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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21세기를 사는 지혜)

진중권, 정혜신, 김용철, 정태인, 정재승, 조국 (지은이)
한겨레출판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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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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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배신 (21세기를 사는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84312845
· 쪽수 : 294쪽
· 출판일 : 2008-09-16

책 소개

2008년 3월 24일~4월 8일에 열린 '한겨레21' 창간 14돌 기념 ‘제5회 인터뷰 특강’을 정리했다. 아름다운 연애사를 종식시키는 배신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모신 대통령의 배신까지, 이 모든 배신의 정체를 우리 시대 최고의 명사들이 전격 해부했다.

목차

머리말: 배신의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한겨레21' 편집장 박용현

삼성의 배신, 나의 배신- 나는 배신의 DNA를 가졌는가?
김용철 변호사 · (전)삼성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
할 일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 그저 시키는 대로 일했을 뿐인데 | 삼성에 기대한 건 글로벌 스탠더드
오로지 한 분께만 약한 검찰 | “돈으로도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가르쳐주겠다” | 내가 가진 반항의 DNA는 교육 탓
나머지 인생은 다르게 살고 싶다 | 진심으로 삼성을 걱정했다 | 살인범이 아무리 많아도 잡아야 한다
법대로 가면 된다 | 배신의 대가는 오직 양심의 자유 | 나를 믿어준 사람들과 끝까지 가겠다

배신의 정신분석- 배신을 분별하는 지혜에 대하여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 (주)마인드프리즘 대표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 누구에게나 배신의 경험은 있다 | 나는 정말 배신을 당했는가?
베이식 트러스트를 훼손하는 배신의 충격 | 배신감의 고갱이는 헛된 믿음 | 나와 내가 아닌 것을 구분하는 분별력
현상부터 보지 말고 동기를 이해하기 | 배신의 개념을 정교하게 구별하라

대중의 배신, 논객의 배신- 대중은 언제부터 우리 사회를 지배했나
진중권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비행이 주는 황홀감과 극한 자유 | “아, 왜 또 나야” | 군중, 무한히 황홀하고 무한히 불안한 존재
논객은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 대중은 배신해야 하는 대상 | 배신자가 되지 않으려면 자주 배신해야 한다
그러나 대중과 만나야 한다먹물은 입장을 바꾸면 안 된다 | 새로운 대중이 맞이할 새로운 시대
놀이 정치와 현실 정치는 검의 양날 | 나는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싶다

배신의 딜레마, 배신의 과학- 과학의 눈으로 보는 배신의 정체성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나는 공공의 적인 ‘엄친아’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늘 존재하는 배신 | 배신은 동물적인 본능
인간은 왜 남을 신뢰하는가? | 우리 모두는 배신 앞에 속수무책 | 또 다른 배신을 막는 강렬한 배신의 추억
배신은 모두 나쁜가? | 뇌과학은 인간 본연에 대한 연구 | 과학에 선행하는 바른 시대정신

이명박 경제의 배신- 747은 어떻게 서민을 배신할 것인가
정태인 성공회대 NGO대학원 겸임교수 · (전)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해할 수 있는 한미 FTA | 노무현의 배신, 이명박의 배신 | 거꾸로 가는 747 정책
땅 파는 것보다는 가치재 투자가 낫다 | 정부는 광우병의 위험을 잘 알고 있다 | 출발하면 멈출 수 없는 한미 FTA의 폭주
막아야만 살 수 있다 | 언제나 부자들이 이기게 되어 있는 게임 | 미국 식으로 가면 망한다 | 한미 FTA는 한나라당의 정책기조
청와대의 386들은 왜 침묵했나? | 거짓으로 얼룩진 정부의 선전 | 우리가 갈 길은 캐스팅보트의 역할

교수와 법률가의 배신- 그들은 어떻게 한국을 어지럽혀놓았나
조 국 서울대 법대 교수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육법당에는 봉사하지 않겠다 | 대학과 지식인들의 천박한 배신 | 학자를 부셔버리는 소용돌이의 한국 정치
법률가 집단의 어두운 공모 | 법은 무관심한 대중에 서비스하지 않는다 |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문가 집단의 음모
‘악법도 법이다?’ 진정한 법치의 정신 | 폴리페서의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
정부와 거대 여당의 독주를 막는 국민의 힘 | 결국 진보가 승리할 것이다

