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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인류

접속 인류

(중견 소설가들의 공동 창작집)

고승철, 김다은, 김용희, 양선희, 윤혜령, 한지수, 황주리 (지은이)
생각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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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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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접속 인류 (중견 소설가들의 공동 창작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374813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6-01-30

책 소개

꿈을 잊은 그대에게 보내는
중견 소설가 7인의 위로
“세상의 모든 삶을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이 소설을 읽고
삶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견 소설가들의 모임 명칭을 ‘큰글KNGL, K-Novel Global Literature’로 정한 것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큰글’의 첫 창작집 《개와 고양이의 생각》이 2025년 7월 나오자 여러 언론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었고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수록 작품들의 문학적 성취도가 높은 편이어서 호응도가 높았다고 감히 자평합니다.
이번 중견 소설가들의 공동 창작집 Vol. 2 《접속 인류》에서는 원초적 색감을 구사하는 화가이자 탁월한 문필가인 황주리 화백의 아름다운 그림을 표지화로 썼습니다. 또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젊은 학생들과 첨단 미디어 분야를 연구하는 양선희 객원교수가 AI를 이용해 만든 작품 소개 동영상을 QR코드로 수록했습니다.
‘큰글’의 회원 작가는 현재 13명으로 고승철, 권지예, 김다은, 김미수, 김용희, 송호근, 양선희, 윤순례, 윤혜령, 이수정, 임현석, 한지수, 황주리 작가가 그들입니다. 그리고 이번 소설집에는 고승철, 김다은, 김용희, 양선희, 윤혜령, 한지수, 황주리 작가 등 7명이 참여했습니다. 나열한 순서대로 이번 소설집에 수록된 작품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승철 작가의 〈신춘문예〉는 지금은 사법고시가 폐지돼 사라졌지만, 셀 수 없이 많았던 ‘고시 낭인’과 지금도 셀 수 없이 많은 ‘신춘문예 낭인’에 대한 인생 새옹지마 이야기입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를 펼쳐 보다 한국인 한의원 원장이 낸 전면광고를 보고 이 소설의 모티브를 얻었다는 작가의 말은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줍니다. 작중인물 강기수, 강봄처럼 고시 공부를 하거나 신춘문예에 응모한 적이 없는 작가이지만, 로스쿨 졸업 이후 변호사 시험에 5회만 응시한다는 제한이 있기에 5회 모두 불합격한 ‘오탈자’ 문제, 아직도 심각한 ‘신춘문예 낭인’이라는 사회문제를 해피엔딩으로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김다은 작가의 〈큰글 클럽〉은 ‘문학 클럽’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초청 강연을 들은 두 친구가 글을 계속 쓸 것인지 아닌지 결정하기 위해 소이도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들이 여행을 간 소이도는 바다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며, 이 바닷길을 걷던 주인공은 (홍해의 기적처럼) 언어의 바닷길이 갈라지는 체험을 하고 작가로 거듭납니다. 외국문학과 한국문학과 성경 언어가 저마다 스며들어 보이지 않는 무늬처럼 잘 직조된 소설입니다.

김용희 작가의 〈적과의 동침(2)〉는 ‘나’를 살리기도 하고 ‘나’를 끝없이 구렁텅이로 집어넣는 아름다운 적들에 대한 소설입니다. 분노와 울분 속에 흘리는 눈물은 짜다고 합니다.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시고,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단맛이 난다고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눈물의 여러 가지 맛들이 믿기지 않겠지만… 어쨌든 작가는 이 소설이 여러 가지 맛으로 읽히길 바랍니다. “이질적인 맛이 입안에서 함께 섞이는 글의 밀도를 전달하고 싶다”는 작가의 말이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 소설입니다.

양선희 작가의 〈접속 인류〉는 ‘접속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젊은 대학생들한테서 새로운 인간관계 유형으로서 ‘접속 인류’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작가는 뒤통수를 맞은 듯 잠시 멍했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보다 카페처럼 모르는 사람 속에서 사람들과 연결만 돼 있는 상태가 훨씬 편안하다는 젊은 세대의 ‘인간관계’를 설명하는 말입니다. 자신에게 간섭하거나 자신이 신경 써줘야 하는 인간관계는 너무 피곤하고 ‘쿨’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이 잊히지 않았던 작가는 ‘접속 인류’라는 소설 제목을 정하고, 이런 인간관계에 대해 오랜 생각 끝에 아주 멋진 소설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소설집의 표제작이기도 합니다.

