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텃밭정원 도시미학

텃밭정원 도시미학

(농사일로 가꾸는 도시, 정원일로 즐기는 일상)

김문환, 김연금, 배정한, 송정섭, 윤상준, 임거영, 정명일, 함성호, 황주영 (지은이), 안명준 (엮은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0,000원 -0% 0원
1,000원
19,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8,000원 -10% 900원 15,300원 >

책 이미지

텃밭정원 도시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텃밭정원 도시미학 (농사일로 가꾸는 도시, 정원일로 즐기는 일상)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공학계열 > 건축공학 > 조경학
· ISBN : 9788952113290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2-06-14

책 소개

도시를 사랑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공부하는 모두를 위한 인문교양서. 제 분야의 전문가 열 명이 함께 만든 책이다. 지은이들의 견해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도시농업’이라는 말은 현재 우리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농사 활동’의 실체를 온전하게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목차

[서문] 도시농사와 생산경관의 함수
일러두기

차례 ⅸ
chapter 1 ― [도시농사와 인문학]
자연미와 환경미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김문환

chapter 2 ― [도시농사와 조경미학]
생산의 경관, 참여의 미학
배정환

chapter 3 ― [도시농사와 전통정원]
오래된 미래, 도시농업
함성호

chapter 4 ― [서양 미술 속 도시농사]
서양 미술에 재현된 생산경관
황주영

chapter 5 ― [정원문화 속 생산경관]
영국 얼로트먼트를 통하여 본 도시농사와 정원문화
윤상준

chapter 6 ― [도시농업의 국내 전개]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현황
송정섭

chapter 7 ― [도시농업의 경제성]
도시텃밭이 만드는 건강하고 경제적인 삶
정명일

chapter 8 ― [도시농사와 공교육]
도시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스쿨가드닝
임거영

