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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 됨의 인성교육

참사람 됨의 인성교육

박재순, 고춘식, 이종재, 박병구, 신용인, 임세영, 김명수, 박경미 (지은이)
홍성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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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람 됨의 인성교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참사람 됨의 인성교육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직업교육/사회교육
· ISBN : 9788936512156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7-01-23

책 소개

유영모, 함석헌으로 대표되는 우리 고유의 철학인 씨알사상에 기반해 인성교육의 철학을 새롭게 구성하고자 한다. 씨알사상은 사람의 존재와 사명을 이해할 때 자연생명인 씨알을 끌어들임으로 인간 이해의 지평을 자연생명과 신적영성 차원으로 끌어올린 철학이다.

목차

발제문
‘인성(人性)’교육을 넘어 ‘인성(仁性)’교육으로―참다운 ‘인성교육’을 위하여 _ 고춘식(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운영위원장)

1부
1장. 세계 속의 한국 교육―글로벌 인재육성과 인성교육 _ 이종재(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명예교수)
2장. 우리 청소년의 현실―몸·맘·얼과 인성교육 _ 박병구(제정구장학회 상임이사)
3장. 인성교육 어떻게 할까―씨ᄋᆞᆯ사상과 인성 이해 _ 박재순(씨ᄋᆞᆯ사상연구소장)

2부
4장. 인간의 존엄성과 인성―헌법의 인간 이해 _ 신용인(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5장. 피고용 노동 현실에서의 인성교육―직업과 인성교육 _ 임세영(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6장. 예수와 동학의 인간존엄성 회복운동―종교의 인간 이해 _ 김명수(전 경성대 신학대학장)
7장. ‘행복’을 위한 교육―인성교육의 최종 목적 _ 박경미(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

결언
왜 씨ᄋᆞᆯ사상인가―주체성과 전체성의 인성교육 _ 박재순(씨ᄋᆞᆯ사상연구소장)

