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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한국의 축적체제 변화

세계화와 한국의 축적체제 변화

정성진, 이정구, 장시복, 김의동, 김어진 (지은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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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한국의 축적체제 변화

책 정보

· 제목 : 세계화와 한국의 축적체제 변화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8200
· 쪽수 : 168쪽

책 소개

세계화와 한국경제의 관계를 분석한 총체적 연구서.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에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비판 방법을 통해 세계화를 해석한다. 특별히 세계화와 축적체제의 변화를 이론, 국제비교, 한국 사례 분석으로 나누어 연구해온 결과물이다.

목차

제1장 한국 자본주의의 세계화와 공황_정성진
제2장 한국 자본주의와 국가에 대한 일고찰_이정구
제3장 한국의 금융역할 심화와 부채 주도 성장 및 소득불평등_김의동
제4장 삼성의 초국적화와 한국경제_장시복
제5장 창조경제의 정치경제학: 창조경제 담론의 기원_김어진

저자소개

정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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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 객원 연구원이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중국 경제와 현대사를 전공해 경상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론지 《마르크스21》의 편집자였다. 《근현대 중국의 지식인들》(공저, 2022), 《MMT 논쟁》(공저, 2021), 《세계화와 한국의 축적체제 변화》(공저, 2015), 《왜 우리는 더 불평등해지는가》(공저, 2014), 《사회운동가들과 함께 세상읽기》(공저, 2002), 《State Capitalism and Development in East Asia Since 1945: Historical Materialism 282》(공저, 2023) 등을 썼고, 《팔레스타인의 저항》(2021), 《강탈국가 이스라엘》(2018), 《좀비 자본주의》(공역, 2012), 《중국경제: 시장으로의 이행과 성장》(공역, 2010), 《부르주아 경제학의 위기》(2010) 등을 번역했고,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국제 관계에 대하여》(2020), 《알렉스 캘리니코스 시사논평》(2021) 등을 편집했다. 블로그 blog.naver.com/as6987as 페이스북 facebook.com/jeongkoo.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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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난 알아요〉라는 노래로 대한민국을 뒤흔들 때 대학에 들어갔다. 그해 대학은 ‘우리’를 강조하는 운동권과 ‘나’를 찾는 오렌지족이 섞여 혼란스러웠다. 대학 신입생 ‘신분’으로 노동야학에 들어가 12년간 많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나’도 아니고 ‘우리’도 아니었던 노동자의 삶을 이해하려 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대학원에서 김수행 교수의 가르침을 받았고, 2008년 〈1980년대 이후 미국 초국적기업의 유연화와 금융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국립목포대학교 경제학과에 임용되어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세상은 빠르게 달라졌지만, 아직도 마르크스주의 이론으로 현대 자본주의를 풀어 밝히려 연구하고 있다. 한국에서 지난 100년 동안 마르크스주의의 수용사와 번역사를 체계를 갖춰 정리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이제는 김광석의 노래를 듣지 않지만 루쉰의 글과 신동엽의 시를 사랑하는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술을 마시며 수다 떨기를 즐기며, 갈수록 무너지는 공동체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읽는 것이 쓰는 것이고, 쓰는 것이 생각하는 것이고, 생각하는 것이 읽는 것이다”라고 믿으며 《전태일 평전》 같은 책을 쓰고 싶다는 ‘낮꿈’을 꾸는 일 빼고는 별일 없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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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경상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주요 저서: ‘자본의 세계화와 축적체제의 위기’(편저, 2014), ‘환율변동과 기업성과’(공저, 2013), ‘무역학개론’(공저, 20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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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과학 전 분야의 유기적 연계와 협동을 통해 노동문제를 비롯한 주요 사회문제와 국내외 문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매년 수행한 공동연구와 학술대회 및 워크숍의 연구성과를 ‘사회과학연구총서’(한울 간행 단행본 시리즈)로 간행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2001년도에 한국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전임연구교수들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문학술지《사회과학연구》와《마르크스주의 연구》(한울)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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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즉, 1997년 공황 및 2007~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한국 자본주의의 회복을 견인한 수출 급증은 주로 저임금과 원화 가치 하락, 즉 환율 상승이라는 가격 변수에 크게 의존했다. 또 단위 노동 비용 저하가 착취율 상승의 다른 표현임을 고려한다면, 1997년 공황 이후 수출 증가의 주요인은 착취율 상승이었다고 할 수 있다.


세계화는 이윤율 저하 공황 경향을 일시적으로 상쇄 저지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자본축적의 모순을 지구적으로 확장 심화하여 더 큰 공황의 폭발을 예비할 뿐이다. 자본주의 공황은 오직 자본의 세계화에 맞선 반자본주의 혁명의 세계화를 통해서만 끝장낼 수 있다.


왜 가계부채 문제를 완화시키고 중산층 이하의 소득정체를 해결하는 것이 한국경제의 핵심과제로 등장했는지 위의 서술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국가부채를 증가시켜온 금융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거나 중산층 감소로 위축된 소비기반을 확충하려는 대안을 효율적으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문제에 대한 해결을 미루면서 단지 내수시장 침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소득불평등과 국가부채 급증을 해결하기 위한 미봉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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