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

조예은, 임선우, 리단, 정지음, 전건우 (지은이)
&(앤드)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13,5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50원
14,6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웃집 소시오패스의 사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한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6683824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04-01

책 소개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다 보면 상사나 동료가 ‘소패(소시오패스의 줄임말)’ 같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소시오패스는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하나로, 인구의 4%, 즉 25명 중 1명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는 통계가 있다. 소시오패스에 대해 30여 년간 연구한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는 “그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 늘 함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목차

아메이니아스의 칼 · 조예은
지상의 밤 · 임선우
레지던시 · 리단
안뜰에 봄 · 정지음
없는 사람 · 전건우

저자소개

전건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단편소설 「선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호러와 추리/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뒤틀린 집』, 『안개 미궁』 등을 썼으며 소설집 『한밤중에 나 홀로』,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앤솔러지 소설집으로 『혼숨』, 『귀신 들린 빌라』 등을 펴냈다. 장편소설 『뒤틀린 집』이 영화화된 바 있으며 『고시원 기담』과 『살롱 드 홈즈』,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에 수록된 「콜드 블러드」는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고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다.
펼치기
리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질환과 제반 문화를 연구하는 작가. 병이라는 외국어를 언어로 풀어내며 공유한다. 중증의 정신질환 당사자로서 정신질환자들의 다양한 관계망을 조명하며 병의 이면에 가려진 생활과 삶의 중요성을 고민한다.
펼치기
조예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6년 단편 소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을, 같은 해 장편 소설 「시프트」로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장편 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입속 지느러미』, 『적산가옥의 유령』, 연작 소설집 『꿰맨 눈의 마을』, 단편 소설 『만조를 기다리며』 등을 썼다.
펼치기
정지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8회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에세이 『젊은 ADHD의 슬픔』, 『우리 모두 가끔은 미칠 때가 있지』, 『오색 찬란 실패담』, 장편소설 『언러키 스타트업』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언니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전 없었을 거예요. 그 말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다. 사람들이 선희에게 느끼는 모든 종류의 매력은 다름 아닌 내 오랜 노력과 양보와 희생의 결과라고 나는 자부했다. 꽃이 피기 위해서는 뿌리가 양분을 흡수해야 하는 것이다. 선희가 싱그럽게 피어난 꽃이라면 나는 그 줄기를 단단히 지탱하는 땅 밑의 뿌리였다.
-조예은, 「아메이니아스의 칼」


지난 6년간 아버지는 방에 갇힌 수를 위해 매일같이 저녁 식사를 차렸다. 수는 아버지가 잠든 새벽이면 방에서 나와 식사만 하고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가는 생활을 반복해 왔다. 이렇게까지 오래 방 안에서 지낼 생각은 없었는데, 수는 생각했다. 방의 안과 밖은 시간이 흐르는 속도가 너무나 달랐다. 수는 이제 세 평짜리 방 안에서 노년을 맞이하는 자신의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임선우, 「지상의 밤」


나는 내가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지도 몰랐다. 팔뚝에서 피가 날 때까지 죽죽 긁고 있었어도. 그리고 지금의 내가 자살 고위험군인지도 몰랐다. 김 군이 돌아오지 않는, 외박을 하는 날이면 밤을 새워 기다리다가 자주 근처의 한강 다리로 향했다. 나는 죽고 싶었는데, 그게 내 인생에서 처음 든 생각이 아니라 언제나, 항상, 가만히 있으면 내게 침입하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안일하게 굴었다. 고작 이런 것으로 죽지 않을 거라 과신했던 터였다.
-리단, 「레지던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6838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