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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하는 엄마다

나는 일하는 엄마다

(3050 직장맘 9명의 스펙터클 육아 보고서)

권혁란, 신혜원, 전가일, 김영란, 양선아, 황금희, 이숙인, 유숙열, 한연엽 (지은이)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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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하는 엄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일하는 엄마다 (3050 직장맘 9명의 스펙터클 육아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90828651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3-07-19

책 소개

현실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아직도 출산과 육아로 인해 자신의 꿈을 접는 여자들이 많다. 육아휴직제도는 완전히 정착되지 못했고, 남편들은 가사와 육아를 여자의 몫으로 인식하고 있다.

목차

엄마는 일하는 사람이다 … 김영란
뭐든 계획대로 될 줄 알았다
새벽잠을 위해서라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었다
나는 독한 여자인가
아빠! 엄마가 노는 사람이야?

가지 마요, 이모 … 양선아
경력 단절에 대한 두려움
남편복보다 더 중요한 도우미복
중국동포 도우미에 관한 괴담
살림 잘하는 도우미의 한계
산전수전 다 겪고 터득한, 도우미를 대하는 원칙
이모와 우리의 사랑은 깊어가고
친정 엄마처럼 나를 지원해준 그 이모
만나고 또 헤어지고

죄책감 말고 행복을 선택하다 … 전가일
일하는 엄마는 어디서나 죄인?
엄마, 연구실 끊어!
너무나 큰 위로가 된 9살 딸아이
아이들은 다 다른 환경에서 자란다
나는, 엄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성장한다 … 황금희
충분히 이기적인, 철없는 유부녀
너무 편하게 아이를 키웠다는, 반성
10대에 들어선 아들, 본성을 드러내다
아이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하기까지
내가 선 자리에서 나에 대해 말하기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으면 부모가 먼저 그렇게 되어야

소질 없는 엄마와 능력 있는 아들의 동거 … 이숙인
프롤로그
엄마 소질 결핍 증후군
엄마, 이제 제발 집에 좀 있어 줘
혹시, 외국에서 살다 오신 거 맞죠?
어머나, 댁의 아들이 어떻게 그런 행운을…?
우리 아들, 자식 될 소질 하난 타고난 능력자!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닐지 몰라 … 권혁란
쪽파 향을 품은 5만 원짜리 지폐 속 신사임당
두 번의 독립, 두 번의 이별
나의 부재로 아이들이 아프지는 않았구나
남들과 똑같지 않아도 괜찮아
엄마, 원껏 살아!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함께 있어도 떨어져 있어도 아이들을 사랑하고 있으므로


나쁜 엄마란 없다 … 유숙열
프롤로그
어떻게 남의 손에 아이를 맡기냐고?
내 꿈은 ‘현모양처’가 아니었다
그래, 나 나쁜 엄마다, 어쩔래?
아들은 잡초처럼, 딸은 화초처럼?
그날 밤 우리는 부부싸움을 크게 했다
30년 후의 실전 성교육
일하는 엄마를 변호하고 돌봐준 특별한 딸

큰 사과 하나? 작은 사과 둘! … 신혜원
작은 사과 둘을 가지면 돼
문 하나를 열면, 다른 문은 닫아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육아 경험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준다
얘들아, 너희 일은 너희가 알아서!
방목했는데, 우리가 잘 자란 거지

마음으로 키운 아이 … 한연엽
잘못된 육아는 없다고 하니
불안감에서 출발한 육아 프로젝트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마음에 보여
다시 내 품에 돌아온 아이
주변 사람들의 손을 빌려가며 아이를 키우다
엄마와 아빠 중 누구와 사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을까
13년 만의 재회,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저자소개

