경주 나아리 주민들의 농성장 앞에 걸려 있는 현수막 문구다. 나아리는 월성 핵발전소 반경 1km 인근에 있는 마을로, 주민들은 지금까지도 핵발전소와 송전탑을 바라보며 30년 넘게 살아가고 있다. (…) 나아리 주민들은 월요일 아침마다 모여 상여를 끌며, 핵발전소 옆에서 삼중수소를 마시며 살아갈 수 없으니 이주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나아리 주민들의 목소리는 핵발전이 희생의 시스템인 이유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그들에게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이사 가면 되지 않느냐’는 상식적인 논리조차 통용되지 않는다. 2021년 현재, 이곳에는 핵폐기물 저장을 위한 맥스터가 건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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