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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역 소지 자메이카여 안녕 친구는 멀리 갔어도 깃발

사평역 소지 자메이카여 안녕 친구는 멀리 갔어도 깃발

임철우, 정도상, 김유택, 이창동, 홍희담 (지은이)
창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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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역 소지 자메이카여 안녕 친구는 멀리 갔어도 깃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평역 소지 자메이카여 안녕 친구는 멀리 갔어도 깃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62512
· 쪽수 : 363쪽
· 출판일 : 2006-07-10

책 소개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제41권.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제41권. 억압적인 국가권력에 의해 삶의 의미를 빼앗긴 개인들과 그들의 저항을 보여주는 소설들을 모았다. 한국전쟁과 분단 현실을 새롭게 탐구하는 한편, 광주항쟁을 제재로 삼아 단편들을 발표해온 작가 임철우를 비롯, 총 다섯 명 작가의 작품이 실렸다.

목차

간행사

임철우
사평역
아버지의 땅
직선과 독가스

이창동
소지

김유택
자메이카여 안녕

정도상
친구는 멀리 갔어도

홍희담
깃발

이메일 해설 - 장소연, 김형중
낱말풀이

저자소개

임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1년 『서울신문』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버지의 땅』 『그리운 남쪽』 『달빛 밟기』 『황천기담』 『연대기, 괴물』, 장편소설 『붉은 산, 흰 새』 『그 섬에 가고 싶다』 『등대』 『봄날』 『백년여관』 『이별하는 골짜기』 등이 있다.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산문학상> <요산문학상> <단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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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의 다른 책 >
정도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 마천면의 산촌에서 태어났고,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에 「십오방 이야기」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많은 글을 썼고, 남북 공동의 국어사전인 <겨레말큰사전>을 만드는 일도 했다. 장편소설 『낙타』, 장편동화 『돌고래 파치노』 등 서른여 권의 저서가 있다. 단재문학상, 요산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거창평화인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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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광주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소설문학」 신인상에 단편 '시창작 실습기'가 당선되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소설집 <어메이징 그라스>로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목부 이야기>, 장편소설 <보라색 커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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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사번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전리戰利」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소지』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이 있으며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7년 「초록물고기」를 통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후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 등의 영화를 발표했으며. 제40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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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9월 12일 서울에서 출생했다.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남편을 따라 전라남도로 내려갔으며 1978년 광주로 이사했고, 1980년 5월의 광주항쟁을 목격하게 된다. 1988년《창작과 비평》에 광주항쟁을 정면으로 조명한 작품「깃발」을 발표한 이후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발표된 작품들도 모두‘1980년 5월’을 반영했다. 대표작으로 소설집『깃발』장편동화『별에도 가고 투발루에도 가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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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학생에겐 삶은 이 세상과 구별할 수 없는 그 무엇이다. 스물셋의 나이인 그에게는 세상 돌아가는 내력을 모르고, 아니 모른 척하고 산다는 것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그런 삶은 잠이다. 마취 상태에 빠져 흘려보내는 시간일 뿐이라고 청년은 믿고 있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부터 그런 확신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 걸 느끼고 있다. 유치장에서 보낸 한 달 남짓한 기억과 퇴학. 끓어오르는 그들의 신념과는 아랑곳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강의실 밖의 질서... 그런 것들이 자꾸만 청년의 시야를 어지럽히고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 임철우, '사평역' 중에서

"그러니까 넌 이 종이에 담긴 생각을 위해서 경우에 따라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로구나."
"죽을 수밖에 없다면, 또 경우에 따라서는, 죽을 수도 있겠죠."
"에라, 이 사기꾼 같은 놈아."
"뭐요?"
"똑똑히 알아둬. 난 너 같은 놈을 제일 미워해. 알았냐? 너같이 말 잘하는 놈. 말로는 뭣이든 다 하겟다는 놈들. 제 부모 형제 제 새끼에게 피해를 주고 못살게 하면서 입으로는 온갖 고상한 소리를 다 하는 놈들. 무엇을 위해 죽겠다는 놈들. 그런 놈들은 무엇을 위해서 남을 죽일 수 있는 놈이야. 니들은 한마디로 빨갱이야."
"말씀 함부로 하십니다, 형님!" - 이창동, '소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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