저자소개

고춘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과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후 1970년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용문중·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 후 서울의 동일여중, 영파여고, 정의여고에서 수업을 하다 2000년 11월부터 한성여자중학교에서 교장으로 4년 남짓 지내고 다시 교사로 수업을 한 후 2009년에 정년퇴임을 하였다. 지금은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상임운영위원장, 성북구 혁신교육지구 마을대표 등을 맡아 우리 교육의 민주적이고 본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 시조집 《끝 모를 어둠을 파다》(두리출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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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서울대학교 교육학과(학사)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박사) <경력>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 서울대학교 교수 (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전)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 <주요 연구물> (편저서) 한국교육 60년(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사교육: 현상과 대응(공저, 교육과학사) 외 (학술논문) The Development of Education in Korea: approaches, achievement and current challenges Shadow Educ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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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서학자.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신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치·사회·역사와 분리된 성서 연구의 한계를 느껴, 성서와 그것이 쓰인 시대를 연결하는 작업을 해 왔다. 오늘의 삶에서 제기되는 문제의식으로 성서를 읽음으로써 ‘작은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옹호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리고 로마 제국 아래에서 그리스도 신앙을 통해 고난을 이겨 낸 사람들의 삶과 그 치열함을 성서 속에서 건져 올리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몬의 시대, 생명의 논리』, 『예수 없이 예수와 함께』, 『신약 성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다』, 『행복하여라 하느님 나라의 사람들』, 『시대의 끝에서』,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삶은 기적이다』(웬델 베리), 『서기관들의 반란』(리처드 호슬리), 『요한복음 요한서신』(앨런 컬페퍼), 『사랑과 노동』(도로테 죌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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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한신대학교 신학과 박사, 한신대 연구교수, 성공회대 겸임교수. ◦ 씨ᄋᆞᆯ사상연구회 초대 회장, 재단법인 씨ᄋᆞᆯ상임이사 역임, 현재 씨ᄋᆞᆯ사상연구소장. ◦ 2008년 세계철학자 대회 ‘유영모, 함석헌 철학 발표회’ 주관. ◦ 2009년 한일철학대회 ‘씨ᄋᆞᆯ철학과 공공철학의 대화’ 주관. 저서 <다석 유영모의 철학과 사상>, <함석헌의 철학과 사상>, <삼일운동의 정신과 철학>, <애기애타: 안창호의 삶과 사상>, <애국가 작사자 도산 안창호>. <도산철학과 씨ᄋᆞᆯ철학>, <인성교육의 철학과 방법>, <바닥에서 하나님을 만난 사람>, <인간 ․ 역사 교육과 어린이 교육>, <큰 사상가 다석 유영모 이야기> 논문 도산 안창호의 마을공화국 철학(한국행정연구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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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충주 남한강변에 있는 요양원 예함의집 원목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새재마을) 식송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한국신학대학·대학원을 거쳐,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개신교신학부에서 “예수말씀복음서(Q)”에 대한 사회사적 연구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부산으로 내려와 부산신학대학, 경성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면서 20년 넘게 후학들을 가르치며 저술 활동을 했다. 초기 기독교 Q복음에 관한 다수의 논문들을 발표했고, 25권이 넘는 저서와 역서를 냈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교 선교아카데미 연구원, 샌프 란시스코 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일본 후쿠오카 서남학원대학 교환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그리스도교와 탈현대성」 (대한기독교서회, 2000), 『원시그리스도교 예수 연구』(한국신학연구소, 2001), 『초대기독교의 민중생명신학 담론』(한국신학연구소, 2002), 『역사적 예수의 생애』(한국신학연구소, 2004), 『안병무: 시대와 민중의 증언자』(살림출판사, 2006), 『큐복음서의 민중신학』(통나무, 2009), 『역사적 예수와 Q복음서』(대한기독교출판사, 2009), 『안병무의 생애와 신학』(한울출판사, 2010), 『씨알사상과 민중신학』(한국학술정보, 2012), 『역사의 예수와 동양사상』(통나무, 2012), 『하느님과 사람은 둘이 아니다』(통나무,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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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제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법과대학과 법과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사법시험 합격 후 부산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근무하다가 2008년 1월 제주로 귀향하여 변호사를 거쳐 현재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수가 되고 나서야 헌법이 얼마나 아름다운 법인지를 뒤늦게 깨닫고 헌법의 정신이 오롯이 구현되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다. 최근에는 민주공화국의 가장 큰 적은 권력과 부의 집중이라고 보고, 중앙에 집중된 권력과 부를 전국 3,500개 읍·면·동으로 고루 분산시키는 마을공화국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마을공화국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화 방안을 설득력 있게 제시함으로써 마을공화국이 한낱 상상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서로 『생명평화의 섬과 제주특별법의 미래』, 『참사람 됨의 인성교육』(공저), 『헌법소송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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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석사)에서 공업교육학을 공부했다. 직업훈련연구소에서 기술교육매체개발 연구원으로 3년 근무 후 독일 카셀(Kassel) 대학에서 일의 배움터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부터 직업훈련교사 양성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로서 교육의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비형식적인 직업훈련을 연구하며, 직업기술의 교육과 인적자원개발, 성인교육학 등을 가르치면서 현대사회에서 직업과 직업을 가르치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공부하고 있다. 전문성 발달, 엔지니어의 일과 학습, 직업생애사, 직업능력개발 등에 대한 논문을 썼고, 저서로 《인적자원개발의 기초》(박영사)가 있다. 독일 카셀(Kassel)대학교 직업교육학 박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교수 대한공업교육학회 회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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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주교도시빈민회에서 고(故) 제정구 선생과 함께 철거민 운동을 하며 산동네 아이들을 만났다. 제정구 선생이 돌아가신 후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약물중독 청소년시설에서 약물중독 청소년들과 5년을 함께 살았다. 이후 제정구장학회의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뒤에서 지원하면서 아이들의 아픔도 보고, 희망도 보았다. 제정구장학회에서 설립한 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가난한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자 했고 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센터장으로서 청소년들을 뒷바라지하였다. 돌이켜 보면 청소년들에게 많은 미안함과 부끄러움이 앞선다. 현재는 시골의 자그마한 노인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노인분들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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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변화무쌍한 현대문명 시대에 이렇게 행복하게 살다가 생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의 핵심은 무엇일까? 10년 후를 예측할 수 없는 변화 속, 사멸하고 생성되는 모든 것 가운데에서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이 있다. 바로 몸, 맘, 얼(정신)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몸, 맘, 얼이다. 세상 어떤 것도 몸, 맘, 얼을 대체할 수가 없고 그것을 능가하는 것도 없다. 몸, 맘, 얼(정신), 이 세 가지가 인간 존재의 핵심이며 몸, 맘, 얼의 건강에 따라 삶의 질과 행복이 좌우된다. 이것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노력을 배움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몸, 맘, 얼이 건강하다면 열악한 조건에서도 주체적인 힘으로 자기 삶을 실현할 근원적 힘과 용기를 얻는다.
_2장 ‘우리 청소년의 현실―몸?맘?얼과 인성교육’에서


