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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

알프레도 로뻬스 아우스띤 (지은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엮은이), 조구호, 최해성, 김수진, 정경원, 김윤경, 유왕무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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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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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중남미사
· ISBN : 9788946073319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1-09-30

책 소개

생태문명총서 2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에서 번역하고 새롭게 엮어 ‘생태문명총서’의 두 번째 책으로 선보이게 된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에서 주목하는 지역인 ‘메소아메리카’는 확실한 정치적 경계 없이 문화적으로 구분되는 영역이다.

목차

제1장 분류와 주기
1. 우리 현실의 제약 요소
2. 다양한 분류 체계
3. 세계 이원론의 가능성
4.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이원론적 분할
5. 주기의 탄생과 설정
6. 낮과 밤
7. 주기의 원동력인 신성한 산
8. 1년의 이원적 분할

제2장 하늘에 대한 지식
1. 반사되는 영역
2. 타자의 천체 개념에 관한 연구
3. 메소아메리카 전통에 나타난 천체 연구 관련 1차 자료
4. 하늘을 관찰하는 이유
5. 하늘에 대한 관찰
6. 천문학적 계산
7. 배치와 정렬
8. 천문학과 정치

제3장 인간
1. 인간의 몸
2. 인간의 다양한 관계
3. 인간에 대한 관념
4. 본질적 영혼
5. 개별화된 영혼
6. 인생 유전
7. 건강과 질병
8. 죽음

제4장 신성과 인간의 관계
1. 관계를 맺는 방법
2. 순명의 길
3. 개인숭배와 집단숭배
4. 일상생활의 의례
5. 신의 방문
6. 죽음의 의례
7. 불복종의 길

제5장 신화
1. 신화의 본성
2. 메소아메리카 전통에서 신화를 정의하고 나서
3. 신화-신앙의 특징
4. 텍스트로서의 신화 이야기
5. 신화의 구성
6. 메소아메리카의 신화 이야기
7. 신화와 의례의 관계
8. 신화와 역사의 관계

제6장 가족과 공동체
1. 가족
2. 가족의 구성
3. 가족의 주거
4. 공동체
5. 깔뿔리의 특징
6. 수호신
7. 직업의 상속
8. 토지의 공동 상속

제7장 권력
1. 권력 게임
2. 통치 혈통
3. 권력의 정당화
4. 인간-신
5. 혈연 체제
6. 수유아니스모
7. 혈연 체제의 합병
8. 삼각동맹

