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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설 팔십년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84986763
· 쪽수 : 315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84986763
· 쪽수 : 315쪽
책 소개
80년대는 집단의 시대였고, 진보를 향한 열정의 시대였다. <소설 팔십년대>에는 실린 임철우, 정도상, 방현석, 김인숙의 작품들은 당대의 문제성을 생생히 담아낸다. 이들이 당대에 발표한 80년대 소설과 2000년대의 작품을 함께 묶어 작가의식의 변전을 살필 수 있게 했다. 작가 임철우, 정도상, 방현석의 대담도 함께 실었다.
목차
머리말
임철우
직선과 독가스
방현석
내딛는 첫발은
존재의 형식
김인숙
함께 걷는 길
바다와 나비
정도상
십오방 이야기
함흥, 2001, 안개
해설 - 상처와 희망의 연대와 80년대 문학 / 고영직
저자소개
책속에서
"모두가 그 독가스 탓이죠.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거리에서도 잠자리에서도 그 지독한 놈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었으니까요. ...한번은 큰 병원에 찾아가 하소연을 했더니 기관지엔 이상이 없다며 차라리 정신신경과를 찾아서 상담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어요. 기가 막혀서." - 임철우, '직선과 독가스' 중에서
15호기, 16호기가 거졌다. 11호기, 21호기, 2호기, 12호기, 13호기...가 차례로 꺼졌다. 스패너가 유리창을 향해 날기 시작했다. 기계소리 대신 유리창 깨지는 소리가 잇따랐다. - 방현석, '내딛는 첫발은' 중에서
우리들의 대학시절, 아직 청춘만이 전부일 수 있었을 때, 그 청춘에 순결한 믿음과 희망만이 불길처럼 타오르고 있었을 때, 우리는 암호를 대고서야 들어갈 수 있는 밀실에서 중국혁명사를 공부했다. 그때 우리들에게 중국이란 나라는 금단의 나라였으나, 또한 금지된 이상(理想)이기도 했다. - 김인숙, '바다와 나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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