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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분석한다

나는 내가 분석한다

카렌 호나이 (지은이), 정명진 (옮긴이)
부글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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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분석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내가 분석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정신분석학
· ISBN : 978899230792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5-04-30

책 소개

정신분석가 카렌 호나이의 책.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그 바닥까지 들여다보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신경증에 대한 저자의 견해와 그것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사례 중심으로 세세하게 소개된다.

목차

<들어가는 글> 당신 자신을 알라

1장 자기 분석은 과연 가능하고 또 바람직할까?
2장 신경증을 일으키는 동인들
3장 성격 구조를 이해하는 단계들
4장 정신분석 과정에서 환자가 맡는 역할
5장 정신분석 과정에서 분석가가 하는 역할
6장 간헐적 자기 분석
7장 체계적 자기 분석:서론
8장 병적 의존성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자기 분석
9장 체계적 자기 분석의 정신과 규칙
10장 저항 해결
11장 자기 분석의 한계

저자소개

카렌 호나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프로이트학파를 대표하는 카렌 호나이는 1914년 베를린대학교에서 외상후증후군 연구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신 분석가와 환자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전이와 저항 문제를 다룬 「정신 분석 치료법」(1917)과 「여성 거세 강박 관념의 기원」(1922)을 포함해 여성 심리를 다룬 여러 논문에서, 프로이트 정신 분석학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근 선망을 당연시했다는 점과 심리 발달 과정에서 사회 문화 요인의 영향을 소홀히 다루었다는 점이다. 여성 심리를 다룬 카렌 호나이 논문들을 묶어 출간한 책이 『여성 심리학』(1966)이다. 1931년 시카고정신분석연구소의 초청으로 미국에 정착한 카렌 호나이는 뉴욕정신분석연구소와 신사회연구소에서 정신 분석가이자 교육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1935년부터 17년 동안, 복잡하고 어려운 정신 분석학의 주요 개념을 명쾌하고 간명하게 전달한 강연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강연 내용을 정리해 묶은 첫 저술이 『우리 시대 신경증 인격』(1937)이고, 프로 이트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비판한 『정신 분석의 새로운 길』(1939)도 펴냈다. 이를 계기로 프로이트를 추종하던 뉴욕정신분석협회와 갈등을 빚게 되면서, 몇몇 지지자들과 함께 정신분석진보협회를 결성하고 정신 분석가이자 교육자로서 꿋꿋이 정진했다. 환자들을 진료하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와 문화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 종교학자 폴 틸리히와 사회학자 에리히 프롬과 교류하면서 독창성이 돋보이는 정신 분석 저술을 연이어 출간했다. 『자기 분석』(1942)에서 환자가 스스로 정신 분석 치료를 보충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인간의 내면 갈등』(1945)에서 모든 신경증이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내면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서 발생한다는 이론도 제시했다. 정신분석진보협회 위원들과 『당신은 정신 분석을 고려하는가』(1946)를 공동 집필했고, 1950년에 마지막 저술 『내가 나를 치유한다: 신경증 극복과 인간다운 성장』을 출간했다. 신경증의 기원과 구조를 밝힌 마지막 저술은 카렌 호나이의 독창적인 핵심 사상을 담은 결정판이다. 이 책으로 카렌 호나이는 프로이트의 후예 가운데 최고 인물로 평가받았다. 카렌 호나이의 저서는 사후에도 계속 치유력을 발휘했다. 13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독자들을 매혹한다. 생전에 무시되거나 거부되었던 카렌 호나이의 여러 이론은 현대 정신 의학뿐 아니라 주류 정신 분석학계에도 수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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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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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론적인 바탕에서 나는 자기 분석이 불가능한 이유를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그들에게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길을 열어주는 것이 마땅하다. 경제적
사정이나 지역적 환경 등으로 인해 정신분석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기 분석은 환자가 됨과 동시에 정신분석가가 되려는 시도이다.”

“자기 분석의 방법도 정신분석가와 함께 하는 전문적 분석과 다르지 않다.
기본적인 기법은 자유연상이다.”

“정신분석가의 일반적 임무는 환자가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도록 돕고
환자가 삶의 방향을 제대로 다시 잡도록 돕는 것이다.”

“분석 작업 중에 하는 기록과 일기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일기는
의식적인 감정과 생각, 동기를 정직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일기를 적는 사람
본인이 모르는 경험들을 적는 것이 아니라 외부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정서적 경험을 적는 것이 일기이다.
루소가 『고백록』에서 피학적 경험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정직성을
자랑스럽게 여길 때, 그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실은 하나도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평소에 비밀로 지켜왔던 것을 보고했을 뿐이다.
게다가, 일기의 경우에는 동기를 찾으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 할지라도 그
동기는 거의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이런저런 짐작에 지나지 않는다. 의식
아래를 파고들려는 노력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
실용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차이점이 하나 더 있다. 일기는 미래의
독자를 의식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 미래의 독자는 저자 본인일 수도 있고
대중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식으로 후대를 의식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피하게 정직과는 거리를 어느 정도 두게 만든다.
일기를 쓰는 사람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어느 정도 내용을 다듬게
되어 있다. 어떤 요소들은 몽땅 배제될 수도 있다. 또 자신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그 탓을 남에게로 돌릴 수도 있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노출로부터 보호하려 들 수도 있다. 만약
자기분석에 나서는 사람이 혹시라도 자신을 존경할 청중을 생각하거나
독특한 가치를 지니는 걸작을 만들겠다는 욕심을 품는다면, 그가 연상을
기록할 때에도 앞에서 말한 것과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면 이
사람은 자유 연상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온갖 죄를 다 저지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그가
기록하는 모든 것은 오직 한 가지 목적, 즉 자기를 이해한다는 목적에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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