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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게 길을 묻다

길에게 길을 묻다

(길의 역사.철학.문화를 담은 한국대표 길쟁이들의 길 에세이)

김태준, 신정일, 전상국, 한명희, 이순원, 김산환, 신용자, 서명숙, 안은주, 김문숙, 구길본, 박수자, 안동규, 이성근, 원종문, 김동식 (지은이), (사)한국분권아카데미 (엮은이)
청어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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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게 길을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에게 길을 묻다 (길의 역사.철학.문화를 담은 한국대표 길쟁이들의 길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8899716240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3-05-25

책 소개

대한민국 대표 길쟁이 16명의 길 걷기에 대한 진솔한 자기고백이다. 길을 걷는 걸 숙명처럼 떠받들며 길에서 인생을 만나고 자신을 관조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이들에게 길은 자기 고백처이자 생활의 터전이고 세상으로 나가는 익숙한 소통방식인 듯하다.

목차

- 첫 걸음
- 마지막 걸음

제1부 길에서 만나는 내 마음의 평화
사람을 살리는 길, 치유하는 길|서명숙
길은 ‘마음의 병’ 처방전|박수자
삶의 오솔길 걷기|전상국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때|신정일
가족과 함께 걷는 길|이순원
내가 걷고 싶은 다섯 길|안동규
채우기와 비우기|구길본
길에서 길을 잃고 길을 찾는다|신정일
달밤 걷기|신용자
온 마음으로 걷기|이성근
처음 와본 길|박수자
걷기와 세심洗心|구길본
고향 가는 길 위에서|전상국
걷기 좋고 유람하기 좋은 가을에|신정일
길 이야기|김태준
가을 길에 나서면|박수자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길|김산환
산길에서 나를 만나다|전상국
땅의 길, 사람의 길|신정일
자유를 만나는 숲길을 찾아서|구길본
혼자 또 같이 걷는 길|박수자
유장하게 흐르는 한국의 강 길|신정일
** 생각해볼 문제
국가에서 트레일 법을 만들자|신정일
‘걷는 길’, 주민이 참여하고 만들어야|원종문
누구를 위한 탐방로 공사인가|이순원

제2부 작가와 함께 걷는 길
독일 ‘동화의 길’|김문숙
구불길에서 뿌리를 보았다|박수자
횡성의 그윽한 호수 길을 걸었다|신정일
가을 ‘소양강 길’을 걷다|신용자
김유정의 그 ‘길’을 걷다|전상국
지리산에는 못난 소나무가 산다|박수자
조기의 길, 노을의 길|김태준
잉카의 숨은 길, 페루 초케키라우|김문숙
길에서 만나는 다산과 매월당|신용자
감성으로 메모리하다|박수자
** 일본 순례길 여행 리포트
오래 두고 걷고 싶은 구도의 길 ‘오헨로’|원종문

제3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길을 걷는다
길의 철학|안동규
역사의 길을 찾아서 그 길을 걷게 하자|신정일
길 위에 사는 이들이 행복한 길을 위하여|안은주
이런 길, 저런 길, 요런 길|한명희
솔향 가득한 행복한 가족 산행을 위하여|이순원
길은 마음에 있다|김동식
동해 해파랑길에서|이성근
길의 3박자|신용자
방랑에의 향수 - 숲길을 찾아서|구길본
유람의 풍류정신|김태준
길 찾기와 지키기|신용자
산길의 두 가지 모습|한명희
대륙으로 가는 동해 바닷가 길|신정일
연인의 길을 디자인하다|김동식
쪽빛 바다길|박수자
** 생각해볼 문제
길에도 이벤트가 필요하다|한명희
길 만들기에 성과주의 배제해야|원종문
길 조성의 두 마리 토끼,
환경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한명희

◇ 한국분권아카데미 정책 제안 리포트
걷는 길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와 대안 정책

