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 우주와 신성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 우주와 신성

알프레도 로뻬스 아우스띤 (지은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엮은이), 조구호, 유왕무, 김윤경, 최해성, 김수진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9,000원 -0% 0원
290원
28,7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 우주와 신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 우주와 신성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8894607330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1-09-30

책 소개

생태문명총서 1권. 총 3권으로 구성된 원서를 내용에 따라 ‘우주와 신성’, ‘신과 인간’, 두 권으로 나누었으며, ‘우주와 신성’에 해당하는 이 책에서는 꼬스모비시온의 개념을 개괄하고, 우주와 존재의 구성, 신과 인간의 소통을 다루었다.

목차

제1장 꼬스모비시온에 관해
1. 개인과 사회
2. 소통과 집단기억
3. 유전, 문화 그리고 문화적 전통
4. 꼬스모비시온의 주요 특징
5. 꼬스모비시온을 형성하는 그물망
6. 추상화
7. 구체화
8. 체계화
9. 변화의 주기
10. 사회적 실체의 규모

제2장 문화적 단일성과 다양성
1. 우리의 현실을 제약하는 요소
2. 단일성과 다양성
3. 듀오
4. 문화적 전통의 단일성/다양성에 대한 접근
5. 듀오의 복합성에 대한 이해의 필요
6. 가교

제3장 연구 대상: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은 무엇인가?
1. 메소아메리카의 전통
2. ‘메소아메리카’라는 개념 정의의 역사
3. 폴 키르히호프의 정의에 대한 비판
4. 개념 정의에 대한 제안
5. 거시 지역의 역사: 메소아메리카의 전고전기
6. 거시 지역의 역사: 메소아메리카의 고전기
7. 거시 지역의 역사: 메소아메리카의 후고전기
8. 다른 역사
9. 새로운 역사
10. 식민시대의 꼬스모비시온

제4장 지식 탐구의 길
1.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2. 역사학의 방법
3.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4. 역사학의 과학성
5. 역사학의 자료
6. 고고학
7. 민족학과 민족지학
8.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연구자

제5장 우주의 작용과 신성한 것의 존재
1. 우주의 대구획
2. 상보적이고 대립적인 것의 결합
3. 에꾸메노와 안에꾸메노
4. 신성한 것에 관한 논쟁
5. 지각할 수 없는 존재
6. 사나움
7. 규칙적인 것과 이질적인 것
8. 본질과 꼬에센시아
9. 다양한 투사

제6장 신
1. 지각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외부 세계의 초기 판단
2. 의미론적 문제
3. 지각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개념, 정의, 용어
4. 메소아메리카 신의 복수성과 다양성
5. 신의 개념에 담긴 의인법
6. 신의 단일성과 복수성
7. 신의 융합, 분열, 분할 그리고 재통합
8. 신의 활동, 능력, 섭생의 한계
9. 신의 역할

제7장 신성한 시간과 공간
1. 과정적 시간
2. 경계적 시간
3. 추방된 신
4. 태양이 세상을 지배하다
5. 인격화된 시간
6. 3층으로 이루어진 우주
7. 우주계층론에 대한 비판
8. 우주계층론에 대한 가설의 재정립

제8장 우주라는 기계와 에꾸메노의 시간-공간
1. 연결하고 통행하는 기능
2. 시간-공간을 배분하는 장치의 구축
3. 시간의 배분
4. 소통의 길
5. 신의 하강
6. 신이 지표면에 등장하다
7. 경계, 신성한 장소의 신 또는 지상에 퍼져 있는 신
8. 통행하는 신

