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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88995301517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03-05-01
책 소개
목차
1장 몸과 사물로 말하는 엄마 - 김수영
1. 10대에 있어서의 엄마 - 화수분은 없다
2. 엄마의 등 - 전생에 버린 상처
3. 엄마의 손 - 내가 크면 금반지 사줄게
4. 회초리 - 등긁개가 된 감나무 회초리
5. 엄마의 베개 - 마른 나물 냄새
6. 엄마의 부재 - 풀꽃 하나와 잔돌멩이 몇 개
7. 엄마의 눈물 - 꺼이꺼이 울면서 엄마를 보니
8. 퍼머머리 - 연지색 블라우스는 어디로 갔을까?
9. 카네이션 - 어머니들의 화관
10. 유방 - 불멸을 주는 볼록한 두 개의 젖무덤
11. 자궁 - 사과만한 크기의 완벽한 세상
12. 아기 얼굴 속의 엄마 얼굴 - 볼록이와 큰 볼록이
사진 1 최민식의 '엄마'
2장 신화와 역사로 말하는 엄마 - 김별아
13. 20대에 있어서의 엄마 - 나는 카나리아가 아니기에
14. '엄마'라는 말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를 이름
15. 신화 속 엄마의 이름, 대지 - 티아마트와 가이아
16. 그리스 신화 속의 모성 - 데메테르와 레토
17. 자식을 죽인 엄마들 - 프로크네와 메데이아, 그리고 알타이아
18. 자식 자랑하다 자식을 잃은 엄마들 - 니오베와 카시오페이아
19. 태초의 엄마 - 이브
20. 석기시대의 엄마 - 누가 루시를 낳았는가
21. 중세시대의 엄마 - 성모 마리아와 마녀
22. 우리나라의 엄마 신화 - 바리데기와 마고 신화
23. 조선시대의 엄마 - 엄마는 없었다?
24. 신화처럼 특별한 경험, 출산 - 나를 지켜주는 여신들에게
사진 2 최민식의 '엄마'
3장 문학과 예술로 말하는 엄마 - 공선옥
25. 30대에 있어서의 엄마 - "너도 너 같은 자식 낳아봐라"
26.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 - 자식 목에 젖 넘어가는 소리
27. 안치환의 '어머니 전상서' - 엄마를 기다리게 하지 마라
28. 송대관의 '불효자는 웁니다' - 자식은 죄인이다
29. 영화 '올가미'와 '사이코' - 가끔은 원수가 되어도 좋다
30. 영화 '어둠 속의 댄서' -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31. 영화 '화니 걸' - 어머니는 모든 못난 자식의 편이다
32. 영화 '스텝맘' - 새엄마, 그 이름에 햇살을
33. 소설 <마요네즈> - 엄마 안의 여자
34. 고리키의 <어머니>와 펄 벅의 <대지> - 가장 슬픈 어머니가 가장 강한 어머니다
35. 베티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 - 당당한 모성
36. 최민식의 사진 '1969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 젖, 성(性)? 성(聖)?
사진 3 최민식의 '엄마'
4장 엄마는 여성이며 사회적 존재다 - 윤효
37. 할머니, 엄마 그리고 나 - 엄마는 그 엄마를 닮는다
38. 잃어버린 이름 - 가족들만 보고 살았다
39. 월경과 폐경 - 초경과 함께 시작되는 '여자의 일생'
40. 시어머니와 친정 엄마 - 엄마의 두 얼굴
41. 미시족 - 엄마는 또 다른 아가씨
42. 슈퍼우먼 콤플렉스 - 효녀 노릇까지 1인4역
43. 어머니상의 변화 - 효부에서 프로 주부까지
44. 일과 육아 - 일하는 엄마의 딜레마
45. 혼자 아이 키우는 엄마 - 아빠 없는 하늘 아래
46. 환경과 엄마 - 온몸으로 숲을 지켜낸 여인들
47. 민가협 어머니 - 보랏빛 수건
48. 엄마와 딸 - 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이타적이길
사진 4 최민식의 '엄마'
후기 - 엄마를 생각하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엄마는 아무리 써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화수분'이 아니다. 단지 자신의 몫을 줄여 자식들에게 줄 뿐이다. 한정된 양으로 온가족이 살려면 누군가 못 먹고 못 입는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엄마는 스스로 그 존재가 되었다. - 본문 18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