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굿윌 : 도덕형이상학의 기초

굿윌 : 도덕형이상학의 기초

임마누엘 칸트 (지은이), 정미현, 방진이, 정우성 (옮긴이)
이소노미아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개 10,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굿윌 : 도덕형이상학의 기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굿윌 : 도덕형이상학의 기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칸트
· ISBN : 979119622533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8-09-04

책 소개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2권. 임마누엘 칸트의 <굿윌>이다. 철학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이며, 원작은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이다. 칸트의 대표적인저작 중의 하나이다.

목차

번역에 대하여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
-서문
-제1장. 평범한 관점으로 도덕을 생각하기
-제2장. 도덕 형이상학으로 도덕을 생각하기
-제3장. 도덕철학의 한계는 어디인지
-맺음말

편집여담

저자소개

임마누엘 칸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63세에 이르러 집을 소유할 수 있었다. 그때는 이미 결혼 적령기를 한참이나 넘긴 나이였다. 쉰일곱에 첫 번째 주요 저술 <순수이성비판>(1781)을 출간했다. 십 년을 넘게 시간강사 생활을 이어가다 46세가 돼서야 자기 고향에 있는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철학과 교수가 될 수 있었다. 평범한 서민의 아들이었으며, 젊어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도 아니었고, 부와 명예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사람도 아니었다. 그러나 칸트는 늦은 나이에 빛을 내기 시작한 천재였다. 소크라테스 이후 오랜 세월 이어진 고전 철학을 반성하면서 현대의 정신 세계를 자극하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냈다. <순수이성비판>을 출간한 후 4년 뒤 <도덕 형이상학의 기초>(1785), <실천이성비판>(1788), <판단력 비판>(1790>,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1795), <도덕 형이상학>(1797) 등을 집필했다. 1804년 죽음에 임박한 노철학자는 늙은 하인 람페에게 포도주를 한 잔 청해 마시고는 “에스 이스트 굿(Es ist gut)”이라는 말을 남긴 뒤 영원한 평화에 들었다. 그 말은 “좋다”라는 뜻이었다. 장례식은 16일 동안 계속되었다. 땅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그의 빈소를 찾았으며, 하늘에서는 2월의 별자리들이 그를 맞이했다. 칸트의 묘비명에 새겨진 문장은 이러하다. 그것은 <실천이성비판> 맺음말의 첫 구절이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커져만 가는 존경과 경탄으로 내 마음을 새롭게 채워 주는 두 가지가 있으니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요, 내 안의 도덕법률입니다.”
펼치기
정미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공부했고, 뉴질랜드 이든즈 칼리지에서 TESOL 과정을 마쳤다. 오래전에 교계 신문사 기자로, 잠깐은 연극배우로 살다가, 지금은 해외의 좋은 책을 찾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신과 인간의 전쟁, 일리아스』, 『소주 클럽』, 『소로의 나무 일기』, 『작가의 어머니』, 『그는 왜 자기 말만 할까?』, 『사회주의 100년』(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정우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변리사로 활동하면서 특허문서를 번역해 왔다.<특허전쟁>, <세상을 뒤흔든 특허전쟁 승자는 누구인가>, <나는 아빠다>, <목돈사회>, <특허문서론>, <논증과설득>등을 저술했다.여러 매체에 칼럼과 수필을 기고하며 생각을 의심하면서 생각한다.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분쟁에 대한 기사로 제2회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상(인터넷부문)을 받았다.
펼치기
방진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 대학원에서 국제무역 및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대로 연습하는 법』, 『어머니를 돌보다』,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 『보호받고 있다는 착각』, 『고기에 대한 명상』 등을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혜는 널리 공유될수록 좋다. 인류의 정신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친 천재들의 지혜라면 더욱 그러하다. 누구든지 쉽게 그 지혜에 접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이런 희망을 언어와 시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우리가 지향하는 번역작업의 목표는 바로 그런 희망의 표현이다. 다른 언어로 쓰인 지혜가 현대 한국어로 표현되었을 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그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번역, 이것이 우리가 실현하고 싶었던 이상이었다. ('번역에 대하여' 중)


저자와 독자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했다. 학문번역은 그 학문적 엄격함으로 말미암아 독자를 저자에게 데려가는 작업이다. 그러나 대중번역은 저자를 독자에게 데려가는 작업을 생각해야 한다. (중략) 우리가 대중번역과 타자를 초대하는 번역 관점을 택한 이상, 대중의 평범한 언어 관념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사전에는 틀림없이 있는 낱말이어도 오늘날의 일상 생활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단어라면 아무리 그 단어가 정확한 의미를 전하는 것이어도 번역에서는 제외되었다. 예를 들어 '오성'과 '표상'이라는 단어는 이 책에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오성'은 다른 언어로 대체되었으며, '표상'은 다양한 표현으로 흩어졌다. ('번역에 대하여' 중)


학문을 목적으로 번역한다면 생경한 표현의 번역어 선택도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대중번역의 경우에는 모든 단락마다 모든 문장마다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 선택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집합 개념을 이번 번역 작업에 도입했다. 예컨대 law의 번역어는 {법칙, 법률, 법}이라는 세 단어 원소를 갖는 집합으로 정의했다. 그러면 이 세 단어 중 문장의 맥락을 고려하면서 적절히 선택해서 번역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번역에 대하여' 중)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