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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를 여는 상상력

새로운 사회를 여는 상상력

(신자유주의와 한미 FTA 그리고 분단체제 뛰어넘기)

박세길, 김문주, 김병권, 정명수, 정희용, 손석춘 (지은이)
시대의창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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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회를 여는 상상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로운 사회를 여는 상상력 (신자유주의와 한미 FTA 그리고 분단체제 뛰어넘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59400355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06-07-04

책 소개

한국 사회의 진보적 대안과 정책 마련을 위해 창립한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새사연)'이 '새로운 사회'를 주제로 마련한 좌담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새사연 결성에 참여한 40대 '진보적 생활인' 6인이 모여 한국 사회의 경제, 통일, 정치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정책적 대안의 구체적 윤곽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책을 위해 애쓰신 분들께
프롤로그 - 왜 지금 ‘새로운 사회’인가

Part 1 한국 경제를 망친 ‘보이지 않는 손’
1. 경제를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과 대안
2. 수출 신화가 붕괴되다
3. 주주자본주의의 한국 공습
4. 성장과 분배 논쟁에 깔린 함정
5. 만능도 공정한 심판도 아닌 시장

Part 2 한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찾는다
1. 국가 주도형 모델과 자본 주도형 모델
2. 노동 주도형 경제로의 이행
3. 노동 창의성 시대
4. 지식 기반 경제와 노동 창의성
5. 노동 창의성 시대에서의 자본
6. 절반의 희망, 뉴 패러다임 운동
7. 주주 중심 주식회사의 근본 개편이 필요하다
8. 국민경제의 청정 동맥 - 은행 공공화
9. 2006년 프랑스와 한국의 차이는?
10. 산업 정책과 신기술 혁명의 중요성
11. 국민경제의 미래

Part 3 우리의 블루오션, 통일민족경제
1. 국민경제와 통일경제
2. 통일경제 구상은 먼 훗날의 대안인가?
3. 참여정부의 남북경제협력 정책과 동북아 정책
4. 민족경제 통합의 강력한 기대 효과
5. 정치·군사적 화해 협력과 통일경제의 추진
6. 제3의 통일경제 모델 창출 비전
7. 통일경제 추진 기구 구상
8. 통일경제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9. 한반도 통일 강국 시대의 개막

Part 4 참여를 넘어 '국민직접정치'로
1. 참여정부의 정치 노선은 '정치적 신자유주의'
2. 형식적 민주주의가 완성되었다는 착각
3. 대통령제의 민주화를 넘어 대의제의 민주화로
4. 국민직접정치가 가능한 시대
5. 국민직접정치가 반영된 개헌 논의의 시작
6. 국민 투표 권한의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
7. 국민 소환권·발안권의 현실화
8. 국민직접정치의 기초, 생활정치
9. 새로운 대의 제도, 국민의회
10. 당원에 의해 운영되는 특권 없는 정당
11. 시민 감사제와 청빈 관료제의 도입
12. 엘리트 정치를 넘어서