저자소개

알프레도 로뻬스 아우스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콜럼버스 도래 이전의 메소아메리카에 관한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멕시코의 역사가로,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 인류학연구소의 명예연구원이자 같은 대학교 인문대학 메소아메리카의 꼬스모비시온 전공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1970년에는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에서 「인간-신: 나우아 세계의 종교와 정치(Hombre-dios: Religión y politica en el mundo náhuatl)」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0~1972년에 같은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1980년에 논문 「인간의 몸과 이데올로기: 고대 나우아족에 관한 개념들(Cuerpo humano e ideologia: Las concepciones de los antiguos nahuas)」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연구는 메소아메리카의 꼬스모비시온, 신앙, 의례, 신화의 의미를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하는 데 집중되었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연구 성과는 인간의 몸과 그 몸을 구성하는 각기 다른 영혼에 관한 고대인의 개념에 관한 것, 메소아메리카 신화의 본성에 관한 것, 세상의 창조에 관한 것, 우주의 기하학적 구조와 기능에 관한 것 등이다. 현재 페루의 루이스 미요네스(Luis Millones)와 함께 메소아메리카와 안데스의 종교적 전통을 비교하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26권의 책을 집필하고 8권의 책을 편집했는데, 대표작으로는 『인간-신(Hombre-Dios)』(1973), 『인간의 몸과 이데올로기(Cuerpo humano e ideologia)』(1980), 『뜰라꾸아체 신화(Los mitos del tlacuache)』(1990), 『따모안찬과 뜰랄로깐(Tamoanchan y Tlalocan)』(1994),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La cosmovisión de la tradición mesoamericana)’ 시리즈(2016) 등이 있다. 그동안 다양한 장학금, 연구비를 지원받았고, 다수의 저명 학술상을 수상했는데, 특히 2020년에는 역사·철학·문학·언어·예술·사회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시상하는 ‘국가예술문학상(Premio Nacional de Artes y Literatura)’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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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카로 이 쿠에르보 연구소(Instituto Caro y Cuervo)’에서 문학석사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Pontificia Universidad Javeriana)’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교수로 재직하면서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연구·강의하고, 에스파냐어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백년의 고독』,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소금 기둥』, 『파꾼도』, 『조선소』, 『이 세상의 왕국』, 『켈트의 꿈』, 『소용돌이』, 『폐허의 형상』 등을 번역하고,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백년의 고독』 읽기』 등 중남미에 관한 책 몇 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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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왕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까로이꾸에르보 연구소와 하베리아나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 전공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배재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일반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년의 고독, 읽기의 즐거움』, 『단계별로 배우는 스페인어 독해』 등의 저서와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축구, 그 빛과 그림자』, 『포옹의 책』 등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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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원 (감수)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국립멕시코자치대학교에 서 중남미 문학을 전공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스탠 퍼드대학교 교환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 세계문학비교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외국대학교 중남미 연구소 소장으로 재 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라틴 아메리카의 문학과 사회』, 『세계의 시 문학』, 『라틴 아메리카 문화의 이해』, 『라틴 아메리카 문학사 I, II』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낸시 케이슨 폴슨의 『보르헤스와 거울의 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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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멕시코혁명 후 인디헤니스모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 사업단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활동 분야는 원주민의 사상, 원주민운동, 여성사, 종교사이다. 저서로는 『라틴아메리카 문화 흠뻑』(공저), 『라틴아메리카 생태를 읽다』(공저), 『라틴아메리카 생태위기와 부엔비비르』(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우주와 신성’』(공역), 『메소아메리카 전통의 꼬스모비시온 ‘신과 인간’』(공역), 『과거는 살아 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사』(공역) 등이 있다. 그 밖에 라틴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에 관한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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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부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일반공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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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21세기 생태와 환경의 위기에 직면해 다시 한번 이 대륙을 주목하고 있다. 이 지역 국가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내포된 한계를 극복하고 생태계와 인간성의 회복을 위한 근원적인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008년에 제정된 에콰도르의 신헌법은 인간에게 ‘인권’이 있듯 자연에는 ‘자연권(The Right of Nature)’이 있다고 선언한 바 있다. 같은 맥락에서 볼리비아 역시 2011년에 세계 최초로 ‘어머니 지구’의 생존권을 보장하자는 일명 ‘어머니 지구 권리법(Ley de Derechos de la Madre Tierra)’을 명문화했다. 안데스 국가들에서 께추아어로 ‘어머니 대지’를 의미하는 ‘빠차마마(Pachamama)’, ‘좋은 삶(good living, living well)’을 의미하는 ‘수막 까우사이(Sumak Kawsay)’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생을 지향하는 새로운 사회·문화적 패러다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_ ‘생태문명총서’를 발간하며


메소아메리카에 유리수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두 정수의 비율, 분수, 십진법의 소수 등을 나타낼 방도가 없었다. 하루의 부분들(아침, 낮, 저녁 등)을 구별할 수는 있었지만, 하루는 성스러운 단위였기 때문에 수학적으로 나눌 수는 없었다. 그 결과 1년은 365일의 기간으로 이루어졌지만, 그것에 하루를 쪼갠 시간을 더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따라서 1회귀년이 365.24219일로 측정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현실과는 분명하게 차이가 났다. 유럽 역법 전통에서는 이 편차를 두 가지 방식으로 수정했다. 하나는 4년마다 하루를 더하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기원전 42년)의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교황 그레고리오스 13세의 방식이었다. 후자의 경우는 개혁 시점(1582)에 1년의 계산에서 10일을 없앤 뒤, 00으로 끝나는 해에는 윤달을 두지 않는 계산법이었다. 마야인들은 다른 방식의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_ 제2장_ 하늘에 대한 지식


옛말에도 있듯이 죽음이란 인간이라는 완성체의 해체를 의미한다. 인체 중 조밀한 물질로 이루어진 가장 부드러운 부분은 즉각적인 해체가 이루어지는 반면, 뼈에는 영혼의 일부가 계속 머물며 가족의 수호자 역할을 한다. 몸을 이루는 연한 물질은 각기 다른 운명에 처한다. 어떤 영혼은 원래의 근원으로 돌아가고, 또 어떤 영혼은 악귀가 되어 대지를 떠돈다. 주 영혼, 즉 본질적 영혼 역시 원래의 근원, 즉 신성한 산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거대한 저장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정화를 위해 안에꾸메노의 공간으로 가야 한다. 그곳에서 본질적 영혼은 자신에게 붙어 있던 삶의 잔재를 떨어내게 된다. _ 제3장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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