저자소개

진중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평론가, 교수, 그리고 우리 시대 대표 논객이자 지식인으로서 이념과 정파를 뛰어넘어 권력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조국 사태 이후 정권의 실정과 이를 비판하지 않고 입을 다문 지식인을 겨냥해 “이른바 ‘진보적’ 지식인들은 지배층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이유는 “같은 상류층으로서 계급적 이해를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익 집단’으로서 진보는 승리했다. 하지만 ‘가치 집단’으로서 진보는 죽었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공저)』『진보는 어떻게 몰락했는가』『진중권 보수를 말하다』 등을 펴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귀국 후 사회 비판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 저서로는 『미학 오딧세이』『춤추는 죽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천천히 그림읽기』『시칠리아의 암소』『페니스 파시즘』『폭력과 상스러움』『앙겔루스 노부스』『레퀴엠』『빨간 바이러스』『조이한·진중권의 천천히 그림 읽기』『진중권의 현대미학 강의』『춤추는 죽음』『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첩첩상식』『호모 코레아니쿠스』『한국인 들여다보기』『서양미술사』『컴퓨터 예술의 탄생』『진중권의 이매진Imagine』『미디어아트』『교수대 위의 까치』『정재승+진중권 크로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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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라는 호칭보다 치유자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 지난 30여 년간 상담실에서 거리에서 사회적 참사 피해자부터 기업 CEO, 정치인, 일상 속 시민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고 나누었다.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 ‘진실의 힘’에서 고문생존자들의 집단상담과 광주 5⋅18 고문생존자들을 위한 집단상담을 이끌었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심리치유공간 ‘와락’을 만들었다. 세월호 참사 직후 안산으로 이주해 ‘치유공간 이웃’을 만들고 참사 피해자들의 치유에 힘썼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힐링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의 힘을 전파했다. 다정한 전사이자 공감주의자 정혜신으로 살았다. 저서로는『당신이 옳다』『당신으로 충분하다』『정혜신의 사람 공부』『애도연습』『사람 vs 사람』『남자 vs 남자』등이 있고, 공저로는『홀가분』『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등이 있다. 유튜브 <내 마음이 힘들 때⋅정혜신TV> youtube.com/@cpr-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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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해군 법무관을 지냈다. 30대엔 인천, 홍성, 부산, 서울 중앙, 부천 등지에서 주로 특수부 검사로 일했다. 40대엔 삼성 회장 비서실(구조본)에 입사하여 7년 동안 재무팀과 법무팀 등에서 일했다. 2004년 8월, 삼성 구조본 법무팀장을 그만뒀다. 50대엔 양심고백을 통해 삼성 비리를 세상에 알렸다. 지은책에 <삼성을 생각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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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원장. 서울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전공. 참여정부에서 국민경제 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 추진위원회 기조실장을, 참여정부를 나와서는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고 박현채 선생의 수제자라 자부하며, 선생의 말대로 민중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으며 주류경제학의 한계를 넘어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숙의민주주의로 완성되는 공공경제, 미래 세대와 생태계까지 고려하는 생태 경제 연구에 매진해 왔다. 2022년 10월 향년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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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이자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이다. 복잡계 및 통계물리학적인 접근을 통해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을 연구하고 이를 정신질환 모델링, 뇌-기계 인터페이스, 인간 뇌를 닮은 인공지능 및 소셜 로봇 개발에 적용하는 학자다. 〈네이처〉를 포함해 세계적인 학술지에 120여 편의 논문을 출간한 바 있으며, 국내외 학술상을 여럿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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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한국, 미국,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한국의 대학과 로스쿨에서 가르쳤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권력기관 개혁에 일조하기 위해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일했다. 2019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휘하는 전방위적 표적 수사의 대상이 되었고 장관 퇴임 후 기소되었다. 이후 서초동의 거대한 촛불 십자가를 잊지 않고 자신의 과오와 흠결을 직시하면서 ‘길 없는 길’을 걸었다. 2024년 무도·무능·무책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정면으로 싸우기 위해 조국혁신당 창당을 주도하였고, “3년은 너무 길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 앞에 다시 섰다.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12명을 배출하며 조국혁신당을 제3당으로 만들었고, 원내정당 중 ‘윤석열 탄핵’을 가장 먼저 내걸고 실천했다. 2024년 12월 12일 대법원 선고로 잠시 떠나 있지만,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지기’로서 다시 국민들 곁에 서겠다는 각오로 묵묵히 몸과 마음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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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분 중에 '내가 전에 누구 뒤통수를 친 기억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 좀 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 이야기는 듣기가 어려워요. 내가 누구를 배신햇다거나, 뒤통수를 쳤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거의 없으실 거예요. 배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가 배신을 당했다'는 내용뿐이죠. 배신엔 능동태는 없고 수동태만 있는 것 같아요. 참 재미있는 사실이에요. 다시 말하면 배신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무수히 많은데, 배신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묘한 상황이에요. 혼자 벽 보고 고스톱을 쳐도 돈이 안 맞는다는데, 당한 사람은 있고 자행한 사람은 없는...... 피해 본 사람은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 유사한 경험들이 바로 배신과 관련된 경험이라 생각해요. '75쪽, '정혜신_배신의 정신분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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