에필로그 - 새로운 사회를 여는 사람들
용어 해설

저자소개

박세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에서 철학을 수학했다. 대학생 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이후 줄곧 재야에 머물렀다. 오랫동안 시민사회단체 상근자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익을 옹호하고 분단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젊은 열정을 불태웠다. 소련 사회주의 체제 붕괴 직후인 1992년, 기성 모델을 뛰어넘는 새로운 사회 비전을 탐색하기로 결심했다. 현장을 최고의 교과서로 여기고 대중을 스승으로 삼으면서 현장 대중과 밀착한 연구 작업을 진행했다. 2007년부터는 좌우 이념에 기초한 사상과 이론, 전략이 유효성을 상실했다고 판단했다. 오직 새로운 사상이론을 탐색하는 데 전념했다. 긴 시간 고독한 경계인의 삶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은 자유롭고 독창적인 탐색을 거듭했다. 지은 책은 《다시 쓰는 한국현대사》 1.2.3, 《한국경제의 뿌리와 열매》, 《세계를 바꾸는 역사》, 《우리 농업, 희망의 대안》, 《혁명의 추억 미래의 혁명》, 《미래를 여는 한국인史: 정치사회》, 《미래를 여는 한국인史: 경제》, 《자본주의, 그 이후》, 《젊은 국가》, 《한국 현대사 열한 가지 질문》, 《선언》, 《한국혁명》, 《두 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 《대전환기 프레임 혁명》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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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80~90년대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몸담은 이후 늦깎이로 한의사가 되어 한의원을 운영중이며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약무이사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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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후를 위한 경제학》(2023)의 저자이고, 2025년 현재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이다. 기후위기 대응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영향과 복지의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2022년까지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장을 맡으면서 기후정책과 디지털경제 정책 설계를 책임졌다. 연세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했지만, 졸업 후에는 10여 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획 등 디지털 분야에 몸담았다. 이후 정책연구로 방향을 바꿔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을 맡으며 국가 사회경제정책 연구를 했고, 서울시 혁신센터장과 협치자문관으로 일하며 지역의 혁신과 협치 현장에 참여했다. 사기업-시민사회–공공영역을 넘나드는 경험을 하는 사이 석사는 경제학, 박사는 사회학을 전공했다. 《1.5도 이코노믹 스타일》(2024),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2020), 《사회적 상속:세습사회를 뛰어넘는 더 공정한 계획》(2020), 《사회혁신》(2017) 등 저서와 다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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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88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학생운동을 했고 현재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상임이사를 맡아 남북경제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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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직장 생활을 각 5년씩 경험하고 벤처 기업을 창업하여 2년여 경영하기도 했다. 현재 출판기획자, 자유기고가, 경제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진취적 대안을 모색하는 민간 싱크 탱크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이사로서, 우리 사회의 밝은 내일을 만드는 일에 관심을 두고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새로운 사회를 여는 상상력>(공저), <베네수엘라 혁명의 역사를 다시 쓰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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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커뮤니케이션 사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교수로 일하며 현대 우주과학을 토대로 철학의 새로운 길을 제안한 『우주철학서설』, 니체의 우주론에 근거해 사회철학을 규명한 『니체 읽기의 혁명』, 민주주의를 보수와 진보 공동의 정치철학으로 새롭게 정립한 『손석춘 교수의 민주주의 특강』 들을 출간했다. 언론개혁 운동을 벌이며 인터넷 시대의 언론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 『민중언론학의 논리』와 『미디어리터러시의 혁명』,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 교양을 담은 『새내기 노동인 ㄱㄴㄷ』 들을 냈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철학 소설 『원시별』을 비롯해 10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과도 대화에 나서 『10대와 통하는 철학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세계사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들을 펴냈다. 한국언론상, 한국기자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 이태준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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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병권 그래서 저는 노 정권의 노선을 '정치적 신자유주의'라고 규정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흔히 신자유주의라면 단순히 경제 체제의 문제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이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신자유주의는 경제적 차원을 넘어서 있습니다. 경제 질서이자 정치 질서입니다. 더 나아가 사상·문화의 조류이기도 합니다. 경제 질서로서 신자유주의는 시장 지상주의이자 주주자본주의입니다. 정치적으로는 국민 사이의 연대감을 해체하는 수준의 자유주의이마 국민 대다수의 정치 참여를 배제하는 정치적 엘리트주의로 나타나지요. 사상·문화적으로는 더 말할 나위 없이 미국의 문화적 패권주의입니다.

정희용 크게 보면 아이엠에프 구제금융을 받은 이후 한국 사회는 신자유주의 체제 극복이라는 총체적 목표와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대항 담론을 하부 구조의 차원에서만 집중해 왔습니다. 상부 구조에 대한 논의는 실종되어 버렸지요. 그 결과 정치 경제적 사고에 큰 허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경제에서는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작 정치체제에서는 신자유주의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심지어 그것을 옹호하는 모순에 빠져 있습니다. 스스로 '좌파 신자유주의자'라고 표현했듯이 좌회전 깜박이를 계속 켜면서 실제로는 우회전을 하는 노무현 정권의 모습도 정체성 혼돈의 단적인 사례입니다. 신자유주의 극복을 위해서는 당연히 그에 대항하는 대안적인 정치 구조와 이념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 본문 273~27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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