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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아마겟돈

프레드릭 브라운 (지은이), 조호근 (옮긴이)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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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마겟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95568796
· 쪽수 : 572쪽
· 출판일 : 2016-04-30

책 소개

앨프리드 히치콕, 기예르모 델 토로, 미키 스필레인, 필립 K. 딕, 스티븐 킹, 코니 윌리스, 닐 게이먼, 호시 신이치, 쓰쓰이 야스타카 등 20세기 최고의 괴짜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코믹 SF의 거장 프레드릭 브라운의 SF 전 단편을 모아놓은 단편선이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아마겟돈
스타 마우스
모자 마술
불합리 행성
예후디 장치
웨이버리
하늘의 혼란
노크
모든 선량한 괴물들이
광기에 빠져라
진실 탐색기
불사조에게 보내는 편지
밋키, 다시 우주로
녹색의 땅
인격 교환기
무기
카투니스트

스폰서의 한 마디
나와 플랩잭과 화성인
어린 양
날갯짓 소리
거울의 방
해답
데이지
대동소이
예절
허튼소리
화해
탐색
형기
유아론자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프레드릭 브라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6년 10월 29일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나 낮에는 신문 인쇄공으로, 밤에는 펄프 픽션 소설가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주로 SF와 미스터리 장르에서 활동한 브라운은 특히 단편소설의 명수로 「기젠스탁」(1943), 「아레나」(1944), 「웨이버리」(1945) 등은 현재까지도 최고의 걸작 SF 단편으로 회자되곤 한다. 초기 장르소설계에서 프레드릭 브라운은 빛바래지 않는 경이로운 상상력과 대담한 필력으로 오랫동안 기억되어왔으며, 앨프리드 히치콕, 기예르모 델 토로, 스티븐 킹, 코니 윌리스, 닐 게이먼 등 여러 작가와 창작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브라운의 소설은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긴장감과 흥미를 유지하면서도 독자를 놀라게 하는 반전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불합리한 상황과 놀라운 결말을 결합해 독자에게 충격과 재미를 선사하는 솜씨가 뛰어나다. 또한 브라운의 독특한 유머 감각은 그의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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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과학서 및 SF, 판타지, 호러 장르 번역을 주로 해왔다. 옮긴 책으로 『나방의 눈보라』 『레이시즘』 『물리는어떻게진화했는가』 『아마겟돈』 『물리와철학』 『장르라고 부르면 대답함』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컴퓨터 커넥션』 『타임십』 『런던의 강들』 『몬터규 로즈 제임스』 『모나』 『레이 브래드버리』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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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번 공연에서 알게 된 바에 따르면, 관객의 도움을 요청하는 마술은 ‘세 마리 비둘기’ 마술이었다. 그가 원리를 밝혀내지 못한 마지막 마술이었다. 상자 속 어딘가에 숨겨진 공간이 있다는 점은 확신하고 있었지만 그 정확한 위치는 짐작조차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자를 직접 손에 들게 될 것이다. 그 정도의 거리에서도 속임수를 파악할 수 없다면, 마술 따위는 관두고 우표 수집이나 하던 때로 돌아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허비는 마술사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속임수를 관객 앞에서 드러내 보일 생각은 아니었다. 허비 본인도 마술사였기 때문에, 마술사 사이에서는 서로의 속임수를 드러내지 않는다는 묵시적인 규약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으니까. -<아마겟돈>

“알아요, 쿄수님. 쿄수님의 생각은 알켔어요. 지능을 카진 생쥐와 지능을 카진 사람이 함케 어울려 살 수 없다는 커잖아요. 하지만 어울려 살 필요는 없어요. 아카 말한 컷처럼, 가장 작은 대륙인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사람이 얼마 없잖아요. 크 사람들을 데리코 나온 다음 우리 생쥐들에게 주는 데는 돈이 얼마 들지 않을 커예요. 크 대륙을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니라 마우스트레일리아라코 부르코, 수도는 시드니가 아니라 크 사람을 키리기 위해 디스니라고 부르는 거예요-” -<스타 마우스>

그리고 그는 엘렌, 나, 조니의 순서로 소개를 마쳤다. 아내와 엘렌은 과도하게 예의를 차리는 모습이었다. 나는 아무래도 반대 방향으로 너무 나간 모양이었다. 앰버스 양이 내민 손조차 못 본 척했으니 말이다. 나이를 한참 먹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저 손을 잡으면 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던 것이다. 그 정도의 여자였다.
조니는 그 사실을 잊어버렸다. -<불합리 행성>

