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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생물학이다

이것이 생물학이다

에른스트 마이어 (지은이), 최재천, 황희숙, 박은진, 고인석, 이영돈, 황수영, 김은수 (옮긴이)
  |  
바다출판사
2016-04-1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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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생물학이다

책 정보

· 제목 : 이것이 생물학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55618341
· 쪽수 : 431쪽

책 소개

<이것이 생물학이다> 개정판. 현대 생물학의 근본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룬 생물학 기본서다. 저자 에른스트 마이어는 생물학이 어떤 학문이며 어떤 문제를 다루는지 포괄적으로 살피고, 생물학 주요 분야의 기본적인 질문들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목차

개정판 역자 서문
한국어판 서문
서문

1. ‘생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물리주의자들 | 생기론자들 | 유기체주의자들 | 생명의 현저한 특성들

2. 과학이란 무엇인가?
근대 과학의 기원 | 생물학은 자율적 학문인가? | 과학의 관심사 | 과학탐구의 목표

3. 과학은 자연 세계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간략한 과학철학사 | 발견과 정당화 | 현장 생물학자 | 사실, 이론, 법칙, 개념의 정의

4. 생물학은 생명 세계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생물학의 인관관계 | 인지적 진화인식론 | 확실성의 탐구

5. 과학은 진보하는가?
세포생물학의 과학적 진보 | 과학은 과학혁명을 통해 진보하는가? | 과학의 진보는 다윈적인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가? | 과학의 한계

6. 생명과학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생물학에서 비교의 방법과 실험적 방법 | 생물학을 구축하려는 새로운 시도들 | 생물학 내부의 권력이동 | 다양화된 과학, 생물학

7. ‘무엇’의 문제: 생물다양성에 대한 연구
생물학에서의 분류 | 미시분류학: 종의 구분 | 거시분류학: 종의 분류 | 정보의 저장과 검색 | 유기체의 체계

8. ‘어떻게’의 문제: 새로운 개체의 탄생
발생생물학의 시작 | 세포이론의 영향 | 발생유전학 | 발생생물학과 진화생물학

9. ‘왜’의 문제: 유기체들의 진화
‘진화’의 다양한 의미들 | 다윈의 진화론 | 다윈의 공통조상이론 | 다윈의 종증가 이론 | 다윈의 점진주의이론 | 다윈의 자연선택론 | 진화적 종합과 그 이후 | 진화는 진보인가? | 최근의 논쟁들

10. 생태학이 묻는 물음은 어떤 것들인가?
생태학의 간략한 역사 | 개체생태학 | 종생태학 | 군집생태학 | 고생태학 | 생태학의 논란들

11. 진화에서 인류의 자리
인간과 원숭이의 관계 | 인간으로 | 문화의 진화 | 인종과 인류의 미래

12. 진화가 윤리를 설명할 수 있는가?
인간 윤리의 기원 | 문화집단이 어떻게 그들 나름의 독특한 윤리 규범들을 얻는가? | 개인은 어떻게 도덕성을 습득하는가? | 인류에게 가장 적합한 윤리체계는 어떤 것인가?