저자소개

알프레도 로뻬스 아우스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콜럼버스 도래 이전의 메소아메리카에 관한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멕시코의 역사가로,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 인류학연구소의 명예연구원이자 같은 대학교 인문대학 메소아메리카의 꼬스모비시온 전공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1970년에는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에서 「인간-신: 나우아 세계의 종교와 정치(Hombre-dios: Religión y politica en el mundo náhuatl)」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0~1972년에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1980년에 논문 「인간의 몸과 이데올로기: 고대 나우아족에 관한 개념들(Cuerpo humano e ideologia: Las concepciones de los antiguos nahuas)」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연구는 메소아메리카의 꼬스모비시온, 신앙, 의례, 신화의 의미를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는 데 집중되었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연구 성과는 인간의 몸과 그 몸을 구성하는 각기 다른 영혼에 관한 고대인의 개념에 관한 것, 메소아메리카 신화의 본성에 관한 것, 세상의 창조에 관한 것, 우주의 기하학적 구조와 기능에 관한 것 등이다. 현재 페루의 루이스 미요네스(Luis Millones)와 함께 메소아메리카와 안데스의 종교적 전통을 비교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26권의 책을 집필하고 8권의 책을 편집했는데, 대표작으로는 『인간-신(Hombre-Dios)』(1973), 『인간의 몸과 이데올로기(Cuerpo humano e ideologia)』(1980), 『뜰라꾸아체 신화(Los mitos del tlacuache)』(1990), 『따모안찬과 뜰랄로깐(Tamoanchan y Tlalocan)』(1994),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La cosmovisión de la tradición mesoamericana)’ 시리즈(2016) 등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장학금,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다수의 저명 학술상을 수상했는데, 특히 2020년에는 역사·철학·문학·언어·예술·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시상하는 ‘국가예술문학상(Premio Nacional de Artes y Literatura)’을 받았다.
펼치기
조구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카로 이 쿠에르보 연구소(Instituto Caro y Cuervo)’에서 문학석사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Pontificia Universidad Javeriana)’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교수로 재직하면서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연구·강의하고, 에스파냐어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백년의 고독』,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소금 기둥』, 『파꾼도』, 『조선소』, 『이 세상의 왕국』, 『켈트의 꿈』, 『소용돌이』, 『폐허의 형상』 등을 번역하고,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백년의 고독』 읽기』 등 중남미에 관한 책 몇 권을 썼다.
펼치기
유왕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까로이꾸에르보 연구소와 하베리아나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배재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일반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년의 고독, 읽기의 즐거움』, 『단계별로 배우는 스페인어 독해』 등의 저서와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축구, 그 빛과 그림자』, 『포옹의 책』 등의 역서가 있다.
펼치기
김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멕시코혁명 후 인디헤니스모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활동 분야는 원주민의 사상, 원주민운동, 여성사, 종교사이다. 저서로는 『라틴아메리카 문화 흠뻑』(공저), 『라틴아메리카 생태를 읽다』(공저), 『라틴아메리카 생태위기와 부엔비비르』(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우주와 신성’』(공역),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공역), 『과거는 살아 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공역) 등이 있다. 그 밖에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에 관한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펼치기
김수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일반공동연구원
펼치기

책속에서

꼬스모비시온은 사회적 생산물이다. 왜냐하면 꼬스모비시온을 구성하는 그물망은 어느 사회적 실체의 역사적 사건에서 파생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나아가 꼬스모비시온은 사회적 사실이고, 모든 사실처럼(사회적이든 아니든) 역사와 엮여 있다. 꼬스모비시온은 영원히 변화하는 역사적이고 역동적인 사실이다. 이것은 또한, 꼬스모비시온이 사회적 실체의 모든 역사에서 동일하지는 않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 효력은 바뀌어간다._ “제1장꼬스모비시온에 관해”


따라서 이 연구의 대상인 메소아메리카의 전통적인 꼬스모비시온에 관해 다루기 위해서는 그 꼬스모비시온이 앞서 언급한 사회들의 공통적인 역사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이 꼬스모비시온의 주요 특징은 ‘단일성/다양성’의 한 쌍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인데, 여기서 이 두 구성 요소는 대단한 효력을 지닌다. 단일성은 변화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변화에 강렬하게 저항하는 어떤 ‘핵심’의 존재 때문에 효력을 지닌다. 다양성은 메소아메리카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의 기원과 언어의 이질성, 주민들이 살았던 지리적 환경의 다양성, 각 사회의 문화적 영역에서 전개된 독특한 역사와 전통, 메소아메리카라는 거시적 영역에서 각각이 차지하는 상대적·역사적 위치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주요 요소 중 상당 부분은 메소아메리카의 핵심이 거대한 충격을 받음으로써, 에스파냐 침략 시기에서부터 식민시대 전 기간에 걸쳐 바뀌어버렸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_ “제3장연구 대상”


물질의 성질은 두 가지인데, 각 존재의 특성은 그 두 가지 성질의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으로 그 성질은 차가운 것, 습한 것, 어두운 것, 약한 것, 열등한 것, 물기가 많은 것, 야성적인 것, 여성적인 것, 최초의 것에 내재해 있고, 또 그 성질을 드러내는 훨씬 더 많은 존재에 내재해 있다. 이 성질은 상반되는 것을 만들어내는데, 그것은 뜨겁고, 건조하고, 빛나고, 강하고, 우등하고, 불같고, 주성적이고, 남성적이고, 파생적이다. 또한 두 번째 성질은 첫 번째 성질을 만들어내며, 그 이유는 우주에 상반되는 거대한 주기가 하나 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성질도 다른 성질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 두 성질은 자신과 반대되는 다른 성질에 근거한다. 그 상반되는 성질들을 통해 변화가 이루어진다._“제5장 우주의 작용과 신성한 것의 존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