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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무정

이광수 (지은이), 방민호, 김민수, 나보령, 서여진, 서은혜, 안리경, 이행미, 임희현 (감수)
  |  
태학사
2019-04-15
  |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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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

책 정보

· 제목 : 무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63950325
· 쪽수 : 492쪽

책 소개

태학사과 춘원연구학회와 함께 이광수가 남긴 모든 글을 묶어 새로이 선보이는 '춘원 이광수 전집' 1권. 이광수의 대표작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소설로,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두 126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되었다.

목차

무정

작품 해설: 무정한 세계, 유정한 꿈_ 방민호

이광수의 삶과 문학_ 송현호

저자소개

이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소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매우 중요한 작가이면서, 일제강점기의 소설가이자 언론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조선왕조의 국운이 기울어가던 구한말에 평안북도 정주에서 출생하여, 일찍 부모를 여의고도 두 차례에 걸친 일본 유학을 통하여 근대사상과 문학에 눈뜨고 이를 한국적 사상 및 문학 전통에 접맥시켜 새로운 문학의 시대를 열어나갔으며, 한국전쟁 와중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붓을 놓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놀라운 창작적 삶을 이어간 작가였다. 그는 『무정』, 『재생』, 『흙』, 『유정』, 『사랑』 등으로 연결되는 본격 장편소설들을 통하여 한국 현대소설의 ‘제1형식’을 창출하였고, 『매일신보』,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의 한글 신문과 『조선문단』, 『동광』 등의 한글 잡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문필 활동을 펼침으로써 현대 ‘한국어 문학’의 전통을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그는 『마의태자』, 『이차돈의 사』, 『단종애사』, 『이순신』, 『세조대왕』, 『원효대사』, 『사랑의 동명왕』 등 삼국시대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는 시대적 사건과 인물을 소설화함으로써 민족적 위기의 일제강점기에 역사의 기억을 소설의 장에 옮겨 민족적 ‘자아’를 보존하고자 했다. 요컨대, 그는 한국 현대소설의 성립을 증명한 『무정』의 작가요, 도산 안창호의 유정 세계의 꿈을 이어받은 사상가요, ‘2·8 유학생 독립선언’을 주도하고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에 가담한 민족운동가요, 민족적 ‘저항’과 ‘대일협력’의 간극 사이에서 파란만장하고도 처절한 생애를 살아간, 험난한 시대의 산증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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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 시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창작과 비평』 제1회 신인 평론상 수상하면서 비평 활동 시작하였고, 대표 저서로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행인의 독법』, 『문명의 감각』 등이 있다. 2001년 『현대 시』로 시 부문 등단, 2012년 『문학의 오늘』에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도 등단하였다. 주로 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 문학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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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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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령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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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진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덕성여대와 서울대에 시간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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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혜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홍익대학교 교양과 초빙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이광수 소설에 나타난 재난(catastrophe) 모티프와 공동체의 이상」, 「노동의 향유, 양심률의 회복-『흙』에 나타난 이상주의적 사유의 맥락과 배경」, 「속물 · 경계인 · 낙오자와 ‘비정상성’의 범주-최명익 소설의 그로테스크(grotesque)」, 「김승옥 소설의 대화적 담론성과 정치적 (무)의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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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경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에 시간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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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한국 사회에 나타난 혐오 문제를 문학과 대중 서사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한국 문학에 나타난 가족 및 가족법, 문학에 나타난 소수자 재현과 윤리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반영과 굴절 사이: 혐오 정동과 문화 재현』(공저, 2022), 『상처 입은 몸: 노인, 질병, 장애와 혐오 담론들』(공저, 2023), 『요동치는 가족: 가족법의 탄생과 한국 근대문학의 상상력』(2023)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무정』에 나타난 근대법과 ‘정(情)’의 의미」(2018), 「웹툰 <웰캄 투 실버라이프>의 노년 재현과 스토리텔링 연구」(2022), 「전혜린의 일기에 나타난 ‘모성’이라는 문제」(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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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현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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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아, 우리 땅은 날로 아름다워간다. 우리의 연약하던 팔뚝에는 날로 힘이 오르고 우리의 어둡던 정신에는 날로 빛이 난다. 우리는 마침내 남과 같이 번적하게 될 것이로다. 그러할수록에 우리는 더욱 힘을 써야 하겠고, 더욱 큰 인물…… 큰 학자, 큰 교육가, 큰 실업가, 큰 예술가, 큰 발명가, 큰 종교가가 나야 할 터인데, 더욱더욱 나야 할 터인데, 마침 금년 가을에는 사방으로 돌아오는 유학생과 함께 형식, 병욱, 영채, 선형 같은 훌륭한 인물을 맞아들일 것이니 어찌 아니 기쁠까. 해마다 각 전문학교에서는 튼튼한 일꾼이 쏟아져 나오고 해마다 보통학교 문으로는 어여쁘고 기운찬 도련님, 작은아씨들이 들어가는구나. 아니 기쁘고 어찌하랴.
어둡던 세상이 평생 어두울 것이 아니요, 무정하던 세상이 평생 무정할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힘으로 밝게 하고, 유정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 가멸게 하고, 굳세게 할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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