저자소개

김태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Born in 1939 at Jangyeon, Hwanghae Provinc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Korean Literature, Dongguk University. Received a Ph.D. from the Graduate School of Tokyo University. Professor of Korean Literature at Myongji University from 1968 and at Dongguk University from 1986. Currently professor emeritus at Dongguk University. [Published Works] Biography of Hong Dae-yong A Comparative Study of Chunhyang-jeon(Co-author) An East Asian Perspective of Korean Literature(Three Volumes) Geography in Literature: Mental Images of Koreans(Compiler, three volumes) On the Ancient Road to China(Co-author) From Vain Learning to Practical Learning(Japanese) A History of Japanese Literature(Joint translation) 1939년 황해도 장연에서 출생.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국문학과와 일본 도쿄대학(東京大學)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8년부터 명지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1986년부터 2005년까지 동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명예 교수. [저서] 춘향전 비교 연구(공저) 홍대용 평전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시각 1, 2, 3 문학지리-한국인의 심상공간 상, 중, 하(편저) 문명의 연행길을 가다(공저) [역서] 일본문학사 서설(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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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역사와 문화 관련 저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가이자 우리나라 산, 강, 섬, 바다, 자연을 40여 년 주유했던 대한민국 대표 도보여행자이다. 1980년 10월, 2년 6개월의 제주도 생활을 청산하고 전주에 자리 잡았다. 1980년대 중반 홍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해 동학과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쳤고,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사업회에 참가했다. 한국의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해 금강에서 압록강까지 답사를 마쳤고, 우리나라 옛길인 영남-관동-삼남대로를 도보로 답사했으며, 부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걷고 해파랑길을 만들었다. 한국의 산 500여 곳을 오르기도 했다. 2005년 시작된 우리땅걷기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포털 다음의 카페 ‘길 위의 인문학 우리땅 걷기’에 글을 올리고 있다.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전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신택리지》 시리즈(11권)와 《왕릉 가는길》 《길을 걷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대동여지도로 사라진 옛 고을을 가다》 시리즈(3권),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전주·완주》, 《공주·부여》, 《꿈속에서라도 꼭 가고 싶은 곳》 《동해 바닷가 길을 걷다》 《가슴 설레는 걷기 여행》 《신정일의 동학답사기》 등 100여 권이 있다. JTV 전주방송 프로그램 ‘신정일의 천년의 길’에 출연했고, 유튜브 ‘길 위의 철학자 우리 땅 걷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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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6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동행」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바람난 마을』 『하늘 아래 그 자리』 『아베의 가족』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외등』 『형벌의 집』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 『사이코』 『온 생애의 한순간』 『남이섬』 『굿』, 장편소설로 『늪에서는 바람이』 『불타는 산』 『길』 『유정의 사랑』이 있다. 그 밖의 저서로 『김유정』 『당신도 소설을 쓸 수 있다(소설창작강좌)』 『우리가 보는 마지막 풍경』 『물은 스스로 길을 낸다』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춘천山 이야기』 『춘천 사는 이야기』 『작가의 뜰』 등과 콩트집 『식인의 나라』 『장난 전화 거는 남자를 골려준 남자』 『우리 시대의 온달』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1977), 한국문학작가상(1979), 대한민국문학상(1980), 동인문학상(1980), 윤동주문학상(1988), 김유정문학상(1990), 한국문학상(1996), 후광문학상(2000), 이상문학상 특별상(2003), 현대불교문학상(2004), 경희문학상(2014), 이병주국제문학상(2015), 강원도문화상(1990), 동곡상(2013), 서울문화투데이문화대상(2024)을 수상했고, 황조근정훈장(2005), 보관문화훈장(2018)을 수훈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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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시와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꽃뱀』 『내 몸 위로 용암이 흘러갔다』 『두 번 쓸쓸한 전화』 『시집 읽기』 등이 있다.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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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마땅히 읽을 동화책이 없어 박종화의 《삼국지》부터 이광수, 김유정, 오영수 등 우리 현대소설과 번역된 세계문학을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청소년기엔 잠시 학교를 그만두고 대관령에서 고랭지 채소농사를 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학교로 돌아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다음부터 열심히 문학공부를 했습니다. 198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소설가가 된 후 1996년 〈수색, 어머니 가슴 속으로 흐르는 무늬〉로 제27회 동인문학상, 1997년 〈은비령〉으로 제42회 현대문학상, 2000년 〈아비의 잠〉으로 제1회 이효석문학상, 〈그대 정동진에 가면〉으로 제7회 한무숙문학상, 2006년 제1회 허균문학작가상, 제2회 남촌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창작집으로 《그 여름의 꽃게》, 《말을 찾아서》, 《은비령》,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첫눈》 등이 있고, 장편소설 《압구정동엔 비상구가 없다》, 《수색, 그 물빛무늬》, 《아들과 함께 걷는 길》, 《19세》, 《나무》, 《워낭》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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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월간 <사람과 산>을 시작으로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15년간 여행 전문기자로 일하면서 끊임없이 잘 노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중학교 때 친구들과 처음 떠난 캠핑에 매료되어 지금껏 방랑 인생을 살아오고 있으며, 집보다 텐트를 더 좋아한다. 