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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6597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5-01-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12
Chapter 1. 삶이 사랑이다(홍반장)
사랑의 이름 • 18
무관심에 대한 관심 • 20
바라는 것이 없는 마음 • 22
존재함이 사랑이다 • 24
아이러니한 미의 기준 • 26
배부른 짝꿍 • 28
무거운 침묵 • 30
불편한 선택 • 32
추억의 비밀 • 34
사회. 시간 • 36
사랑의 힘 • 38
얼떨결에 놓치는 진실 • 40
모든 타이밍 • 42
첫사랑 자리 • 44
평범한 여자 • 46의심스러운 미모 • 48
사랑의 디스플레이 • 50
정직하게 살아야 하는 이유 • 52
상황을 이기는 습관 • 54
일탈을 위한 일탈 • 56
결국 사랑 • 58
사랑 그 이중성 • 60
이런 사랑 • 62
삶이 사랑이다 • 64
모두가 사랑이에요 • 66
축배의 노래 • 68
절세미족이라도 • 70
내가 할 수 없는 일 • 72
사랑의 질서 • 74
필요만큼의 기적 • 76
Chapter 2. 당신의 삶은 너무나 소중하다(이루다)
실행에 옮길 용기 • 80
걷기는 치유다 • 82
나라는 세계 • 84
하늘은 고통을 잊게 한다 • 86
걷기는 공짜 • 88
혼자 놀기의 달인 • 90
나라는 존재에 관한 생각 • 92
온전히 나를 돌보며 아끼는 삶 • 94
당신의 정원에서 꽃피우기를 • 96
나의 인생 속도 • 98
오늘이 가지는 의미 • 100
과거는 그저 성장의 발판일 뿐 • 102
오늘이 지나면 ‘어제’가 된다 • 104
틀린 게 아니다, 다를 뿐. • 106
사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까? • 108
새로운 것을 보는 눈 • 110
글쓰기의 효과 • 112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 114
끝이 없을 것 같은 고통 또한 지나가리라 • 116
우리에겐 포기할 권리가 있다 • 118
소중한 자양분 • 120
당신의 삶은 너무나 소중하다 • 122
고통받는 나일지라도 행복은 존재한다 • 124
상처 입은 치유자 • 126
행복은 발밑에 • 128
나를 믿어주기 • 130
내가 나의 안식처가 될 수 있길 • 132
나를 안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 • 134
인간으로서 존엄성 • 136
우리에게 구원이란 • 138
Chapter 3. 사랑, 나를 완성시키는 단어(천정은)
나의 리즈시절이 된 3교대 근무 • 142
내가 응급실에서 배운 것 • 144
회의감을 견디고 20년 경력을 채우다 • 146
사직서를 냈던 어느 날 • 148
태움문화는 없어져야 한다 • 150
누구나 올챙이 시절이 있었다 • 152
쉬운 거 하나 없는 인생 • 154
진정한 의료인이란 • 156
보호자 입장에 서보니 • 158
의료인이 아닌 보호자 입장에 서다 • 160
병이라는 죄목을 들고 온 죄수 같다 • 162
보호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 164
환자로서 존중받고 싶다 • 166
1%의 차별화 • 168
진정한 의료인을 만나다 • 170
우리에게 공평한 건 죽음 • 172
쉽지 않은 간호사의 길 • 174
힘든 직장인의 모습 • 176
천정은버티자. 힘든 인생 • 178
자연 앞에서 인간은 작은 존재일 뿐 • 180
나는 멋진 간호사 • 182
인생 만만하지 않다 • 184
삶의 고비 • 186
책 한 권 읽지 않는 엄마는 무식하다 • 188
독서 시간을 정하자 • 190
엄마는 아이 앞에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 • 192
시어머니의 사랑 • 194
비움과 채움을 알려주는 시어머니 • 196
존경합니다. 당신을 • 198
따뜻한 말 한마디 • 200
삶을 가르쳐 주신 당신 • 202
인생철학 • 204
Chapter 4. 행복한 인생에는 탄탄한 사랑이 있다(김지연)
사랑이란 무엇일까? • 208
오래 만났다고 사랑이 아니다 • 210
사랑의 큰 의미 • 212
사랑은 노력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 214
사랑에 빠지면 • 216
사랑이란 • 218
사람과 사람 사이를 지탱하는 힘 • 220
사랑의 본질 • 222
사랑의 착각 • 224
진짜 사랑 • 226
타인의 인정 • 228
사랑이 인생에 끼치는 영향 • 230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 • 232
순수한 마음은 더럽혀지기 쉽다 • 234
사랑은 원래 하나다 • 236
당신의 곁에는 누가 있는가 • 238
사랑은 시너지다 • 240
헤어짐 • 242
반려 • 246
사랑의 힘 • 248
책속에서
바라는 것이 없는 마음은 상대방이 알아주지 않아도 아프지 않은 법이니까.
짝이 없다는 것은, 혼자라는 허전함보다 선택받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 없는 부끄러움인 것 같았다. 그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기에도 너무 어렸던 유년의 날에 내가 먼저 선택하거나 선택을 받아서 혼자가 아니어도 된다는 건, 생각해 보면 사소하지 않은 감사 였다. 선택하는 것의 용기와 선택받는 것의 기쁨은 적당한 포만감과 비슷한 감정이 아닐까 생각했다.
살다 보면 가끔 진실을 모를 때가 더 좋았던 적이 있다. 진실을 정말 알고 싶었는데 그 진실이 예상했던 것과 너무 달라서 엄청난 상실감을 가져다준 경험이 있다면 기억 저편으로 진실을 묻어두고 싶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