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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마르크스주의 일반
· ISBN : 978899080940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1-12-02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말
마르크스 수사학의 결정체,『공산당 선언』
편지 1 이시카와가 우치다에게
편지 2 우치다가 이시카와에게
청년 마르크스를 만나다,『유대인 문제』「헤겔 법철학 비판 서문」
편지 3 이시카와가 우치다에게
편지 4 우치다가 이시카와에게
인간에 대한 연민, 그 위대한 시작,『경제학-철학 수고』
편지 5 이시카와가 우치다에게
편지 6 우치다가 이시카와에게
‘마르크스주의’란 무엇인가,『독일 이데올로기』
편지 7 이시카와가 우치다에게
편지 8 우치다가 이시카와에게
나오는 말
옮긴이의 말
이 책에 나오는 마르크스의 저작
편지 교환 날짜
옮긴이 주
리뷰
책속에서
‘청년이란 마르크스를 읽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하나의 상식으로 통했습니다. 마르크스를 읽고, 마르크스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은 ‘어린애가 어른이 되는’ 방법으로서 가장 성공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마르크스를 읽지 않게 되고 나서부터 눈에 띄게 ‘성숙한 어른’이 줄었습니다. 나는 이 두 가지 현상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봅니다. (……) 그래서 저는 ‘청년이여, (다시 한 번) 마르크스를 읽자’는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그들을 향해 ‘어른이 되는 길을 찾아내기를 바란다’는 말과 거의 같은 뜻이니까요. (pp. 8~13)
공산주의자 동맹은 사실상 세계 최초의 공산당에 해당하므로,『공산당 선언』은 세계 최초의 공산당 강령인 셈이겠지요. (……)『공산당 선언』이란 공산주의자가 동맹에 참가하는 구성원들에게, “여러분, 지금 이 사회에는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개혁 운동을 벌여나갑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런 방법으로 활동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는 이야기를 정리해 문서화한 글입니다. (p. 25)
마르크스는 현대 경제나 정치, 여성의 지위나 가족, 저출산 문제 같은 사회적 문제를 생각하는 데 중요한 힌트를 제공해주지요.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명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현재적인 사안에 개입하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p.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