현재 도서출판 꿈의지도 대표를 맡고 있으며, 캠핑과 여행을 테마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토캠핑 바이블>, <걷는 것이 쉬는 것이다>, <안녕, 체 :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그 다음 여정>, <여행의 선율>, <당신에게, 캠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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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양사, 기자, 주택관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는데 관심을 기울여왔다. 2008년 ‘우리땅 걷기’가 시행한 관동대로 옛길 걷기에 참가 하면서 걷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특히 옛사람들의 삶이 배어 있는 옛길에 깊은 관심을 가져 꾸준히 잊혀진 옛길 되찾기에 몰두하며 함께 걷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춘천을 중심으로 옛길 탐사를 시작하였고 2016년까지 틈틈이 적멸보궁 순례길을 걸었다. 2015년부터 ‘길사랑역사문화탐방’ 길잡이로 전국을 답사하고 있다. 저서로 『길에게 길을 묻다』(공저), 『춘주마실과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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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23년에 걸친 기자생활을 때려치우고 길 위에 서다. 산티아고 길 위에서 고향 제주를 떠올리다. 산티아고 길보다 더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을 제주에도 만들 수 있음을 깨닫고, ‘나만의 길을 만들리라’ 다짐하다. 귀국 후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발족하고 걷는 길을 내기 시작하다. 제주의 구석구석을 느리게 걸어 여행하는 제주올레 길은 여행자들이 제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게 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 ‘올레 신드롬’을 일으키며 ‘걷기 여행’ 열풍을 불러왔다. 제주올레의 성공신화는 한국을 넘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한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의 최고 영예인 아쇼카 펠로에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식탐』 『숨, 나와 마주 서는 순간』 『영초언니』 등이 있다. 1957년|제주도 성산읍 고성리 출생 1964〜1976년|서귀포초등학교, 서귀여자중학교, 신성여자고등학교 1980년|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1983〜1989년|월간 <마당> <한국인> 기자 1989〜2001년|<시사저널> 정치부 기자, 취재1부장 2001〜2003년|<시사저널> 편집장 2005〜2006년|<오마이뉴스> 편집국장 2013년 | 한국 최초 아쇼카 펠로 선정 2014년~현재 | 아시아트레일연합(ATN) 상임대표 2018년 |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트레일연합(WTN) 총회 첫 국제홍보대사 위촉 현재|(사)제주올레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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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제주올레 상임이사인 안은주는 제주올레길을 개척하고, 유지 관리하며, 올레길 마니아들을 위한 올레아카데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등을 운영함. <인도에는 왜 갔어>의 저자이며, <기자로 산다는 것>과 <한국사회, 삼성을 묻는다>, <따뜻한 기술>의 공저자임.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육성위원, 사회적경제센터 운영위원 및 DMZ 평화의 길 국민디자인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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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진가이자 세계여행작가. 현재 녹색교통자전거 작가로 활동 중이다. 1969년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카셀(Kassel)대학에서 건축학을 수료했다. 1995년~1998년까지 독일 함부르크 조달청 마케팅 담당, 1998년~2000년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국 강릉까지 16개월간 자전거 여행 후 ‘서울, 강릉, 과천’ 사진 전시회를 열고, 『고목나무와 개미의 자전거 여행』을 출간했다. 2005년~2007년까지 19개월간 자전거로 남미,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페루 등을 여행했다. 2007년~2008년까지 자전거로 남미, 페루, 에쿠아도르, 콜롬비아를 여행했다. 2007년~2010년까지 강릉시, 과천시, 순천시, 킨텍스 등에서 자전거 여행과 녹색에너지를 테마로 한 사진 전시와 여행 강의를 했다. 지은 책으로 남미 여행기 『안데스 산맥을 넘어 남미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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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숲에세이스트이자 산림전문가.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경상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제16회)를 통해 산림청에 들어와 국제협력과장, 산림보호과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본부장 등을 거쳤다. 2008년 1월부터 북부지방산림청장으로 있으면서 강원도 내 영서지역과 수도권지역 국유림 경영을 선도하며 녹색복지국가 구현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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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자 에세이스트, 전(前) 용인 예총 회장. 1956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출생. ‘늦깎이’로 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5년부터 우리 땅을 걷기 시작했다. 