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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숭고함의 감정에 관한 고찰

아름다움과 숭고함의 감정에 관한 고찰

임마누엘 칸트 (지은이), 이재준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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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숭고함의 감정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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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름다움과 숭고함의 감정에 관한 고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칸트
· ISBN : 9788970135182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05-05-25

책 소개

<판단력 비판> 보다 26년 앞선 1765년에 집필된 것으로 칸트 미학의 단초를 보여주는 책이다. 또한 자유분방하고 에세이적인 필치로 이해하기 쉽게 쓰여졌기 때문에 <판단력 비판>을 위한 입문서로서도 손색없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숭고함과 아름다움의 감정이 갖는 다양한 대상에 관해
제2장 인간에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숭고함과 아름다움의 고유한 성질에 관해
제3장 여성과 남성의 상호 관계에서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의 구별에 관해
제4장 숭고함과 아름다움의 여러 감정에 기인하는 한에서의 민족 특성에 관해

해제-미학 이전의 미학, 칸트의 <고찰>
1. 칸트의 삶에 대한 엇갈린 두 가지 평가
2. 칸트 철학의 궤적에 대한 스케치
3. <고찰>이 탄생할 무렵 미학 이론의 지형도
(1) 이성론 미학의 영향과 <고찰>
(2) 경험론 미학의 영향 가운데 있는 <고찰>
4. <고찰>의 선례 : 버크의 <탐구>
5. 칸트의 <고찰>과 그의 미학
(1) <고찰>의 세 가지 판본
(2) <고찰>에서 <판단력 비판>까지
(3) <고찰>의 구성
ㄱ. 첫 번째 장
ㄴ. 두 번째 장
ㄷ. 세 번째 장
ㄹ. 네 번째 장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저자소개

임마누엘 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63세에 이르러 집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때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한참이나 넘긴 나이였다. 쉰일곱에 첫 번째 주요 저술 <순수이성비판>(1781)을 출간했다. 십 년을 넘게 시간강사 생활을 이어가다 46세가 돼서야 자기 고향에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될 수 있었다. 평범한 서민의 아들이었으며, 젊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아니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러나 칸트는 늦은 나이에 빛을 내기 시작한 천재였다. 소크라테스 이후 오랜 세월 이어진 고전 철학을 반성하면서 현대의 정신 세계를 자극하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냈다. <순수이성비판>을 출간한 후 4년 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 비판>(1790>,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 <도덕 형이상학>(1797) 등을 집필했다. 1804년 죽음에 임박한 노철학자는 늙은 하인 람페에게 포도주를 한 잔 청해 마시고는 “에스 이스트 굿(Es ist gut)”이라는 말을 남긴 뒤 영원한 평화에 들었다. 그 말은 “좋다”라는 뜻이었다. 장례식은 16일 동안 계속되었다. 땅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그의 빈소를 찾았으며, 하늘에서는 2월의 별자리들이 그를 맞이했다. 칸트의 묘비명에 새겨진 문장은 이러하다. 그것은 <실천이성비판> 맺음말의 첫 구절이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커져만 가는 존경과 경탄으로 내 마음을 새롭게 채워 주는 두 가지가 있으니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요, 내 안의 도덕법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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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그는 인간이 처음으로 지구 아닌 곳에 발을 딛을 거라는 기대로 부풀었던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이듬해 정말 그렇게 되었고, 달의 소나타가 더 이상 그의 귀를 깨울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펐다. 평범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다. 소심한 소년은 텔레비전 주말극장에 푹 빠져 사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았지만 시 쓰기를 좋아했고 음악에서 위안을 찾았다. 고려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다. 당시는 아직 1980년대가 끝나지 않았던 때라 여기저기 다른 곳에 관심 쏟기 일쑤였다. 한때 인간의 감정을 주제로 심리학 공부를 더 해볼 마음도 있었지만, 새로운 세계를 기다리는 흥분이 그의 안에서 끓어오르고 있었다. 한동안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삶을 고민했다. 그가 여전히 소년이었을 그 무렵 성수대교가 무너졌다. 홍익대학교 미학과에서 미학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는 행운을 얻었다. 그는 진주조개라도 캐내고 싶은 요량에 숨 막힐 듯한 고전의 깊은 바다로 마구 헤엄쳐 갔다. 칸트의 미학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를 마치고 ‘디지털 생태계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뉴미디어와 예술,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등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서 미학의 주제들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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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성의 외모가 남성들의 취미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들 가운데 몇 가지는 이러한 개념들에 의거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인상들에서 나타나는 성적 충동에 아주 밀접한 것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의 느낌을 감싸고 있는 특별히 음탕한 망상과 일치할 만한 것에도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세련된 취미의 영역 밖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쩌면 뷔퐁이 추측했던 것이 옳을 수도 있겠다. 즉 이러한 충동이 아직 새롭고 또 그것이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첫인상을 갖게 한 바로 그 형태는 장래에 모든 여성들의 형상이 어느 정도 따라야만 할 근원적인 이미지로 남으며, 그것이 환상적인 동경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데, 이로써 성의 다양한 대상들 중에서 어쩔 수 없이 아주 조야한 경향성이 선택되는 것이다. - 본문 6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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