최근 대립적 노사관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정책과 대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실마리를 찾지는 못한 것 같다. 문제를 갈등 그 자체로 제한하고, 갈등을 억누르려는 것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기업의 존재 이유를 이윤창출에 두는 것이 문제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고용주나 피고용인이나 모두 기업 경영이든 제품생산이든 일을 통해 신의 창조에 참여하고 스스로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규모의 크기에는 차이가 있지만 모두 ‘살림살이’를 하는 것이다. 최인호는 《상도》에서 작은 상인은 돈을 벌려고 하지만 진짜 큰 상인은 사람을 번다고 하지 않았는가. 특히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의 위협을 받고 있는 이 시대의 기업인은 지구와 지구에 사는 사람의 생명을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책이 있어야 자신의 기업이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현 직업 노동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세계화, 기업사회의 대두, IT, 로봇, 자동화에 따른 노동의 수축, 노동의 종말, 양극화 등을 인식하고 인류 전체적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방향을 탐색해야 한다.
_5장 ‘피고용 노동 현실에서의 인성교육―직업과 인성교육’에서


수운이 득도했다는 소문을 듣고 선비들이 몰려들었다. “하늘의 영이 강림했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무슨 이치를 깨달은 것인가요?” 이때 수운은 무왕불복(無往不復)의 이치를 깨달았다고 답한다. 간 것은 돌아오게 되어 있는 존재의 이치를 깨달은 것이다. 《주역》에서 무왕불복은 철따라 변화하는 순환 법칙을 뜻한다. 수운이 깨달은 바는 다른 것이 아니다. 본래 옴도 없고 감도 없는(無往不復) 자리에서 가서 돌아오지 않음이 없는(無往不復) 자리를 깨달은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불생불멸의 자리에서 생성소멸의 이치를 깨달은 것이다. 파도는 일어났다가 사라진다. 시작과 끝이 있다. 허나 바닷물의 지평에서 보면 파도는 단지 물결의 출렁임에 불과할 뿐이다. 인간은 ‘영원한 현재’를 살고 있다. (중략) 그렇다면 예수운동에서 보이는 복음의 원형은 어떠한가? ‘생명살림’이다.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제자들이 밀 이삭을 자르기 시작하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항의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가?” 그러자 예수께서 단도직입적으로 말씀하신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생겼지, 사람이 안식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막 3:23-28). 그리고 묻는다. “안식일에 생명을 살리는 일과 죽이는 일 중 무엇을 해야 하는가?”(막 4:4). 안식일 계명보다 생명살림 계명이 더 우위에 있다. 사람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선언은, 인간의 생명을 최상의 가치로 삼고 있는 인권 대헌장이다.
_6장 ‘예수와 동학의 인간존엄성 회복운동―종교의 인간 이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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