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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라는 무기

고독이라는 무기

(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은이), 장은주 (옮긴이)
나무생각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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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라는 무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독이라는 무기 (속도와 경쟁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218067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9-06-28

책 소개

효율화와 고속화로 대변되는 오늘날의 혁신 기술과 매체들이 우리에게서 빼앗아간 혼자 있는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고독의 심리학. 지난 30년간 개인의 내면과 관계의 이면에 관한 심리학을 주제로 100여 권의 책을 펴낸 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책이다.

목차

시작하며

1장 고독할 권리를 빼앗기다
- 사고와 독서와 상상을 잃은 세대의 풍경

하루 종일 스마트폰만 보고 있어요
책을 읽을 시간도 끈기도 없어요
검색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어요

2장 생각의 속도가 우선일까, 생각의 깊이가 우선일까
- ‘좋아요’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

관계가 힘이 되는 세상
허세만 남은 빈껍데기의 유령들
쓸모없는 정보를 지식으로 만드는 법

3장 하루 종일 소통을 강요하는 사회
- 관계에 중독된 사람들이 겪는 만성 피로감

스마트하지 않은 스마트폰
우리는 검색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댓글이 감정을 지배한다
왜 관계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4장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되찾자
- 나와 마주하는 고독의 시간을 찾아서

유대 관계 의존에서 벗어나기
사람들 사이에서 벗어나기
혼자의 즐거움
고독이 우리를 성장케 하라

5장 창조는 고독을 관통한다
-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에 대하여

세상의 속도에 반대하다
남보다 느리게 가는 시간의 가치
일상의 틈에서 깨어난 상상력
세상의 방해를 받지 않는 세계

맺으며

저자소개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도쿄도(東京都) 출신. 도쿄대학(東京大学) 교육심리학과 졸업 후 대기업 도시바(東芝)에서 근무했다. 도쿄도립대학(東京都立大学) 대학원 심리학 전공 박사과정 중퇴. 추후 심리학 박사를 취득해 오사카대학(大阪大学) 대학원 조교수, 메이조대학(名城大学) 대학원 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MP인간과학연구소 대표이다. 주요 저서로는 『<私>の心理学的探求 <나>에 대한 심리학적 탐구』<有斐閣>, 『「自己」の心理学 아직도 찾아야 할 나: 자기의 심리학』<サイエンス社>, 『自己開示の心理学的研究 자기 노출의 심리학적 연구』<北大路書房>, 『<ほんとうの自分>のつくり方 <진정한 나>를 만드는 방법』<講談社現代新書>,『性格の見分け方 성격을 구분하는 법』, 『気持ちを伝え合う技術 감정 전달의 기술』<創元社>, 『やる気がいつの間にかわいてくるたった1つの方法 동기가 샘솟는 단 한 가지 방법』<日本実業出版社>, 『仕事力を2倍に高める対人心理術 업무 능력을 2배로 높이는 대인 심리술』, 『「上から目線」の構造 ‘거만함’의 구조』<日本経済新聞出版社>, 『記憶はウソをつく 기억은 거짓말을 한다』<祥伝社新書>, 『つらい記憶がなくなる日 힘든 기억이 사라지는 날』<主婦の友新書>, 『記憶の整理術 과거를 바꾸고 미래를 만드는 좋은 기억의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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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전문 번역가. 일본어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중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식물의 발칙한 사생활》, 《일상을 심플하게》, 《나는 누워서 생각하기로 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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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충실히 보내기에 가장 적합한 방식 중 하나가 독서다. 하지만 현대인은 독서 습관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전철 안을 둘러보아도 예전과 비교하면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정말 많이 늘었다는 것을 실감한다. 전철로 이동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집에 있을 때에도 책 읽는 시간은 확실히 줄어들었다.
가끔씩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을 듣곤 한다. 반가운 마음에 독서로 화제를 옮겨보지만, 정작 이어지는 말은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거의 읽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가끔씩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을 듣곤 한다. 반가운 마음에 독서로 화제를 옮겨보지만, 정작 이어지는 말은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도 거의 읽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_<1장 고독할 권리를 빼앗기다> 중에서


자신이 ‘일을 잘한다’는 식의 자만심에서 비롯한 자기과시는 정작 ‘일을 못하는 자신’을 들키지 않으려는 자기방어의 다른 모습에 불과하다.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람이 눈앞의 일에 몰두하고 있는 동료에게 ‘자기 PR 시대에 퍼스널 브랜딩도 하지 못한다’면서 우월감에만 빠져 있다면 정말 난감한 일이다.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실제로 일을 제대로 해낸 적이 없어 꾸준히 노력하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또 자신과 다르게 일에 몰두하는 사람에게 비판적인 말을 하는 이유는 무의식중에 자신에게 없는 그들의 능력을 시기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_<2장 생각의 속도가 우선일까, 생각의 깊이가 우선일까> 중에서


일상에서는 쉽게 지나칠 수다나 대화 정도의 글에도 상대의 댓글을 신경 쓰느라 수시로 확인을 해야 한다. 곧바로 댓글이 달리거나 상대로부터 어떤 반응도 나오지 않으면 초조해하기도 한다. 나쁜 반응에 이내 침울해지고 힘이 빠져 쉽게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또 상대가 메시지를 읽었는지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메시지를 읽고도 반응이 없으면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또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한다.
답장이 몇 분만 늦어도 초조해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반대로 그런 심리를 잘 알고 있어서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즉시 반응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금세 피로해진다. 단체 대화방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혹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 늘 신경을 쓰고 확인을 하지 않으면 다른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_<3장 하루 종일 소통을 강요하는 사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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