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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청년

세상의 모든 청년

(청춘을 논할 때 슬그머니 제외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쓰는 사람들 (정지우 외 16명), 정지우, 정인한, 박지영, 허태준 (지은이)
호밀밭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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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청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의 모든 청년 (청춘을 논할 때 슬그머니 제외되는 사람들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68260481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2-04-29

책 소개

학교 밖 청소년,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청년 등 기존 청년 담론이 포섭하지 못했던 소외된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간 미디어와 정치권이 주목하지 않았거나, 다루더라도 좀처럼 ‘청년’으로 묶지 않고 슬그머니 제외되던 사람들이다.

목차

Prologue

Chapter 1 - 미래로 향하는 길, 청춘과 난춘

-자퇴의 색깔
-학교 밖으로, 사회 안으로 가는 길
-유예된 자들의 봄
-윤지를 보내며
-청년예술가 임병수 형

Chapter 2 - 보이지 않는 존재, 보호종료아동

-열여덟 어른에게 필요한 어른
-우리에겐 더 많은 ‘사회적 증거’가 필요하다
-보호종료아동 출신 바이올린니스트 A의 경우
-그곳은 도시의 보이지 않는 곳이었다

Chapter 3 - 우리가 우리일 수 있게

-서른 살 그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목숨 정도는 걸고 삶을 헤쳐나가는 서른 살 ‘은희’ 이야기
-더 큰 아픔
-어느 날 갑자기
-배리어프리가 일상인 사회
-너는 내가 되고, 나도 네가 되어

