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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숲으로 간 여성들

[큰글자도서] 숲으로 간 여성들

(그들이 써 내려간 세계 환경운동의 역사)

오애리, 구정은 (지은이)
들녘
3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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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숲으로 간 여성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숲으로 간 여성들 (그들이 써 내려간 세계 환경운동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환경운동
· ISBN : 979115925762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3-04-25

책 소개

세계 곳곳에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여성 환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자연이 관계 맺는 방법을 고민하고 자연으로 향하는 문을 연 최초의 여성 생태과학자들부터, 그 후로 벌어진 착취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환경운동에 뛰어든 여성 사회운동가들을 포함한다.

목차

저자의 말
01 구두공의 딸, 수족관을 세우다: 잔 빌프뢰-파워, 힐데가르트 폰 빙엔,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02 집은 개인의 것이지만, 공원은 모두의 것: 옥타비아 힐
03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습니다: 레이첼 카슨
04 바다 없이는 생명도 없다: 실비아 얼, 티어니 타이스, 아샤 데 보스
05 착취와 차별 속에서 내 의식은 탄생했다: 리고베르타 멘추와 라틴아메리카의 여성들
06 아프리카에 심은 일억 그루의 나무: 왕가리 마타이
07 고릴라들의 벗, 이곳에 잠들다: 다이앤 포시
08 환경운동가들의 무덤이 된 아마존: 도로시 스탱 수녀와 숲 지킴이들
09 우리의 땅을 돌려달라: 위노나 라듀크와 마돈나 선더 호크
10 차라리 내 등에 도끼질하라: 메다 팟카르와 인도의 여성 환경운동가들
11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로 맞선다: 마마 알레타와 에린 브로코비치, 기업과 싸운 투사들
12 ‘배들의 무덤’에서 사람들을 구하라: 리즈와나 하산
13 호수를 지키는 여성들: 마리나 리흐바노바, 베라 미셴코, 갈리나 체르노바
14 정치를 녹색으로 물들이다: 페트라 켈리와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15 도대체 무엇을 위한 발전입니까: 일본의 히라타 키미코
16 재난 자본주의에 맞서다: 달마 카르타 헤나
17 작은 노력이 기회를 만들어낸다: 이사투 시세이, 이칼 앙겔레이, 파티마 지브렐
18 우리의 목소리는 막을 수 없다: 우홍이와 중국의 청년 세대
19 지속 가능한 미래의 틀을 만들다: 그로 할렘 브룬틀란
20 세계의 툰베리들이 말한다: 미래를 앞당기는 젊은 활동가들
주석

저자소개

오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사 기자로 국제부와 문화부 등에서 오랫동안 일한 뒤 지금은 꾸준히 책을 쓰고 옮기고 있습니다. 국제 문제와 역사, 생태와 문화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의 역사적인 맥락을 전하고 인문·사회학적인 이해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치킨은 옳을까?』『성냥과 버섯구름』『전쟁과 학살을 넘어』 등을 공동 저술했고,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의 『세상에 부딪쳐라 세상이 답해줄 때까지』와 놈 촘스키의 『정복은 계속된다』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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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 전문 저널리스트. 30여 년간 문화일보와 경향신문에서 국제부 기자로 활동한 언론인이다. 전쟁과 분쟁, 국제정세를 심층적으로 취재해왔다.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10년 후 세계사》(공저), 《10년 후 세계사 : 두 번째 미래》(공저),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공저), 《성냥과 버섯구름》(공저), 《전쟁과 학살을 넘어》(공저) 등을 썼으며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사이언스 허스토리》(공역), 《팬데믹의 현재적 기원》(공역)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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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메리안은 1715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이 년 뒤인 1717년 1월 13일 암스테르담에서 사망했다. 이후 사실상 잊혔던 그의 이름이 재조명되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수리남 곤충들의 변태』가 재출간되면서다. 2017년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곤충학자 및 식물학자로서 메리안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스버그대학의 생물학자 케이 이더리지는 메리안을 “다윈처럼 생물학을 바 꿔놓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과학자”라고 평가했다. _「구두공의 딸, 수족관을 세우다: 잔 빌프뢰-파워, 힐데가르트 폰 빙엔,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에서


“집은 개인의 소유지만, 사람들이 이웃과 공유하는 공원이나 장소 들은 대를 이어 전해져 오는 공동의 유산이다 앉아서 노는 장소, 거닐며 하루를 보내는 곳 들이다. 노동자가 (휴식하기 위해) 자연을 찾아 멀리 교외로 나가게 되면 하루치 일당이 날아가버린다. 우리는 긴 여름날 저녁이나 토요일 오후에 큰 노력이나 돈을 들이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원한다. 그러려면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집과 가까운 곳에 작게나마 예쁘고 밝은 장소가 있어야 한다. 런던은 사람이 너무 많고, 지나치게 과열, 과부하되어 있다. 모든 계층이 다 그렇다. 우리 모두는 생각을 새롭게 가다듬을 수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을 원한다.” _「집은 개인의 것이지만, 공원은 모두의 것: 옥타비아 힐」에서


당시 그는 화학 업계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적과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소수의 측근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카슨이 유방암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1960년에 유방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약 일 년 만에 재발해 암세포가 척추로 전이됐고, 방사선 치료로 머리칼이 빠져 방송과 청문회에 가발을 쓰고 나가야 했다. 《뉴요커》에 따르면, 방송 녹화 당시 그의 건강 상태가 매우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된 제작진이 경영진에게 방송 일자를 가능한 빨리 잡아야 한다고 요구했을 정도였다. 카슨이 방송 전에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병에 대해 알기를 원치 않았다. 이유는 하나였다. 카슨이 자신의 병 때문에 화학물질과 화학 회사들을 적대시한다는 말이 나올 게 뻔했기 때문이다. 최후의 순간까지 인간과 자연을 위해 투쟁했던 카슨은 1964년 4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_「더 이상 침묵할 수 없습니다: 레이첼 카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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