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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346337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2-12-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집
1강.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고제순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내 삶의 튼튼한 기초
생명을 죽이는 집, 생명을 살리는 집
지구라는 거대한 집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자
2강.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 서윤영
사람이 지은 최초의 집
사람이 집을 짓는 방식-세울 건과 쌓을 축
집을 짓는 재료-흙과 나무, 돌
신화와 건축-여신은 왜 남신이 되었나?
불-집의 영혼이자 눈동자
한반도 집의 역사
집의 설계-기둥을 잘못 그리면 집이 무너진다
3강. 나를 닮은 집을 꿈꾸다 - 노은주
살고 싶은 집 그리기-땅과 사람과 집의 꿈
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금산주택 이야기
집의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공간의 구체화-스케치와 모형 만들기
실습: 살고 싶은 집 모형 만들기
4강. 신분제 사회의 한옥 구조와 문학 작품에 반영된 우리네 삶의 풍경 - 이재성
‘짓다’와 ‘집’의 의미
한옥의 구조는 왜 이런 모습일까?
한옥(와가)의 채 나눔과 신분제 사회
자연의 일부, 서민들의 공간-초가
춘섬이 입장에서 본 허균의 『홍길동전』
허균은 왜 이런 작품을 썼을까?
철거의 역사-새마을 운동과 재개발
“그런데도 데모 같은 거 안 해요?”-이순원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새마을 운동과 어머니의 집-이청준의 「눈길」
‘근대화’와 잃어버린 집의 기억-황선미의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다른 눈으로 보기
5강. 집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 조광제
이상향이자 근원으로서의 집
카프카는 왜 성으로 갔을까?
집의 안과 밖
집은 어떤 존재인가
공감의 공간으로서의 집
집과 사회의 상관관계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
세상에서 가장 큰 집을 짓는 법
6강. 더불어 사는 길-부동산 민주주의 - 손낙구
‘부동산’이라는 오래된 문제
집과 땅의 특수한 성질
부동산 정책이 문제다
땅값이 올라 행복한 사람들
부동산의 정치학
최고의 집, 최고의 부자
세입자님, 월세 좀 올려도 될까요?
더불어 사는 길-부동산 민주주의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
저자소개
책속에서
1강. 생명과 평화를 향한 집 짓기 - 고제순
사람이 사는 집은 ‘지구’라는 큰 집을 구성하는 세포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지구라는 생명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집이 건강하면 지구도 건강하지만 좋지 않은 에너지를 뿜어내면 지구는 아플 수밖에 없어요. 사람이 독성을 내뿜는 소재로 집을 짓고 각종 폐기물을 쏟아 낸다면, 당연히 지구는 병에 걸리겠죠.
2강. 우리가 살아온 집, 우리가 살아갈 집 - 서윤영
집을 짓는 모든 동물은 특정한 방식으로 집을 짓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재료가 변할 뿐이에요. 고유한 집 짓기 방식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라는 동물은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집을 지을까요? 제비가 제비집 짓고, 까치가 까치집 짓듯이 인간도 집 짓는 방식이 똑같습니다.
3강. 나를 닮은 집을 꿈꾸다 - 노은주
집과 관련하여 자기의 모습도 함께 그려 보았으면 해요. 20년 뒤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가정주부나 회사원, 아니면 대기업 사장이나 예술가, 여행가 같은 걸 말이죠. 그러면 내가 살 집에 어떤 공간이 들어서야 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