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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시 쓰기

5.18 다시 쓰기

(인권의 관점에서 본 5·18 집단트라우마와 사회적 치유)

김명희, 김석웅, 김종곤, 김형주, 유해정, 유제헌, 이재인, 진영은 (지은이),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기획)
  |  
오월의봄
2022-12-12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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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다시 쓰기

책 정보

· 제목 : 5.18 다시 쓰기 (인권의 관점에서 본 5·18 집단트라우마와 사회적 치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8730427
· 쪽수 : 292쪽

책 소개

5·18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쓴다. 5·18은 국가가 자행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자, 동시에 중대한 인권침해에 저항한 시민들의 직접행동임을 명시하고 인권의 관점에서 5·18의 집단트라우마를 분석한다.

목차

서문
다시 쓰는 5·18

프롤로그
인권의 관점에서 본 5·18

1부 | 5·18 피해자학의 재구성

1. 5·18 ‘피해자’의 재구성: 인권법적 고찰
2. 5·18 집단트라우마와 피해자 재유형화
3. 연구방법론 및 인권기반 트라우마 진단기준

2부 | 피해자 유형별 집단트라우마


허울 좋은 보상과 훼손된 과거청산:
5·18 직접적 피해자의 인권침해 경험과 트라우마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5·18의 굴레:
5·18 유가족 1세대 및 2세대의 집단트라우마

혼돈의 틈에서:
5·18 일선대응인의 활동과 트라우마

오월과 함께 살아가기:
5·18 목격자의 인권침해 경험과 집단트라우마

진실을 전달하고 부정의에 맞서 싸우다:
5·18 사후노출자의 트라우마

맺으며
국가범죄의 피해자학을 향하여

에필로그
모모를 꿈꾸다 | ‘삶’을 들여다보는 것 |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과 차별을 넘어

부록
연구참여자 유형 및 특성 | 5·18 집단트라우마 구술 녹취록 작성 지침

저자소개

김종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적 트라우마’ 개념의 철학적 재구성〉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분단과 전쟁이 남긴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면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사회적 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5·18 사후노출자의 트라우마와 이행기 정의로서 사회적 치유〉(2022), 〈분단폭력 트라우마의 치유와 ‘불일치’의 정치〉(2018), 《비판적 4·3연구》(2023, 공저), 《사회적 재난의 인문학적 이해》(2023, 공저), 《5·18 다시 쓰기》(2022,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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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 인권연구소 ‘창’ 연구활동가. 저항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인도할 것이라 믿으며, 이들의 말을 기록하고, 재난 참사, 인권, 국가폭력 등의 분야를 연구해오고 있다. 《밀양을 살다》 《숫자가 된 사람들》 《재난을 묻다》 《나는 숨지 않는다》 《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 《당신의 말이 역사가 되도록》 등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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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Ph.D(임상심리학 전공) 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 임상심리전문가(제914호) 현 심리건강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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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쓴 논문으로는 <5·18, 광주 일원에서의 연행·구금 양상과 효과: 계엄군의 연행·구금이 지역민 및 일선 행정기관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가 있으며, 저서로는 《저항과 재현 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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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간사. 페미니즘, 퀴어, 동물권에 관심이 많다. 성소수자의 자살 문제와 관련해 석사학위 논문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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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 사회적치유연구센터 연구보조원.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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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국립대 사회과학연구원 사회적치유연구센터 연구원. 사회적 고통에 관심을 가지고, 보통 사람들의 삶 안에서 타인과 사회에 대해 깊이 알아가고자 한다. <남겨진 사람들: 5·18 자살자 유가족의 사회적 고통 연구>라는 주제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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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기획)    정보 더보기
사회과학 전 분야의 유기적 연계와 협동을 통해 노동문제를 비롯한 주요 사회문제와 국내외 문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매년 수행한 공동연구와 학술대회 및 워크숍의 연구성과를 ‘사회과학연구총서’(한울 간행 단행본 시리즈)로 간행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은 2001년도에 한국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전임연구교수들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문학술지《사회과학연구》와《마르크스주의 연구》(한울)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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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직접적 피해자만이 아니라 유가족, 일선대응인, 목격자, 사후노출자들의 생애 서사에서 5·18은 삶과 죽음의 문제와 맞닥뜨린 존재론적 사건이었고, 5·18을 알게 된 이후 5·18 이전의 삶의 방식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들었던 인식론적 사건이자 누구와 함께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를 질문하게 한 윤리적 사건으로 자리한다.


그러나 5·18과 인권의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인권적 관점에서 5·18을 조망하려는 학문적 시도는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5·18이 민주주의와 같은 추상적 가치보다는 인간 존엄성의 파괴를 목격한 민중의 인간 존엄성과 공동체를 수호하고자 했던 항거라는 주장이 무색하게, 5·18이 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인지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고찰은 물론, 5·18을 인권적 관점에서 어떻게 조망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 역시 미흡했다. 이러한 경향은 5·18 피해자의 고통과 트라우마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도 유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7명의 인터뷰이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2명에 불과했는데 둘 다 5·18 당시 대학생이었으며, 집안 형편이 나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나머지 5명은 학력이 낮고,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5·18 이후 후유증으로 노동시장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하면서 실질적 무직 상태이거나 수입이 적어 사실상 만성화된 빈곤 상태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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