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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그 순간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다)

김용택, 김진애, 김진홍, 박원순, 안철수, 양귀자, 원유순, 임진모, 예랑, 박경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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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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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그 순간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는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91684348
· 쪽수 : 247쪽
· 출판일 : 2007-03-12

책 소개

한국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명사 23인이, 현재의 자신의 삶을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준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중요한 기회를 자신에게 꼭 맞는 변화의 발판으로 삼았다는 것. 우리 삶을 움직이는 결정적 순간은 우리가 준비하고 투자한 노력을 통해서 얻지는 것임을 보여주는 책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Part 1. 운명의 순간, 내 인생의 번지점프
아버지와의 작은 음모가 깨어지는 순간 - 박경철
순탄하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은 길 - 김용택
운명의 순간, 내 인생의 번지점프 - 최윤희
직장생활의 굴레로부터 벗어나 - 유연태
머리에서 수건이 벗겨지는 순간 - 김진홍
삶을 즐겁게 하는 청개구리 철학 - 하성호
'탐욕'이라는 이름의 열차에서 내리고 나서 - 박원순
내 실패와 작은 성공에 대한 이야기 - 박예랑

Part 2. 군고구마 정상과의 만남
살아온 시간보다 아직은 살아갈 날이 많다 - 안철수
삶의 신호를 받는 방법에 대하여 - 양귀자
덴츠(電通)에서 카피라이터의 불이 켜지다 - 이만재
만약 그때 내가 낙제하지 않았다면 - 김병후
군고구마 정상과의 만남 - 임진모
삶의 알 수 없는 비의 - 최석기
후투티 새를 보고 반한 소년 - 윤무부
악마의 풀과 옥수수 추장 이야기 - 김순권

Part 3. 내인생의 샹그리라를 향한 도전
삶 속에 주어진 무수한 갈림길에서 - 강영은
내 인생의 샹그리라를 향한 도전 - 배한성
킴 베이싱어와 몸짱 아줌마의 탄생 - 정다연
전혀 다른 세계 안의 '나' - 오윤홍
강을 한번 건너면 다른 강도 쉽게 건널 수 있다 - 권태현
오갈 데 없는 순간, 다시 태어나다 - 김진애
잠시 멈추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 - 원유순