윤혜령 작가의 〈검은 못〉은 첫 언어, 첫 장소, 첫 풍경, 첫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모두 모든 것을 분간할 수 없었던 어린 시절, 불가해한 의미로 가득 차 있던 세계로 되돌아가 잃어버린 것을 찾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미 사라지고 없는, 혹은 부서지고 해체된 것에서 처음의 흔적을 찾고 싶을 때가 있는 것이죠. 이 소설은 기억의 밑바닥까지 내려가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그곳의 풍경을 다시 그려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름답도록 순수했던 그 시절에 대한 소설입니다. 작가의 탁월한 우리말 솜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순수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것은 차마 떠나보내지 못한 것들에 대한 또 다른 애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지수 작가의 〈비상대책위원회〉는 LH 토지수용지구에서 벌어지는 부조리극입니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작가는 삶의 터전인 주거지가 강제로 수용당하면서 벌어지는 인간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소설 속 화자로 17세 소녀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아직 솔직할 수 있는 나이인 소녀를 내세운 건, 소설과 거리를 두기 위한 선택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작가의 장점인 유머를 살리고자 에피소드마다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소설입니다. “나는 원래 웃기는 사람이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는 위악도 서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소설을 쓰는 사람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언제 어디에서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때로 그 즐거움에 번뜩이는 통찰을 발견하면 더 좋겠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독자들이 이 소설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그런 요소를 맛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황주리 작가의 〈소설, 자서전〉은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여정에 관한 문학적 사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나’를 둘러싼 여러 사람의 기억들이 모여서 다중인격적인 한 사람의 기억이 되어 가는 과정, 혹은 모든 타인의 정체들이 내 안의 작은 부분임을 고백하는 우리 모두의 자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지나가는 사소한 일상에 정 붙이지 못하다면, 삶에 기대할 게 무엇인가?”라고 묻습니다. 무모함과 비겁함, 짧은 행복과 긴 권태, 인생 그 자체의 고단함, 그 속에 숨은 ‘나’의 얼굴. 그래서 이 소설 〈소설, 자서전〉은 우리 모두의 자서전입니다. 독자들은 그 안에서 자기 자신과 만나는, 숨은그림찾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고승철 · 신춘문예 … 7
김다은 · 큰글 클럽 … 85
김용희 · 적과의 동침(2) … 117
양선희 · 접속 인류 … 157
윤혜령 · 검은 못 … 189
한지수 · 비상대책위원회 … 225
황주리 · 소설, 자서전 … 259

큰글 Vol. 2를 내며 … 284

저자소개

고승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향신문 파리특파원, 동아일보 출판국장으로 일했으며 나남출판 사장, 문학사상 사장을 지냈다. 2006년 제1회 디지털작가상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은빛 까마귀》, 《개마고원》, 《여신》, 《소설 서재필》, 《파피루스의 비밀》, 시집 《춘추전국시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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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국민일보 제3회 국민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당신을 닮은 나라》, 《이상한 연애편지》, 《훈민정음의 비밀》, 《금지된 정원》, 《손의 왕관》, 《소통 말통》, 《바르샤바의 열한 번째 의자》, 《덕중의 정원》, 소설 창작집 《쥐식인 블루스》, 《위험한 상상》, 《죽음의 방향을 바꾸는》, 문화 칼럼집 《발칙한 신조어와 문화현상》, 서간집 《작가들의 연애편지》, 《작가들의 우정편지》, 문학 이론서 《영감의 글쓰기》 등이 있다.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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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평단과 미술시장에서 동시에 인정받는 몇 안 되는 화가이자 산문가, 소설가다. 19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신표현주의의 선구자로, 지금의 젊은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바그다드카페에서 우리가 만난다면》, 《마이러브 프루스트》, 산문집 《산책주의자의 사생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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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단편소설 〈꽃을 던지다〉를 〈작가세계〉 가을호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작품으로는 첫 장편소설 《란제리 소녀시대》(2009 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선정)를 비롯해 《화요일의 키스》, 《해랑》, 《나의 마지막 첫경험》, 창작집 《향나무베개를 베고 자는 잠》(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선정)이 있다. 하동국제문학상 대상, 불교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평택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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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사상〉에 중편 〈천사와 미모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나는, 자정에 결혼했다》, 장편소설 《헤밍웨이 사랑법》, 《빠레, 살라맛 뽀》, 《파묻힌 도시의 연인들》, 《40일의 발칙한 아내》 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등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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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론인 출신 소설가로, 10세 무렵부터 소설을 썼고 40대 중반에 늦깎이 등단했다. 2013년 〈문학사상〉에 기고했던 〈롱아일랜드 시티〉로 한국소설가협회 ‘2014 신예작가’에 선정되었다. 작품으로는 《5월의 파리를 사랑해》, 《카페 만우절》, 《이대 나온 여자》, 《여류余流삼국지》, 《적우敵友: 한비자와 진시황》, 《리전 글리클럽》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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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한국소설〉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작품으로는 가족공동체의 해체와 복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집 《꽃돌》(세종 우수도서 선정), 연작소설집 《가족을 빌려드립니다》(한국소설작가상 수상), 산문집 《작별의 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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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학, 철학, 사학 등 인문학 박사학위 소지자들이 대학교수가 되기 어려워 ‘교포박’(교수가 되기를 포기한 박사)으로 방황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의 둥지를 마련한 것이다.


마지막 원고를 내게 파일로 보냈고 종이 출력본으로도 주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 털은 함함하다’는 속담처럼 문학 문외한인 내 눈으로 보기에도 봄의 작품은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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