권혁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제나 여자들의 이야기에 골몰해 왔다. 여자아이, 딸, 엄마, 할머니로 이어지는 여자들 삶의 경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 세상에 엄마가 주제이지 않은 이야기가 없다는 마음으로 이 책 《엄마가 되기 위해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를 썼다. 심장의 속도로 걸어온 천 일간의 치유 여행기 《트래블 테라피》, 존엄하고 아름다운 이별에 관해 묻는 애도 일기 《엄마의 죽음은 처음이니까》, 다 자란 딸들과 나이 들어 가는 엄마의 자력갱생 프로젝트 《가출생활자와 독립불능자의 동거 라이프》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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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원 (감수)    정보 더보기
서경대 아동학과 교수. 삼성 어린이집, 대학부속 어린이연구소 등 교육현장에서 10여 년간 일하면서 놀이치료와 박사 과정을 공부했다.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느라 일찍부터 좋은 엄마에 대한 희망을 내려놓았기에 좀 이기적이지만 아이들을 응원하는 엄마가 되려고 했다. 이제는 아이들이 엄마를 응원하고 위로해주어 좋은 친구를 얻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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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아동학으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전문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질적연구자들의 공동체를 모색하는 연구 모임 ‘질적연구 아카데미, The(R)이해’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아이들의 놀이, 동네 놀이터, 현상학적 연구, 부모되기, 비제도적 교육과정 등에 관한 질적연구를 해 왔다. 최근에는 들뢰즈와 포스트휴먼적 배움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10년에 “관객 없는 지휘의 자유: 유아의 혼자놀이 체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로 한국교육인류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지원사업으로 다년간 수행한 놀이터 연구로 교육부장관상(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최근 발표한 주요 논문으로는 “그들은 왜 기꺼이 어려움을 감수하는가?: 한 공동육아협동조합원들의 공동육아 경험을 통해 본 사회적 육아의 의미”(2020), “한 호주 놀이터의 물질성을 통해 본 놀이의 의미에 대한 포토에세이 연구”(2018)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는 『미래학교를 위한 놀이와 교육』(공저, 2020), 『여성은 출산에서 어떻게 소외되는가?』(2017)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어린이의 교육과정 되기: 들뢰즈, 테 파리키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공역,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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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마케팅 대표. 여러 출판사에서 마케터로 맹활약하다가 마케팅 외주업체인 ‘북마케팅’을 차렸다. 지금까지 열심히 일해 왔고, 앞으로도 쭉 그럴 것이다. 덕분에 6살 된 아들이 엄마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알고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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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한 뒤, 한겨레신문사에서 20여 년간 기자로 일하며 꾸준히 다양한 분야를 취재했다. 〈한겨레〉 임신·출산·육아 웹진 ‘베이비트리’를 맡아 7년 동안 기획·운영한 경험도 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에서 아동의 인권 향상과 교육 공공성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2018년, 2019년 ‘올해의 언론인상’을 받았다. 2019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병가를 낸 상태다. 암 진단 뒤 ‘욕망 다이어트’ 중이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걸을 수 있다면 만족한다. 암을 완치하고 인생을 즐기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며, 두 아이 민지·민규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존감은 나의 힘》을 썼고, 《나는 일하는 엄마다》 《고마워, 내 아이가 되어줘서》를 함께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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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이스토리돌 대표. 여성주의 매체에서 기자와 편집장으로 일하다가 이후 6년 남짓 국회에서 근무했다.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캐릭터를 개발하는 MyStoryDoll Company (www.mystorydoll.com)를 만들어 각 지역의 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도시 마케팅, 도시 브랜딩, 관광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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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생 중반에 시작한 요가를 인생 후반에 이르도록 부여잡고 있을 줄 몰랐다. 처음엔 하루라도 비둘기자세를 연습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거렸고, 지금은 하루라도 요가 경전을 보고 기도와 명상을 하지 않으면 숙제 안 한 기분이 드는 ‘복합요가인’이 되어 살고 있다. 진짜 요가 수행자란 특정 자세도 공부도 명상도 아닌 겸손과 성실과 자기 망각의 천로역정을 묵묵히 걷는 자란 것을 뒤늦게 깨닫고 놀라고 두려워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 《요가 에세이》 《나는 일하는 엄마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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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숙열 (옮긴이)    정보 더보기
표지의 중심 인물이 바로 저자 유숙열이다. 합동통신 기자로 재직 중 1980년 5·18 관련 포고령 위반으로 강제해직 당하고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 〈미주조선일보〉에서 1984년부터 1990년까지 일하면서 헌터컬리지와 뉴욕시립대 대학원에서 여성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흑인 페미니스트 시인 ‘오드리 로드’를 만나 그녀의 제자가 되어 시를 쓰게 되었다. 그렇게 뉴욕에 사는 동안 나는 기자(미주조선일보: 1984-1990)와 학생(헌터컬리지와 뉴욕시립대 대학원:1984-1991) 신분을 유지하면서 일과 육아 그리고 공부까지 세 가지를 병행하는 워킹맘 학생으로 정말 바쁘게 살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유숙열’로 이름을 고쳐 사용하며 1991년부터 2004년까지 〈문화일보〉에서 국제부 차장, 생활건강 부장, 여성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3년~2006년 2기 방송위원회 위원이었다. 1997년에 페미니스트저널 이프를 창간했고 2017년에는 〈이프북스〉 출판사를 설립해 현재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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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연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방송작가. 20년 넘게 <뉴스비전 동서남북>, <PD수첩> 등 다큐멘터리 구성작가로 일했다. 27살에 예쁜 딸의 엄마가 되었지만 이혼하면서 온전히 딸과 함께하지 못했다. 하지만 딸과 떨어져 지내는 동안 한 번도 내가 엄마라는 사실을 잊은 적이 없다. 13년 만에 헤어진 딸과 다시 만나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로 기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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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끔 남편이 “보일러 좀 제대로 꺼”, “제발 책상 좀 치워라” 이러면서 잔소리를 할 때면 여섯 살 난 꼬맹이가 대신 대답해준다. “아빠! 엄마가 노는 사람이야? 아빠가 좀 해!”
그래, 엄마는 일하는 사람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엄마는 일하는 사람이다’ 중에서


(입주 도우미) 이모와 이별하는 날, 나는 새벽까지 잠을 못 자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모와 아이들,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함께한 사진을 골라 앨범을 만드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떠난다니 섭섭한 것인지, 또 다른 사람과 적응해야 하는 내 신세가 처량해서 우는 것인지, 애착이 잘 형성된 주양육자와 너무 이른 나이에 이별을 해야 하는 아이들이 불쌍했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 ‘가지 마요, 이모’ 중에서


아이는 두 돌이 지날 때부터 어린이집에 다녔는데, 교실에 들어서기도 전에 울기 시작했다. 아무리 달래고 설명을 해보아도 아이의 울음은 그치지 않았다. 때로는 선생님이 내 품에 안겨 있는 아이를 억지로 떼어내 데려가기도 했다. 그런 때면 아이가 내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그 작은 손으로 내 옷을 얼마나 세게 움켜잡는지 선생님이 아이를 내 품에서 떼어내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렇게 떨어진 아이는 그야말로 발버둥을 치고 울면서 “엄마!!”를 외쳐댔다. 그렇게 문자 그대로 아이를 ‘떼어내고’ 돌아서면 뒤에서 아이가 소리치는 “엄마!!”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그 울부짖는 소리는 그대로 내 심장을 파고들어 그야말로 심장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만 같이 아팠다.
- ‘죄책감 말고 행복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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