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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한국의 PR 연구 20년](/img_thumb2/9791130492391.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30492391
· 쪽수 : 386쪽
· 출판일 : 2016-11-25
책 소개
목차
‘대한민국 PR 연구 20년’의 가치를 조명하며
한국PR학회 최초의 역사 연구서를 펴내며
1부 한국의 PR 연구 20년
01 한국 PR 연구의 자화상: 첫 10년의 특징 10가지
02 연구주제와 연구 방법으로 살펴본 PR 연구 20년(2009∼2016년)
03 PR학 생각의 지도: ≪홍보학연구≫ 20년 내용 분석을 통해 살펴본 한국 PR학의 성장사
2부 한국PR학회 20년
04 한국홍보학회 시대(1997∼2008년)의 학회 활동
05 한국PR학회 시대(2009∼2016년)의 학회 활동
06 한국PR학회장들이 기억하는 PR학이 가 버린 길과 가야 할 길
3부 한국 PR 산업 연구 20년
07 다양성의 암중모색: 한국 PR 산업 연구 20년
08 한국 PR 실무자 연구 20년: PR의 가치 탐색
09 한국 PR 산업의 가치 변천 20년: 다양성의 가치 확산
4부 한국의 미래 PR 20년
10 21세기 환경변화와 한국 PR의 미래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국 PR 연구가 극복해야 할 첫 번째 문제는 이론의 빈곤이다. 연구 진행의 중심축이 되는 이론의 활용은 사회과학 연구의 필수요건이다. 연구를 신뢰하고 그 결과와 논의를 이어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PR뿐 아니라 어떤 분야라도 독자적 정체성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하다.
‘한국 PR 연구의 자화상: 첫 10년의 특징 10가지’에서
이론과 관련된 한국 PR 연구의 또 다른 특징은 이론 활용의 편향성이다.
우리나라의 PR 연구에 이론 개발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가 부족한데다가, 한국에 소개되고 있는 대부분의 PR 이론들은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충분히 이론적으로 검토된 것이어서 한국 문화에 적합한 이론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세계적 보편성을 갖는 이론 개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한국PR학회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PR학의 이론적 확장을 위한 연구 지원’은 고무적이다.
‘한국 PR 연구의 자화상: 첫 10년의 특징 10가지’에서
한국 PR 연구는 한국경제와 닮은꼴이다. 단시간에 발전했다. 미국 의존이 심각한 수준이다. 장래가 불확실한 분기점에 놓여 있다는 점 역시 유사하다. 가장 확실한 것은 단시간 놀라운 발전을 이뤄 냈다는 사실이다. 세계적으로도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활발한 PR 연구가 진행되고 발표되는 곳이 한국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지나친 미국 중심의 논의 구조는 발전의 원동력이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적지 않은 한국 학자들이 미국의 주요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의 독자적인 학문적 성과라 할 만한 것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본격적인 출발이 오래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방향의 모색이 필요한 것도 명백하다. 인접 분야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독창적인 논의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체성 확립과 이론 개발이 시급하다
‘연구주제와 연구 방법으로 살펴본 PR 연구 20년(2009∼2016년)’에서
PR학은 이해관계자들과 관련된 이해관계 관리와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 적용성이 높은 학문이라는 차원에서 저출산문제, 통일문제, 사회적 소외는 물론 국가적 전염성 질병에 대한 대처, 국가적 재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바가 매우 크다. 따라서 2009년 이후 진행된 PR학 연구의 흐름에서 살폈듯이 PR학이 학자들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학문적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앞으로 PR학의 연구주제와 영역, 그리고 방법론의 다양화, 전문화, 융합화 차원에서 PR학의 좌표를 주시하고 PR학의 미래를 진중하게 맞이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연구주제와 연구 방법으로 살펴본 PR 연구 20년(2009∼2016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