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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와 함께하는 여름

몽테뉴와 함께하는 여름

앙투안 콩파뇽 (지은이), 김병욱 (옮긴이)
뮤진트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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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와 함께하는 여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몽테뉴와 함께하는 여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61110998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2-07-06

책 소개

16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문학자이자 《수상록》의 저자, ‘에세이’라는 문학 형식의 근원이 된 사람, 미셸 드 몽테뉴. “나는 무엇을 아는가?”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은 회의론자 몽테뉴의 유쾌한 지혜를 인문학자 앙투안 콩파뇽이 탁월한 해석으로 소개한다.

목차

머리말 7
1 참여 11
2 대화 15
3 모든 것은 움직인다 19
4 루앙의 인디언들 23
5 낙마 27
6 저울 31
7 자웅동체 35
8 빠진 이 39
9 신세계 43
10 악몽 47
11 진솔함 51
12 말 탄 자세 55
13 서재 59
14 여성 독자들에게 63
15 전쟁과 평화 68
16 친구 72
17 로마인 76
18 변화가 무슨 소용인가? 80
19 타인 84
20 초과 중량에 대하여 88
21 피부와 셔츠 92
22 잘 단련된 머리 96
23 우발적 철학자 100
24 비극의 교훈 104
25 책 108
26 돌 112
27 내기 116
28 수치심과 예술 120
29 의사들 124
30 목적과 끝 128
31 그 자신의 일부 133
32 사냥과 포획 137
33 자유로운 경쾌함 141
34 나쁜 기억력 145
35 냄새, 버릇, 몸짓 149
36 고문을 반대함 153
37 예-아니오 157
38 박식한 무지 161
39 잃어버린 시간 166
40 세상의 왕좌 170

옮긴이의 말 175

저자소개

앙투안 콩파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를 역임했고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이다. 지은 책으로 《현대성의 다섯 가지 역설》 《이론의 악마》 《문학 왜 하는가?》 《수사학 수업》 《몽테뉴와 함께하는 여름》 《보들레르와 함께하는 여름》 《파스칼과 함께하는 여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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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사부아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 대학교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했다.현재 성균관 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불멸』, 『느림』, 『배신당한 유언들』,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불의 정신분석』, 『물과 꿈』, 『문학의 쓸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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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 이미지가 그와 세상의 관계를 말해준다. 기수가 말 위에서 자신의 균형을, 자신의 일시적 자세를 유지하는 승마의 이미지가 그것이다. 바로 이 말 탄 자세라는 말이 중요하다. 세상은 움직이고, 나도 움직인다. 세상에서 나의 말 탄 자세를 찾는 일은 내 몫이다.


“몽테뉴는 이성적으로 사유한다. 다시 말해, 그의 정신이 상상력을 훈계한다. 우리는 다양한 나이대의 사진을 갖고 있고, 빛바랜 사진 속의 내가 더는 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 몽테뉴는 지금 이 시각의 나와 예전의 나 사이의 차이를 강조한다. 그래도 내 속의 뭔가가 아직 온전하게 남아 있다. 옛 사진을 보며, ‘이 사람은 이제 더는 내가 아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아직 나 하나가, 손상되지 않은 삶 하나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는 얘기다. 바로 이 나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한데 이 책이 정말 하나의 정신 훈련이요 일종의 의식 검토 같은 것이라면, 그 목적이 저자의 영광이나 독자를 가르치는 데 있지 않다면, 굳이 출간해서 독자에게 넘길 필요가 뭐가 있을까? 몽테뉴도 그런 의문을 인정한다. “이렇듯, 독자여, 이 책의 소재는 바로 나 자신이다. 이토록 하찮고 헛된 인물에게 그대의 여가를 바칠 필요가 없다.”(53) 그는 자신의 독자를 물리치는 척하면서 도발한다. 내 책을 읽느라 시간 낭비 말고 당신 갈 길을 가라고 말한다. 독자를 유혹하는 데 이보다 더 나은 방법이 없음을 그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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