chapter 9 ― [도시농사와 커뮤니티]
커뮤니티 자원으로서의 도시농사
김연금

chapter 10 ― [도시농사와 조경의 공진화]
텃밭정원 만들기의 도시적 가능성
생산공원과 공공정원의 재발견
안명준

지은이 소개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문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연극 평론가, 문화 이론가, 신학자인 김문환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성공회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교수 및 공연예술학 협동 과정 초대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한국미학회장 및 세계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화정책개발원장, 한국연극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미학과 예술론, 공연이론 및 평론, 문화론 등의 분야에 걸쳐 방대한 저·역서를 남겼으며, 주요 저작은 다음과 같다. 『미학의 중심』(2001), 『예술과 윤리의식』(2003), 『연극평론의 기초』(1991), 『문화교육론』(1999), 『문화외교론』(2004), 『서울에서 가장 거룩한 곳』(2007)
펼치기
함성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문학과사회』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이듬해 1991년에는 『공간』 건축 평론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56억 7천만 년의 고독』, 『聖 타즈마할』, 『너무 아름다운 병』, 『키르티무카』, 『타지 않는 혀』가 있으며, 티베트 기행 산문집 『허무의 기록』, 만화 비평집 『만화당 인생』, 건축 평론집 『건축의 스트레스』, 『당신을 위해 지은 집』, 『철학으로 읽는 옛집』, 『반하는 건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썼다. 현대시작품상(2001년)을 수상했다.
펼치기
함성호의 다른 책 >
배정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환경과조경> 편집주간. 무엇보다 공원 걷는 사람. 서울대학교에서 조경학을 공부했고, 펜실베이니아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박사후연구를 했으며, 워싱턴대학교 건축환경대학 방문교수를 지냈다. 조경 이론과 설계, 조경 미학과 비평의 사이 영역을 탐구하며, 통합적 도시·공간의 디자인 해법을 모색한다. 이론과 실천의 교집합을 확장하고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중앙녹지공간, 광교호수공원, 용산공원 등 프로젝트의 기획과 구상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대 조경설계의 이론과 쟁점》《조경의 시대, 조경을 넘어》를 썼고, 《경관이 만드는 도시》《라지 파크》를 우리말로 옮겼다. 이 외에 《한국 조경 50년을 읽는 열다섯 가지 시선》《용산공원》《건축·도시·조경의 지식 지형》《공원을 읽다》《봄, 조경 사회 디자인》《서울도시계획사》를 비롯한 다수의 책을 동학들과 함께 썼다.
펼치기
윤상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셰필드(Sheffield) 대학교 조경학과에서 정원의 역사 및 역사정원 보전이론과 정책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 귀국하여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사무국장, (재)아름지기 선임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조경설계 이화원과 이화원 정원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소장으로 정원과 녹색문화 정착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영국의 플라워 쇼와 정원문화』(2006, 도서출판 조경, 2006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윤상준의 영국정원이야기1: 12인의 정원 디자이너를 만나다』(2011, 나무도시), 『텃밭정원 도시미학: 농사일로 가꾸는 도시, 정원일로 즐기는 일상』(공저, 2012,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3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등이 있다. 식물을 중심으로 정원의 역사를 기술한 『Plants in Garden History』(공역, 2014 출판예정, 도서출판 대가)를 공동 번역하였다.
펼치기
황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조경학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파리 라빌레트 국립건축학교에서 박사후연수를 했다. 미술과 조경의 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사적 관점에서 정원과 공원, 도시를 보는 일을 좋아하고, 이와 관련된 강의와 집필, 번역을 한다. 그러는 동안 수많은 책을 사거나 빌려 읽었다. 인스타그램 @juyoung.hwang.gardenist
펼치기
김연금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옥수동, 금호동에서 놀며 자랐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약수동에서 동료들과 함께 조경작업소 울을 운영하고 있다. 박사논문의 주제는 ‘커뮤니티 디자인’이고, 최근에는 놀이터, 놀이도시, 유니버설 디자인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연한 풍경은 없다』, 『소통으로 장소 만들기』 등이 있다. 조경 작업(디자인, 연구 등등)을 통해 연대와 돌봄의 사회에 미약하나마 기여하려 한다. 천생 몸치라 공놀이며 고무줄놀이며 뭐든지 못했고 항상 깍두기였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놀았다. 다정한 환대와 집중의 시간이 좋았다. 그 기억으로 사는 것 같다. 얼마간 못 놀았다. 이 책을 시작으로 다시 놀려고 한다. 어린이들과 함께.
펼치기
송정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 꽃담원(꽃과 정원 교실) 대표 ⦁ (사)한국정원협회 고문/KGM 심의위원장 ⦁ 서울/경기/전북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전문강사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민간정원 컨설턴트 ⦁ 송박사의 꽃(담)이야기 운영(Facebook/YouTube) ⦁ 前) (사)한국정원협회 초대회장 ⦁ 前)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장, 도시농업과장 ⦁ 서울시립대 이학박사 https://band.us/@365flowerstory/ https://www.facebook.com/365flowerstory https://www.facebook.com/groups/Dr.Songsflowerstory
펼치기
임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환경생태계획연구실에서 DMZ 지역의 습지를 포함한 환경생태계획, 생태도시와 관련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다. 부산대에서 도시조경론, 환경생태계획, 지리정보체계, 디지털조경 등을 강의했으며,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생태교육 ‘자연아카데미’를 1년간 운영하며, 생태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생태적 건전성, 지속가능성, 환경교육, 마을만들기’를 키워드로 계속 공부하고 있다.
펼치기
정명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Gymnocalycium 속 선인장의 교잡육종체계 확립」으로 2002년 원광대학교 원예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국내외 최초로 Gymnocalycium 선인장(비모란선인장)의 품종육성을 시작하여 100여 품종을 육성하였다. 육성된 품종들은 네덜란드, 독일, 미국, 캐나다 등 20여 개국에 수출되어 국내 화훼수출의 초석이 되었다. 2012년 현재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녹화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서에 『선인장은 사막에서도 잘살아』(웅진출판사, 2004) 등이 있다.
펼치기
안명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교 시절 교정을 걸으며 느낀 아름다운 가을 아침 풍경에 매료되어 지금까지 조경을 공부·실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조경학 학사, 석사 및 박사수료 하였다. 서울대학교 조경미학연구실을 거쳐 조경비평가로 활동하며 통합설계·미학연구실에서 연구 중이다. 주요 저서로 『현대 경관을 보는 열두 가지 시선』(공저, 2006, 한국학술정보), 『LAnD: 조경 미학 디자인』(공저, 2006, 도서출판 조경), 『아름다운 농장 만들기 - 조경으로 일구는 아름다운 풍경목장』(2009, 이매진) 등이 있다. 최근에는 도시농사와 정원가꾸기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한 『텃밭정원 도시미학: 농사일로 가꾸는 도시, 정원일로 즐기는 일상』(공저, 2012,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3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을 기획, 공동 집필하였고, 인터넷 조경포털 라펜트(www.lafent.com)에 “경공환장: 다시 보는 일상, 느껴 보는 도시”시리즈를 연재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텃밭을 가꾸는 일은 오로지 나 혼자만을 위함이 아니다. 크게 보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롭고 아름다운 삶의 실천 마당이면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실천이다. 작게 보면 건강한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하고, 농사체험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며, 푸드마일(식량의 수송거리)을 줄여 소비를 건전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고 주변 모두가 함께 이루어가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도시의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삶의 가치를 배양하는 공공의 정원 역할을 부가시켜준다. 우리 도시의 정원문화가 되는 것이다.


정원문화란 느림의 문화이고, 충분히-천천히의 문화이자, 생각과 고민의 문화다. 지금 정원문화를 공간과 장소에 펼쳐놓으며 새로운 풍경을 만들고자 할 때 우리는 그러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야 한다. 당장의 결과물에 조급해 하지 말고 다각도로 살피고 그 안에 나와 우리가 어떻게 자리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아도르노는 자연사가 인간에 의한 자연지배와 나눌 수 없는 관계에 놓여 있다고 봄으로써 예술과 기술의 재통합을 통한 구원 가능성보다 더 비판적 또는 비관적 전망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도 있다. 만일 우리가 문제 삼고 있는 조경과 도시농사의 재통합이 여전히 이와 같은 자연사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면, 쉽게 말해, 또 다른 유형의 자연지배를 암시적으로 또는 명시적으로 함의하고 있다면, 양자의 재통합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는 암시를 그로부터 읽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조경과 도시농사의 재통합을 논하기에 앞서 과연 우리가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반성적 검토가 있음 직하다. 다시 말해, 설혹 인간에 의한 자연지배가 불가피하다 할지라도, 과연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대로 인간의 이익만을 위한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을 정당화할 수 있겠는지를 솔직하게 물어보자는 것이다. 인간은 분명히 이성적 존재이다. 오늘의 난제 역시 이성으로 밖에는 풀어낼 길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도르노를 비롯하여 비판이론은 이성을 단순히 도구적 이성으로만 보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그것은 마땅히 자신을 포함한 일체에 대한 반성능력을 포함해야 하며, 그때서야 비로소 인간세계는 다시금 야만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게 될 것이다.


추천도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213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