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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강원

그래서, 강원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김민섭, 구선아, 윤태원, 방멘, 핀든아트 (지은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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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강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래서, 강원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91196593599
· 쪽수 : 142쪽
· 출판일 : 2022-05-31

책 소개

로컬에서의 소소한 일상 경험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집이다. 로컬의 서사를 만드는, 로컬의 서사를 발견하는, 로컬의 서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단순한 여행지 소개나 감상, 감성적인 이야기가 아닌, 그 동네만의 분위기, 공간과 장소, 작가만의 에피소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1. 김민섭 - 너는 너의 바다가 되어줘_그래서, 강릉
2. 구선아 - 영화스러운 해피앤딩_그래서, 양양;죽도해변
3. 윤태원 - 편안할 영(寧)과 넘을 월(越)_그래서, 영월
4. 방멘 - 매해 여름, 인제_그래서, 인제
5. 핀든아트 - 개복숭아 나무 옆 하얀 이층집_그래서, 춘천

저자소개

김민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을 쓰며(작가로), 책을 만들며(출판사 ‘정미소’의 대표로), 책을 팔며(서점 ‘당신의 강릉’의 운영자로), 강의하며(말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육체노동을 하며(대리운전을 하는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이러한 삶의 이야기가 모이고 환원되는, 당신의 다정함을 연결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이사장으로도 일합니다. 쓴 책으로 《대리사회》(2016),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2021) 등이 있고, 기획한 책으로 김동식 작가의 《회색 인간》(2017)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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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선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매일 읽고 쓰는 삶을 살기 위해 애쓰는 사람. 대기업 광고대행사에서 9년간 일하다 그만두고 덜컥 ‘책방연희’를 열었다. 작은 책방이 만드는 읽고 쓰고 나누는 경험이 조금은 나은 세상을 만들 거라 믿는다. 지은 책으로 《책만 팔지만 책만 팔지 않습니다》, 《일상 생활자의 작가 되는 법》, 《때론 대충 살고 가끔은 완벽하게 살아》, 《퇴근 후, 동네 책방》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chaegbangyeonhui 홈페이지 www.yeonh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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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생이라는 여정을 산책하듯 여행하고 여행하듯 산책합니다. 혼자서 책을 만들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있어 몇 권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저서로 『출근 대신, 여행』 『발리에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불행에서 여행으로 남인도로 인도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의 모든 순간』 『천국 보다 태국』 『가깝고도 먼 멀고도 가까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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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취미로 글을 쓰며 작은 동네서점을 운영한다. 저서로 『인도에서 놀다 온 이야기』 『무거운 것들은 항상 아래로 향한다』 『넷플릭스처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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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람(핀든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랫동안 입시 미술 강사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떠난 유럽 여행에서의 드로잉을 시작으로, 펜 드로잉과 수채화를 사용한 가벼운 여행 드로잉 작업을 주로 하기 시작했다. 오랜 시간 투자해 그리는 그림이 아닌, 가볍게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그림 그리기를 많은 이와 공유하고 싶어서 대표 취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에서 수채화와 크로키 수업을 오픈했다. 출간 도서로는《빠르게 드로잉 하고 쉽게 수채화 그리기》,《유럽, 여행, 드로잉》이 있다. 현재는 ‘핀든하우스’라 이름 지은 드로잉 카페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클래스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finden_art 유튜브 FindenArt핀든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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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_『그래서, 강릉』
단행본 에필로그를 몇 달 동안 마감하지 못했던 어느 날에도 그랬다. 그 몇 쪽 분량의 글을 쓰는 일이 너무나 어려웠다. 3년 동안 써 온 책을 마감하는 일이었다. 나는 그날 새벽에 경포해변으로 가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집에 돌아온 나는 30분 만에 몇 쪽의 에필로그를 썼고 내가 신뢰하는 나의 편집자에게 “됐네요, 선생님.” 하는 말을 들었다. 나는 그날 반드시 연결되어야 할 나와 닮은 사람들에 대해서 썼다. 언젠가 서로 닮은 우리들은 반드시 만날 테니까 그대 고운 사람, 상처받지 않고 온전히 잘 만나자고. 어쩌면 나는 바다가 말해 준 것을, 혹은 바다가 생각나게 한 사람을 받아 적었는지도 모른다.
_<너는 너의 바다가 되어줘> 中


_『그래서, 양양;죽도해변』
이곳에 올 때마다 음악, 영화, 맥주 그리고 바다만 있다면 이 빡빡하고 고된 세상도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아주 가끔 노을을 보고, 읽을 만한 책 몇 권이 옆에 있으면 더 좋고. 애쓰는 서울의 삶 같은 건 살짝 잊어도 되고 말이다. 이렇게 2017년 여름과 2018년 여름, 2019년 여름을 양양에서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잠시 축제는 멈췄다. 축제는 멈췄지만, 우리의 영화스러운 밤은 언제나 이곳에 머물러 있다. 내일의 영화스러운 밤을 기다리면서.
_<영화스러운 해피앤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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