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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84983045
· 쪽수 : 297쪽
· 출판일 : 2004-01-31
책 소개
목차
1권
서문 - 미래의 아름다운 여성 엔지니어를 위하여
1부 여성, 공학 그리고 한국사회의 교육
2부 현장에서 만나는 한국의 여성 공학자 이야기
1장 여성, 그대의 힘으로 세상을 건설하라
2장 부드럽게, 때로는 격렬하게
3장 너의 꿈을 펼쳐라
4장 여성이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2권
서문
여성 공학기술 인력 육성 및 활용을 위한 자료분석 및 정책제안__최순자
여성, 공학의 중심에 서다__화공
엔지니어임과 동시에 여성임을 잊지 말라__오명숙
자신의 미래가치와 후회 없는 도전을 위하여__조혜정
어느 화공쟁이의 미래개척기__김경자
함께 가는 한국사회를 위하여__강선영
공학에 빠져 세상을 움직이다__재료, 기계, 자동차, 철강
여성 공학인이 아닌 당당한 공학인으로__오미혜
복합재료 발전의 한가운데서__조정미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 철강인__정경희
바이오를 하는 기계인__신현정
섬세하게, 그러나 맹렬하게__건축, 토목, 선박
건축하며 살아가기__박성신
안 풀렸기 때문에 잘 풀린 나의 길_김현숙
발로 뛰는 리얼 라이프, 토목현장__이혜지
바로 갈 수 없다면, 돌아서라도 가라!__권수연
부엌이 세상을 바꾼다__박연심
기회의 땅, 여성의 깃발을 꽂다__생명, 에너지, 원자력
생명과학 발전의 현장에서 지내온 삶__김지영
생명공학의 꽃, 신약개발의 길__박미정
세상에서 가장 조그만 에너지 공장__김미선
여성, 그들의 역할 및 시대부응__박세문
공학의 미래, 여성이 경영한다__정보통신, 전자
내 능력의 한계를 느낄 때까지__조현숙
모든 것엔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다__박소아
예측하지 못한 기쁨과 감사의 길__김명희
변화하는 세상이 주는 기회를 잡아라__이영희
테크노 여성 CEO의 창조적 상상지수가 미래 한국을 만든다__한미숙
3권
서문
산업체.출연연.여성벤처의 연구개발 종사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_최순자
1부 당당한 여성 엔지니어, 나는 내가 좋다
_건설, 제어, 건축, 로켓, 선박, 철강
건설 엔지니어를 꿈꾸는 여후배들에게_서남영
제어공학, 왜 선택하셨어요?_김현진
건축이 여성으로 진화하고 있다_이선영
로켓과 나_임석희
나는 내가 여자라서 좋다_김숙희
강철 여성이 살아가는 법_김희
2부 프로들의 게임에 아마추어가 될 수 없다
_화학, 금속, 재료
자신의 잔을 가득 채워라_김유미
즐거웠던 엔지니어링 회사 16년_고명숙
벤처창업의 중심에 서서 희망을 품고 오늘을 달린다_이소영
이공계에서 사회과학으로_최미애
여성 엔지니어의 꽃, 기술사_이효숙
여성의 시대에 여성 엔지니어를 말한다_김지현
3부 여성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_환경, 물리, 수학, 원자력
여성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일곱 가지_이자명
위기를 기회로, 경쟁력 있는 자신 만들기_김영란
지도자의 지위에 도전하라_정광화
미래의 여성 엔지니어에게 쓰는 편지_이혜숙
미래의 1%가 될 후배들에게_민병주
유비쿼터스 라이프케어 기술이 만들어가는 세상_박선희
4부 도전하는 삶, 아름다운 삶
_컴퓨터, 전산, 전자, 정보통신
5년 후의 내 모습, 상상해보셨나요?_오세현
이공계 여성은 멋진 삶이 가능하다_이정아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며_장미자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_박경숙
노력하는 삶, 더불어 사는 삶_전혜정
인생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_정은섭
저자소개
책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수많은 대용량의 정보가 공유되고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해 필요한 두 가지 키워드는 '벤처'와 '여성'이다. 전문가 집단으로서 기술의 길목을 잡고 있는 벤처의 역할 강화와 그동안 묻혀 있었던 여성들의 섬세함, 투명함, 잠재력이 요구되는 시기인 셈이다. --본문 185쪽에서
나보다 늦게 들어왔어도 빨리 진급하는 남자 직원들, 업무상 전화를 하면 여자 목소리를 듣고는 당신이 알면 뭘 알겠냐는 식의 말투로 변하는 타부서 남자 직원들, 임신 8,9개월이 되어 앉아서 일하려니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 탈의실 추운 바닥에 누워 오들오들 떨며 쉬자니 그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는 왜 내가 이 일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 임신 중에 업무상 중요한 문제가 생겨 내 대신 현장에 갔다 와야 했던 주위 동료에게 미안했고, 3개월의 출산휴가 동안 남아 있던 동료들이 내 일까지 말아야 할 때는 죄송했다. - 3권 p.94「나는 내가 여자라서 좋다」중에서
여성이 거의 드물었던 철강 현장에서 머리가 긴 남자로 오해받은 적도 있고, 용광로나 전로 등 중요한 설비 앞에 여성은 갈 수 없다는 금기도 있었다. 그러나 100미터 이상의 용광로 주상에 먼저 올라가 뜨거운 전로나 가열로 앞에 남성들과 당당히 함께 섰을 때 금기사항보다는 여성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다. 나는 그렇게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 엔지니어와 직원들에게 일과 직장생활과 동료의식을 배웠다. - 3권 p.101「강철 여성이 살아가는 법」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