Epilogue

저자소개

정지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간 매일 쓰는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저작권 분야 변호사. 대학 시절 《청춘인문학》을 출간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매일 SNS에 올리는 양질의 글들로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문사회 및 최근 세대, 법 분야에서 꾸준한 집필 활동으로 《분노사회》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돈 말고 무엇을 갖고 있는가》 《사람을 남기는 사람》 등 20여 권의 책을 출간했다. 문화평론가로서 사회문화 및 콘텐츠와 관련해 다방면의 기고와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겨레〉 〈매일경제〉 〈아시아경제〉 〈롱블랙〉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해왔고,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비지니스 리뷰〉, tvN 〈프리한 19〉, 유튜브 〈침착맨〉, KBS 〈TV비평 시청자데스크〉, JTBC 〈시청자의회〉 등 다양한 교양·시사·예능 방송에 참여해왔다. 최근에는 법무부 법무자문위원회 연구위원, IP 로펌 등을 거쳐 저작권 분야 변호사이자 한국저작권위원회 감정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부 기관, 대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강연, 심사, 자문 등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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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창시절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난 통역사의 모습에 매료되어 늘 통역사를 꿈꾸었지만, 현실의 벽에 막혀 일반 직장을 선택했다. 하지만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은 생각에 결국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했던 공기업을 그만두고 통역사 준비를 시작했다. 소통하는 것이 즐겁고 영어가 좋았지만,?유학이나 어학연수 한번 가본 적 없었던 순수 국내파였기에 통역사를 준비하는 내내 늘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었다. 해외파들과의 경쟁에서 좌절하여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결국 서른이 넘어 통번역대학원에 입학하였고, 지금은 한전KPS에서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통역현장이 설레고 긴장되고 때로는 실수도 하지만, 같은 길을 걷고 싶은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썼다.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거쳐 고려대학교와 제휴한 Macquarie University 한영통번역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는 <미래일기>(공저)<부모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39가지>(공저) <또라이들의 전성시대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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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부터 김해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주로 로스팅을 하거나 커피를 내립니다. 가게가 한가하거나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2019년부터 〈경남도민일보〉에 에세이를 연재했고, 2021년부터 뉴스레터 〈세상의 모든 문화〉 필진으로 참여했습니다. 《너를 만나서 알게 된 것들》, 《커피의 위로》를 쓰고, 2022년에는 《세상의 모든 청년》을 함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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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장실습생을 거쳐, 산업기능요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에서 3년 7개월간 근무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하는 청(소)년, 대학생이 아닌 이십대, 군인이 아닌 군 복무자로 살아가며 스스로 소개하는 것조차 버거운 삶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후 모든 삶은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교복 위에 작업복을 입었다》가 있으며, 《세상의 모든 청년》에 공저자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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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들 (정지우 외 16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말해져야만 한다고 믿는 이야기를 찾아 나선 사람들. 정지우 작가를 중심으로 <세상의 모든 청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르포 전문 작가도 아니고 언론사 소속 기자도 아니지만, 저마다의 방식으로 각자 기차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차를 몰고, 뚜벅뚜벅 걸어 청년들을 만났다. 그렇게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깊이 교감하면서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믿는 지점을 적어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 정지우 고려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20대 중반에 《청춘인문학》을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작가이자 문화평론가로서 10여 년간 칼럼·평론·에세이·소설·인문학 책 등 다양한 영역의 글쓰기를 실현해왔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비즈니스 리뷰〉, KBS 〈생생 라디오 매거진〉 등의 프로그램에서 강연과 진행을 하기도 했다. 근래에는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세상을 또 다른 시각에서 읽고 걷는 법을 익히고 있다. 《분노사회》,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등에서 한국 사회에 대한 비평적 시각을 제시했고, 《행복이 거기 있다, 한 점 의심도 없이》, 《너는 나의 시절이다》에서는 인간과 삶에 대한 성찰을 풀어내기도 했다. 그 외에 쓴 책으로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고전에 기대는 시간》, 《당신의 여행에게 묻습니다》 등 십수 권이 있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는 기존의 사회 비평적 시각에, 수험생활과 육아, 매일의 돈벌이와 글쓰기를 병행해온 생활인이자 사회인으로서의 고민을 아우른 책이다. 우리 시대의 최전선에서 삶을 견뎌낸 이야기를 치열하게 담고자 했다. 이재호 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절망에 맞서기 위한 해답은 사랑에 있다고 믿습니다. 학교, 수업, 무엇보다 아이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고 싶습니다. 김시영 '글을 쓰는데 삶을 더 쓰고 싶다' 생각하면서도, 회사 일에 바쁜 직장인 입니다. 그래도 이번에 <세상의 모든 청년>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박정민 이제 갓 스물둘이 된 사회학도입니다. 슬픔이 슬픔으로만 남지 않고, 길이 되기를 바라며 세상을 바라봅니다. 말의 주인이 듣는 이이고, 글의 주인이 읽는 이라면, 누군가 들어주지 않는 말과 읽어주지 않는 글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세상을 듣고, 읽고, 기록하는 길에 우리가 함께 존재하기를 바랍니다. 