저자소개

김용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임실의 진메마을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살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였다. 여전히 시인이다. 저서로는 ≪섬진강≫,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모두가 첫날처럼≫, ≪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 등이 있다. 그의 문장은 계절을 닮아가고, 시간 속에서 따스하게 익어간다. 이번 책에서도 글쓰기의 감각과 사유의 힘을 전하며, 누구나 자기 삶을 쓰는 기쁨과 가까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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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시건축가인 탓에 인간이 문명을 이루어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일하며 여행했다. ‘홀로여행’ 예찬론자이지만 커플 여행, 가족 여행, 강아지와의 여행, 그룹 여행, 출장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여행에 통달한 타고난 여행자이자 훈련된 여행자다. 20대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고, 30대에 MIT에서 도시계획학 박사를 받고 ‘서울포럼’을 창업했으며, 40대에 『타임』이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기대를 모았다. 50대에는 제18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60대에는 제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았고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강단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사람과 삶에 대한 애정과 정치에 대한 희망으로 꾸준히 책을 써왔다. 『김진애 상식의 힘』 『우리 도시 예찬』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여자의 독서』 『한 번은 독해져라』 『왜 공부하는가』 『인생을 바꾸는 건축수업』 등을 썼으며, tvN 「알쓸신잡」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으로 대중 곁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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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계명대학교 철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1년 청계천에 활빈교회를 세우고 가난한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역을 하다가 판자촌이 철거됨에 따라 철거민을 이끌고 남양만으로 이주하여 남양만 두레마을을 열었다. 남양만 활빈교회, 구리 두레교회 목회 후 지금은 동두천 신광두레교회에서 설교 목사로, 동두천 두레수도원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노동자 목사’로 불리우는 그는 오늘날 우리에게 섬기는 삶의 기쁨,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아름다움, 사람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일깨우는 참된 스승이다. 저서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내 삶을 이끌어 준 12가지 말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바닥에 살아도 하늘을 본다> <성공한 개혁, 실패한 개혁>외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대표 저서인 <새벽을 깨우리로다>는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어, 태국어, 아랍어로 번역되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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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검사직을 1년 만에 떠나,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변호사로서 시민단체에 상근하는 첫 번째 시민운동가가 되었다. 서울특별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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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벤처 기업 CEO, 대학 교수, 그리고 정치까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대에서 공학 석사,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스탠포드대학교 벤처비즈니스 과정과 고려대학교 기업지배구조 최고 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서울대학교 의대 박사 과정 중에 '브레인 바이러스'를 퇴치할 백신 프로그램을 밤새워 개발했다. 1995년 (주)안철수연구소(현 안랩)를 창업하고 10년간 대표이사로 일했다. 2005년 유학을 떠난 뒤 2008년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포스코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보유하고 있던 안랩 주식 절반을 사회에 환원해 ‘안철수재단(현 동그라미재단)’을 설립했다. 제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6년 ‘국민의당’을 창당해 삼김(金) 이래 최대(38개 의석)의 교섭 단체를 만드는 정치적 업적을 남겼다. 2018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2019년 스탠포드대학교 법대의 법, 과학과 기술 프로그램에서 방문 학자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독일에서 러너(runner)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고 2019년 9월 베를린 마라톤 대회 풀코스 3시간 46분 14초, 11월 뉴욕 마라톤 대회 풀코스 3시간 59분 14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대표 저서로는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안철수의 생각』『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안철수, 경영의 원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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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해내는 양귀자의 소설적 재능은 단편과 장편을 포함, 가장 잘 읽히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집으로, 『귀머거리새』 『원미동 사람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슬픔도 힘이 된다』를, 장편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을, 산문집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 『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노릇 마흔일곱 가지』 『부엌신』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가 있다. 1987년 『원미동 사람들』로 유주현문학상을,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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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순 (글)    정보 더보기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으나,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동화 작가가 더 좋아서 가르치는 일을 접고 동화만 쓰고 있다. MBC창작동화대상,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여러 대학에서 다년간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이정표》 《그 여름의 왈츠》, 동화 《까막눈 삼디기》 《피양랭면집 명옥이》 《고양이야 미안해》 《우정계약서》 《곤충장례식》 《내 이름은 3번 시다》 등과 그림동화 《분홍아이》 《똑똑똑 눈요정이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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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음악 평론가. 팝 칼럼니스트로 중학교 때 라디오의 음악에 이끌려 음악평론을 꿈꿨다. 대학졸업 후 6년 7개월 기자생활을 했으며 1991년부터 음악 관련 글말 활동을 하고 있다. 웹진 이즘(www.izm.co.kr)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세계를 흔든 대중음악의 명반>, <우리 대중음악의 큰 별들>, <팝, 경제를 노래하다>, <한국인의 팝송 100> 등의 책을 펴냈다. 유튜브 채널 ‘음악아저씨 임진모’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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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KBS 드라마게임으로 데뷔한 드라마 작가이다. 미니시리즈 '영웅반란', '마지막 전쟁', '천생연분'과 '전원일기', 주말드라마 '보디가드', '맹가네 전성시대' 등의 작품들을 썼다. '마지막 전쟁', '여자만세', 특집극 '늑대사냥'으로 대통령 산하 여성부 특별상을 3회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예랑의 키다리 아저씨>, <사랑아 웃어라>(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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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외과전문의이자 유명작가이며 경제전문가다. 대학 시절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책 《예수 십자에 다시 못박히다》를 읽고 깊은 충격을 받아, 카잔차키스가 평생의 영웅으로 삼았던 니체, 단테, 베르그송을 탐독했으며,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대학에서 전공한 의학와 무관한 경제학을 독학했고, 패러다임의 전환기마다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을 발표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그로 인해 증권업계 인사가 아님에도 한국거래소와 증권사 사장단이 수여하는 제1회 증권선물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의사로서의 경험을 담은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을 발표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드라마 〈뉴하트〉의 소재가 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후 집필한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출간과 동시에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즈음 연간 200~300회씩 행해진 그의 강연과 칼럼은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후일 ‘청춘콘서트’로 이어졌고,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청춘콘서트’는 2012년 이후 우리 사회에 중요한 하나의 문화적 현상이 되기도 했다. 그외 공익단체 및 기업의 이사회에 참여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리스 문명 기행을 하면서 문명 탐험서 《문명의 배꼽, 그리스》를 출간하여 르네상스적 인간으로서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donodonsu 트위터 twitter.com/chon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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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갑자기 바깥에서 요란한 함성이 들려왔다. 무심코 창밖을 내려다보자 내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다. 캠퍼스로 난입한 경찰들이 학생들을 무차별 폭행하면서 연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도 모르게 주먹이 불끈 쥐어지면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분노의 불꽃이 일었다. ... 다른 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조건 밖으로 뛰쳐나갔다. 어느새 시위 대열에 합류한 나는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경찰과 맞섰다.

... 이른바 '오둘둘 사건'으로 나는 4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그리고 더 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었다. ... 그러다 몇 년이 흐른 1980년 무렵 마침내 복학 허가서가 나왔다. 하지만 그때엔 내가 가지 않았다. 단지 졸업장을 위해 복학하는 일에서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뒤 나는 단국대학교에 들어갔다. 전부터 관심이 있던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였다. 이 같은 실패의 경험들이 없었다면 나의 삶은 지금과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 박원순, '탐욕이라는 이름의 열차에서 내리고 나서' 중에서


초등학교 아이들 앞에서 시작된 나의 인생은 이렇게 초등학교 아이들 앞에서 끝이 나간다. 스물대여섯 살 무렵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래, 이 작은 시골에 태어나 나는 선생이 되었다. 이 시골에서 선생을 하는 것을 복으로 생각하고 살자. 그렇게 사는 삶도, 그런 인생도 아름다울 수 있으리라. 그런 사람도 하나쯤은 이런 세상에 있음직하지 않은가.' 그리하여 나는 마침내 그렇게 된 것이다. - 김용택, '순탄하지만, 순탄하지만은 않은 길' 중에서

영혼을 강타하는 벼락은 아무에게나 내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작은 실금에도 불현듯 둑은 무너지고 물은 범람한다. 깃털 같은 눈송이도 쌓이면 지붕을 가라앉히고 거목을 쓰러뜨리듯 우리들 삶은 늘 하찮은 것으로부터 커다란 것을 일궈낸다. 열심히, 무조건 열심히만 살면 무엇이든 쌓인다. 더 이상 무엇을 말하랴. 결정적인 순간이란 곧 전력을 다하며 살아낸 순간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 양귀자, '삶의 신호를 받는 방법에 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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