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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사이 몽고메리 (지은이), 승영조 (옮긴이), 남종영 (감수)
돌고래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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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8009012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2-09-30

책 소개

바다가 아닌 민물에, 회색이 아닌 분홍빛의 몸으로 살아가는 돌고래가 존재한다. 바로 아마존강돌고래, 보투가 그렇다. 이 책은 저자의 분홍돌고래를 향한 탐색의 여정을 한 편의 이야기로 유려하게 엮어낸 책이다.

목차

1. 여자 비
· 마나우스: 막이 오르다
· 물들의 만남
· 헤아릴 수 없는 편린들

2. 갈망
· 이키토스
· 우림에서의 삶
· 우림에서의 죽음

3. 숨결
· 영혼의 덩굴
· 과수원이라는 요새
· 시간 여행

4. 익사
· 마미라우아: 새끼 매너티
· 물이 열리다

5. 달의 눈물
· 불타는 아마존
· 돌고래의 춤

· 감사의 말
· 참고문헌
· 분홍돌고래와 서식지 보호를 위한 안내
· 개정판을 위한 옮긴이의 글
· 옮긴이의 글
· 감수자의 말

저자소개

사이 몽고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인 동물 생태학자이자 자연 탐험가. 일생 동안 보르네오섬, 알타이산맥, 파푸아뉴기니, 아마존 등 광활한 야생의 현장 곳곳을 탐사했고, 돌고래, 오랑우탄, 돼지 등 동물과 나눈 교감을 주로 다룬 베스트셀러 논픽션 저서를 30여 권 집필했다. 지구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중과 매체를 가리지 않는 집필 및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대학 세 곳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아마존 분홍돌고래를 만나다』 『유인원과의 산책』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길들여진, 길들여지지 않은』으로 잘 알려져 있고, 『문어의 영혼』은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작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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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영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91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다. 『주석 달린 셜록 홈스』를 비롯한 다수의 소설과 글쓰기 책, 어린이 책, 그리고 리처드 파인만의 저서를 포함한 다수의 자연 과학서를 번역했다. 저서로 『창의력, 꽃에게 길을 묻다』가 있고, e북 번역서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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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환경저널리스트이자 기후변화와동물연구소장. 2001년부터 2023년까지 한겨레신문에서 일했다.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인간-동물 관계를 공부했고, 기후변화와 인간의 동물 통치 체제에 관심이 많다. 북극과 남극, 적도를 오가며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인간과 동물을 기록한 ‘지구 종단 3부작’ 시리즈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 바다로 돌아가게 한 기사를 인생 최고의 보람으로 여긴다. 《안녕하세요, 비인간동물님들!》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고래의 노래》 《북극곰은 걷고 싶다》 《동물권력》 등을 썼다. 《동물권력》으로 2023년 한국출판문화상 교양부문 저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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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강물은 은이 녹아 흐르는 듯했다. 세상이 음화 사진처럼 보였다. 분홍빛 번개가 사방에서 번쩍거렸다. 알루미늄 보트를 타고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폭풍을 몰고 오는 번개에 에워싸여 있었던 이 순간을 나는 훗날 경탄의 마음으로 떠올리곤 했다. 이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선명하고 기적적인 징조였다. 보이지 않는 분홍돌고래가 축축한 숨결의 약속으로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동안, 알림처럼, 부름처럼, 계약처럼, 사방에서 하늘이 분홍빛으로 번뜩였다.


사람들은 강이 위험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강 아래 세계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로운 곳이라고들 말한다. 망자들이 남긴 보물들과 모든 욕망을 잠재울 수 있는 쾌락이 있다고. 음악과 노래와 춤만이 존재하는, 다른 갈망이 없는 세계에 분홍돌고래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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