동해 트레일, 낙동강, 관동대로를 걸으면서 우리 땅 속살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1994년 시로 등단, 시집 『붉은 열매의 성』, 『나는 B급 작가다』등을 출간했고, ≪강원도민일보≫에 칼럼 <길>을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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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에서 1990년부터 재무분야, 기업윤리 등을 가르치며 경영대학장과 대학원장 및 부총장 등의 활동을 하였다. 서울대학교, 듀크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인문학사, 석사(MBA), 박사(Ph.D 경영학)를 취득하였다. 사회 활동으로는 지역경실련, 기윤실, 한국분권아카데미를 설립하며 원장 역할을 하였으며 최근에는 지방분권전국회의의 공동 대표 역할과 강원도 자치분권위원장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재정위원장을 담당하였고 관련해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지역의 시민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MCSK(한국메노나이트교회연합)의 대표를 맡은 바 있으며 KAC(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와 GETT(글로벌교육변혁운동)의 이사장으로, 춘천 메노나이트예수마음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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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 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1980년대 후반 부산지역 시사잡지사에서 합천 원폭진료소 취재를 계기로 환경운동에 발 들이게 되어, 공해추방시민운동협의회, 부산환경운동연합에 서 습지·산림 분야 쪽 전문으로 일하다 2009년 중도하차 한 이후 (사)걷고싶은부산에서 4년간 갈맷길 노선을 만들고 길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2012년부터는 (사)부산 그린트러스트에서 일하고 있다. 환경운동 전선에서는 여러 곳의 골프장 반대운동, ‘다대만덕특혜 의혹사건’ 규명과 다대포 매립 백지화, 황령산 온천개발 백지화, 낙동강 및 하구습지 보전, 대운하 반대, 하야리아 미군부대 시민공원화, 금정산 천성산 고속철도반대 운동, 철도부지공원화 북항재개발 시민운동 등에 관여했다. 부산의 산지, 마을과 학교 노거수 전수조사를 5년간 했고, 도시공원 도래 여름 야행 철새 조사, 외래침입식물조사 등도 했다. 최근에는 공원의 친구며 마을과 도시정원만들기, 도시공원 일몰 대응 활동에 주력했고, 지금은 가덕도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꽂혀 있다. 몇 권의 공저가 있으며, 2019년 선후배들의 도움으로 시집 《바람이 되는 이유》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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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길 조성 기획자이자 칼럼리스트. 현재 (사)한국분권아카데미 지역연구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고향인 영월과 어머니의 고향인 청풍에서 멋진 산과 강을 눈에 담고 동경하며 자랐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소외된 지역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한국분권아카데미에 몸담으며 공무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발전 전략 구상 등에 매진하였다. ‘걷는 길’의 가치는 개인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강원도 명품길 자문위원으로서 ‘걷는 길’ 조성에 대한 평가와 조언, 걷는 길 연구(노선 발굴 및 조성 기획 등), 조성단체와 교류, 길 칼럼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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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지역디자인센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1971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등학교 때부터 유학의 길을 떠나 강릉고등학교, 강원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저서로 『떠나자 세계로』, 『얼굴 없는 살인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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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분권아카데미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엮은 한국분권아카데미는 2003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연구와 교육?정책토론?세미나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권 회복과 지역의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문화개발 기관이다. (사)한국분권아카데미는 지금까지 ‘분권과 자치에 대한 교육·연구·홍보 활동’, ‘변화를 주도할 깨어 있는 공직자 양성’, ‘희망찬 지역을 위한 창조적 리더 양성’, ‘선진화된 지역정치 모델 제시’, ‘지역 국제화를 위한 소통과 연대 강화 활동’, ‘지역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 제시’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앞으로도 (사)한국분권아카데미는 우리가 잊고 지내왔던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 사람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걷는 길’을 통하여 각 요소들을 연계시킴으로써 ‘걷는 길’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녹색관광 상품으로 만들고자 한다. 또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상호 간의 소통을 느림의 문화인 걷기 문화를 통하여 원활케 하고, 지역기초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진정한 분권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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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에서 느낀 행복, 자유, 평화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지치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내 고향 제주에 내기로 결심했다. 오로지 길을 내기 위해 소녀 시절에 떠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은 내 나이 만 오십에 벌인 ‘비친 짓’이었다.
- 서명숙, 「사람을 살리는 길, 치유하는 길」