초판 역자 후기

참고문헌
용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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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른스트 마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가장 위대한 진화생물학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에른스트 마이어는 20여 년간 하버드대학교 동물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현대 진화론의 성립에 큰 기여를 했다. ‘20세기의 다윈’이라고 불 릴 정도로 현대 진화론에 큰 영향을 끼친 그는 200건이 넘은 논문 과 14권의 책을 저술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진화생물학계를 이끌었다. 에드워드 윌슨은 이런 그를 ‘생물학의 그랜드 마스터’라고 부른다. 과학 지식의 발전을 기리기 위해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가 과학상(National Medal of Science)을 포함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계통분류학과 종의 기원(Systematics and the Origin of Species)》, 《진화론 논쟁(One Long Argument)》, 《진화론이란 무엇인가(What Evolution Is)》, 《생물학의 고유성은 어디에 있는가(What Makes Biology Unique)》, 《새로운 생물철학을 향하여(Toward a New Philosophy of Biology)》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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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2019년에는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총괄 편집장으로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최재천의 공부』 『통섭의 식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저를 출간했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인간과 자연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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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명예교수다. 은유, 회의론, 인지주의 감정론, 토착 지식, 생태론, 공동선, 공감 등의 주제에 대해 논문을 썼다. 저서 『비트겐슈타인, 두 번 숨다』, 『전문가와 전문지식의 생태학』, 공저 『여성과 철학』, 『처음 읽는 영미 현대철학』, 『인문학의 길찾기』, 『에코테크네 페미니즘』, 『장소 철학 1, 2』, 『좌절의 시대, 분노와 혐오의 공간도시 현상학』, 『통합과 번영의 환상도시 사회학』이 있고, 역서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 『젊은 과학의 전선』, 공역서 『이것이 생물학이다』, 『생물학이 철학을 어떻게 말하는가』, 『현대 자연주의 철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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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독일 트리어대학 철학과에서 과학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칼 포퍼 과학철학의 이해》, 《현대 과학철학의 문제들》(공저), 《비판적 사고를 위한 논리》(공저), 《비판적 사고》(공저), 《미학의 문제와 방법》(공저), 《미학으로 읽는 미술》(공저) 등이 있다. 이 책의 2장과 6장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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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에 재직하고 있다. 《분자의학의 약속과 희망》(공역)이 있으며, 이 책의 11장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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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을 졸업, 동대학 철학과에서 베르그손 연구로 학사와 석사,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18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친 프랑스 생명철학 전통(꽁디약, 멘 드 비랑, 라베쏭, 베르그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했다. 이후 현대 프랑스 생성철학으로 관심을 넓혀 깡길렘, 들뢰즈, 시몽동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역서로 장-이브 고피의 『기술철학』(한길사, 2003), 베르그손의 『창조적 진화』(아카넷, 2005), 시몽동의 『형태와 정보 개념에 비추어 본 개체화』(그린비, 2017), 저서로는 『베르그손, 지속과 생명의 형이상학』(이룸, 2003), 『철학과 인문학의 대화』(철학과 현실, 2005), 『물질과 기억, 시간의 지층을 탐험하는 이미지와 기억의 미학』(그린비, 2006), 『베르그손, 생성으로 생명을 사유하기 ― 깡길렘, 시몽동, 들뢰즈와의 대화』(갈무리, 2014), 『시몽동, 개체화이론의 이해』(그린비, 2017), 『질베르 시몽동』(커뮤니케이션북스, 2018)이 있다. 한림대학교 인문한국(HK) 교수,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홍익대학교 교양과 강의전담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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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유전자 개념의 철학적 논쟁에 대한 학위 논문 준비 중이다. 이 책의 7장과 8장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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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화의 개념을 통하지 않고는 생물학의 그 무엇도 의미가 없다. 적응 현상은 물론 공룡, 거대한 나무, 공작새, 난 등 온갖 기이한 생물들의 기원과 분포에 이르는 모든 생 명 현상은 다 진화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진화는 인류의 기원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진화가 분명히 일어났다는 확실한 증거들을 제시할 뿐 아니라 적응 현상으로 나타나는 개체군 내의 유전적 변화와 엄청난 생물다양성의 기원과 발달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진화를 이해하지 않고는 이 신비로 운 세상을 이해할 수 없다. 진화는 이 세상을 설명하는 가장 포괄적인 원 리이다.
_저자 한국어판 서문


오늘날 현장 생물학자와 과학철학자 들 사이에는 살아 있는 생물의 본성에 대한 어떤 합의가 이루어진 듯하다. 분자 수준에서, 그리고 세포 수준에서 나타나는 모든 기능은 물리화학의 법칙을 따른다. 거기에는 별도로 생기론의 원리를 필요로 하는 어떤 빈틈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생물은 무생물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생물은 무생물에서는 발견될 수 없는 여러 가지 창발적 속성을 가진, 위계적인 질서를 지닌 체계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의 활동이 역사적으로 획득된 정보를 포함하는 유전 프로그램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이다. 이는 무생물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현상이다.
_ 1장 ‘생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생물학은 물리학 및 화학과 마찬가지로 과학이다. 그러나 생물학은 물리학과 화학 같은 과학이 아니다. 오히려 생물학은 자율적 물리과학과 대등한 자율적인 과학이다. 모든 과학이 각자의 자율성에도 불구하고 공통되는 측면을 공유하지 않았다면 과학을 하나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생물철학자의 과제 가운데 한 가지는 방법론에서뿐만 아니라 원리와 개념에서 생물학이 다른 과학들과 공유하는 공통분모를 확립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공통된 측면이 하나의 통합된 과학을 정의하게 된다.
_2장 과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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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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