모두 따뜻한 겨울 나시기 바랍니다. 정인한 김해에서 10년째 <좋아서 하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낮에는 로스팅과 커피 추출을 담당하고, 밤에는 아내와 함께 두 딸을 돌본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동네 놀이터에서 논다. 어느 한순간도 당연하게 흘려보내지 않기 위해 매일 글을 쓴다. 그동안 무수하게 다짐하는 글을 써왔고, 그 글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2019년부터 2년 동안 <경남도민일보>에 에세이를 연재했고, 2021년부터 <세상의 모든 문화>에 글을 연재하고 있다. 정영탁 사랑하고 싶습니다. 사랑이 가진 특별함을 믿어 삶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싶어 소설을 읽었습니다. 이제는 쓰고 싶어졌지만 아직 사랑이 부족합니다. 이해하고 싶습니다. 저 자신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당장 내일을 알 수 없는 삶을 이해하면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소설을 읽었습니다. 이제는 쓰고 싶어졌지만 아직 타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우리 존재 파이팅! 우선영 남매를 키우며 꿈도 키우는 엄마이다. 그림책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땅속으로 고요하게 스며드는 햇살 같은 글을 쓰고 싶다. 그렇게 따스함을 전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황진영 지금, 여기, 우리의 힘을 믿으며 진짜 나를 찾기 위해 읽고 쓰는 사람. 미국 동부에 머무르며 한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우리'를 발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세상의 모든 청년>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브런치 brunch.co.kr/@nowhereus 정희권 글을 쓰고, 게임을 만듭니다. 교직원, 회사원, 대학교수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거쳤고 지금은 보드게임 만드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커서 장난감 만드는 할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 전이서 건축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 일상의 언어로 나누고자 글쓰기를 하고 있는 건축가입니다. 전지은 직장인, 연구자, 심리상담사로 일하며 살아가는 n잡 사회인입니다. 섬세하게 바라보고, 들으며,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브런치 brunch.co.kr/@recoverymusic 페이스북 facebook.com/jeeeun.jeon.9 박지영 학창시절 자원봉사 현장에서 만난 통역사의 모습에 매료되어 늘 통역사를 꿈꾸었지만, 현실의 벽에 막혀 일반 직장을 선택했다. 하지만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은 생각에 결국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했던 공기업을 그만두고 통역사 준비를 시작했다. 소통하는 것이 즐겁고 영어가 좋았지만,?유학이나 어학연수 한번 가본 적 없었던 순수 국내파였기에 통역사를 준비하는 내내 늘 불안하고 초조할 수밖에 없었다. 해외파들과의 경쟁에서 좌절하여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지만, 결국 서른이 넘어 통번역대학원에 입학하였고, 지금은 한전KPS에서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통역현장이 설레고 긴장되고 때로는 실수도 하지만, 같은 길을 걷고 싶은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썼다.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 성균관대학교 영문과를 거쳐 고려대학교와 제휴한 Macquarie University 한영통번역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는 <미래일기>(공저)<부모님께 꼭 해드리고 싶은 39가지>(공저) <또라이들의 전성시대2>가 있다. 박종화 언론사에서 뉴스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되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성실하고 선한 사람들을 좋아하고 그런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신보배 글을 읽고, 쓰는 일을 좋아합니다. 여백의 종이에 담기는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희망으로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으로부터 빛이 나온다고 믿습니다. 김수안 오랜 시간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왔습니다. 가르치는 직업이지만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 덕분에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교사이기도 합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운 것을 글로 잘 담아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청년> 프로젝트로 그 첫 발걸음을 조심스레 떼어봅니다. 영원 주어진 삶을 살아내다가도 문득 세상이 아름다워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엔 항상 마음 한구석이 저려 옵니다. 언젠간 이 모든 것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데에서 오는 슬픔인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도, 그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도, 그리고 제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들도, 결국엔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영원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꿈꿉니다. 소멸의 아름다움에 눈물 흘리는 한, 행복과 슬픔은 공존할 것이고, 그러므로 저는 따뜻하고, 아프게 살아가겠습니다. 허태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현장실습생을 거쳐 산업기능요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에서 3년 7개월간 근무했다. 일하는 청(소)년, 대학생이 아닌 이십대, 군인이 아닌 군 복무자로 살아가며 스스로를 소개하는 것조차 버거운 삶에 대해 고민했다. 회사를 그만둔 후 모든 삶은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자신이 보고 들었던 시절에 대해 쓰고자 했다. 여전히 방황하고, 때로는 아파하며, 오늘도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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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모로 청년 문제가 세상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흔히 넘쳐나는 청춘 또는 MZ세대의 이야기라는 것을 들을 때면, 또 스스로 이야기할 때면 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이 담론들이 호명하는 ‘청년’이란 정말 이 세대의 ‘모든’ 청춘인가? 아니면 지극히 평균적인 청년을 상정한 추상적인 청춘에 불과한 건 아닌가? 어쩌면 그조차도 아니고, 대학생 등 흔히 청춘의 대표 격으로 내세워지는 일부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일 뿐인 것은 아닐까? 청년에 대해 이야기하고 들을 때마다 그런 고민을 떨쳐낼 수 없었다.


“분명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많아요. 하지만 학생들이 빨주노초파남보를 생각할 수 있는데 학교에서는 파란색만 보라고 말하고, 기껏 아이들이 파란색을 보았더니, 이번에는 파란색의 농도까지 맞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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