당신은 어떤가?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 또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때 어떤 경탄을 준비하고 있는가?
- 신정일,「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경치를 만날 때」

길도 역사도 그것을 만들어가는 최소 단위의 사람들이 바로 가족이다. 나는 지금도 가족은 서로 힘을 보태고 의지하며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추억 안에 함께하는 삶의 향기가 깃들고 정이 깃든다. 가족과 함께 떠난 길 위에서 나누는 대화만큼 정다운 대화가 어디 있을까.
- 이순원, 「가족과 함께 걷는 길」

강원도를 걸으면 강원도가 보인다. 차로는 여러 번 돌아다닌 이 여정을 두발로, 그것도 자연적인 길을 걸으면 내가 확실히 강원도민인 것을 온몸으로 느낄 것이다.
- 안동규, 「내가 걷고 싶은 다섯 길」

구름에 가린 달빛으로 생각했던 만큼 환한 발길은 아니었지만, 먼 불빛이 반가움으로 다가왔고 풀벌레 합창에 절로 마음이 열리고, 개똥벌레 불빛을 따라 걸어볼 수 있었던 호숫가 길은 새로운 체험이었다. 깊어가는 가을밤 속으로 살망살망 들어가며 잠시 ‘가을’이 된다.
- 신용자, 「달밤 걷기」

걷는다는 것은 찬찬히 들여다보며 살피고 음미함을 통해 몸과 마음이 어떤 대상과 하나가 될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다. 세계가 열리는 순간이다. 생명의 순환 그물 속에 한 코의 그물임을 시작하는 것이다. 걷기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 박수자, 「처음 와본 길」

걷는 것은 세심(洗心)하는 것이다. 걷기는 일상의 탈출을 통해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 하고 재탄생시킨다. 몸과 마음을 자연과 생명 본원의 청명한 기운으로 환원한다.
- 구길본, 「걷기와 세심洗心」

고향은 모든 것을 감싸 안고 다독여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는 무한량의 산소 탱크, 갱생의 샘 같은 것이다. 그리하여 고향을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가슴이 설렌다.
- 전상국, 「고향 가는 길 위에서」

길은 일부러 만든다고 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존재의 이유가 분명해야 길이 되는 것이다. 또한, 길은 그 길을 걸었던 사람들의 인생사가 투영되어 있을 때만이 사랑을 받는다. 누군가에게 그 길은 아름다운 인생의 한 시절로 돌아가는 여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김산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길」

내면의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동반자 역할을 해준 것이 바로 숲길이다. 역사적으로 숲길은 신체적 자유와 함께 내면의 자유를 찾도록 하는 핵심 매개체가 되어주었다.
- 구길본, 「자유를 만나는 숲길을 찾아서」

사람들은 왜 자꾸 길을 가느냐고 묻는다. 매번 이렇게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무엇을, 누구를 가슴에 담아올 수 있을까? 묻는 이들은 이 떨림의 순간을 모른다.
- 박수자, 「감성으로 메모리하다」

길은 무엇인가? 길의 철학이 무엇일까? 왜 사람들이 길에 관심을 두는가? 길은 걷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길은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고 길 위에는 인생과 삶과 철학이 있다. 길은 소통이고 관계이다. 길에는 사람이 있다. - 안동규, 「길의 철학」

관동대로나 영남대로, 삼남대로를 비롯한 조선시대의 큰길을 복원하여 걷는다면 수많은 옛 선인들의 숨결과 함께 역사와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국토사랑의 첩경이 될 것이다.
- 신정일, 「역사의 길을 찾아서 그 길을 걷게 하자」

우리네 삶은 ‘지구별 여행자’라는 나그네 길. 잠시 머물다 가는 지상의 삶이 아름다운 건 공존의 삶을 살 때 가능할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하나의 원이며, 뿌리며, 울이라는 인식이 기본 바탕이다. 인간 중심의 삶을 선택하면서 우리는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불행의 늪으로 추락하고 있다.
- 신용자, 「길의 3박자」

악조건 속에서도 나무들은 잘 자라납니다. 봄이면 잎이 나고 여름이면 꽃이 피고 가을이면 단풍이 들고 겨울이면 잎을 떨구는 것이지요.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나무와 풀의 생명력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말입니다. - 한명희, 「산길의 두 가지 모습」

오랫동안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길은 구부러져 내 자신 속으로 들어가 있다. 내 마음속으로 들어가 본연의 자아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김동식,「연인의 길을 디자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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