“잠칸만, 미니. 한 카지 생칵이 났어. 2 더하키 2는 얼마지?”
“4입니다, 츄인님.”
“크럼 13 더하키 12는 얼마지?”
“모르켔습니다, 츄인님.”
밋키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우리로 돌아카 있어.”
그는 다시 교수를 돌아보았다. “아시켔죠? 크 녀석은 회색 생쥐들의 지능을 아주 약칸만 올린 커예요. 자키 지능은 0.2 등큽이죠. 크러니카 자키는 다른 흰쥐들보다 초큼 더 똑똑하코, 평범한 생쥐들보다는 몇 배는 똑똑한 상태인 커예요. 크리고 평범한 생쥐를 병사와 노동자로 부리는 커고요. 정말 악마 캍은 놈 아닌카요?” -<밋키, 다시 우주로>

그날 가정으로는 단 한 부의 신문도 배달되지 않았다. 배달에 나선 신문 배달부 소년들이 말 그대로 습격을 당했기 때문이다. 배달하는 대신 그 자리에서 팔아버리는 수밖에 없었다. 영리한 녀석들은 한 부에 1달러씩을 받아 챙겼다. 원래 고객에게 가야 하기 때문에 팔 수 없다고 대답한 어리석고 정직한 녀석들은 결국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모든 신문을 잃어버렸다. 사람들이 그대로 낚아채 가 버렸던 것이다.-<웨이버리>

“번개가 사라지다니.” 조지가 말했다. “번개도 사라졌고, 조금 있으면 조명도 사라질 거란 말이지. 이미 전화를 점령해 버렸어. 번개를 가지고 뭘 할 생각일까?”
“먹어치우는 거 아니겠어. 전기를 먹는 거겠지.”
“번개가 사라진다라.” 조지가 중얼거렸다. “젠장, 전화는 없어도 살 수 있고, 양초나 기름 램프 조명도 나쁘지는 않지만- 번개는 그리울 거야. 나는 번개를 좋아하거든. 젠장.” -<웨이버리>

“세상에, 엘시. 별이 움직이고 있잖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하지만 별은 전부 원래 움직이는 줄 알았다구.” 엘시가 항변했다. “태양도 별 아니야? 언젠가 태양이 삼손자리 쪽을 향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얘기해 줬잖아.”
“헤라클레스자리야.”
“그럼 뭐 헤라클레스라고 하고. 어쨌든 모든 별이 원래 움직이는 건데, 대체 왜 다들 흥분하는 거야?” -<하늘의 혼란>

“우리 안드로메다II에는 성별이 다섯 가지가 있거든요. 하지만 우리 종족은 고도로 발전한 종족이지요. 당신들은 고도로 원시적인 종족이고요. 당신들의 언어에는 혼란스러운 함축적 요소가 아주 많아요. 논리적이지 못하죠. 보아하니 아직 두 가지 성별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니 별 수 있겠어요. 단성 존재였던 시기에서 얼마나 흐른 거죠? 그런 적 없었다고 부인할 생각은 말아요. 당신 정신 속에서 ‘아메바’라는 단어를 읽을 수 있으니까.” -<모든 선량한 벌레눈 괴물들이>

인간은 종종 광기가 바로 신성이라는 점을 어렴풋이 깨닫고는 합니다. 그러나 인간 종족 전체가 총체적으로 광기에 빠져 있다는 사실은 높은 수준의 문화에 도달한 다음에야 비로소 알 수 있는 겁니다. 스스로와 싸우고, 그렇게 자신을 파괴한 다음- 잿더미에서 다시 날아오르는 겁니다.
주기적으로 모닥불에 뛰어들어 자신의 몸을 태운 다음, 새로 태어나 천 년을 살아가는 불사조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요. 불사조의 전설은 은유일 뿐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불사조는 단 하나뿐입니다.
여러분이 불사조입니다. -<불사조에게 보내는 편지>

내가 자기네 집에 빈대라도 옮기려고 온 것처럼 여기는 눈빛이었지만, 그래도 문가에서 물러서며 길을 열어주기는 했다. “그 버러지는 지하실에 있어.” 그 사실이 내 탓이기라도 한 듯 고약한 말투였다. 그 여자는 혐오스러운 머리를 문으로 들이밀고 소리쳤다. “타크! 머저리 한 놈이 널 보고 싶어한다.” -<인격 교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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