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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프리드리히 니체, 라이너 마리아 릴케, 헤르만 헤세 (지은이), 리언 (옮긴이), 권호 (기획)
Muse(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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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96767075
· 쪽수 : 286쪽
· 출판일 : 2020-06-30

책 소개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화와 독일 대표 시인들의 시를 하나로 묶었다. 그들은 재가 되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그들의 찬란한 생의 불꽃을, 지친 현대인들의 차가운 가슴을 녹여줄 따듯한 명작들을 책 한 권으로 펴냈다.

목차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
1. 슬픔의 환희 ─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 빈센트 반 고흐 •014
2.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지는 ─ 프루빌 절벽 위의 산책 / 클로드 모네 •016 3. 이별 ─ 봄의 시간 / 피에르 오귀스트 코트 •018
4. 산 위에서 ─ 커다란 소나무와 생트 빅투아르 산 / 폴 세잔 •020
5. 3월 ─ 봄날의 끌리쉬 다리와 세느 강둑 / 빈센트 반 고흐 •022
6.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 ─ 그네 / 장 오로네 프라고나르 •024
7. 덧없다는 모든 것은 ─ 노란 드레스를 입고 있는 여자 / 막스 쿠르츠바일 •026 8. 코프타의 노래 ─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상 / 외젠 들라크루아 •028 9. 용기 ─ 전함 테메레르의 마지막 향해 /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030 10. 눈물 젖은 빵 ─ 인상(해돋이) / 클로드 모네 •032
11. 소위 자유의 사도라는 것이 ─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 / 자크 루이 다비드 •034
12. 세상을 사는 법 ─ 풀밭 위의 점심 식사 / 에두아르 마네 •036
13. 다섯 가지 ─ 책 읽는 소녀 /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038
14. 다른 다섯 가지 ─ 야경 / 렘브란트 판 레인 •040
15. 요란한 삶을 추구하지 않고 ─ 오리 연못 / 오귀스트 르누아르 •042 16. 나그네의 밤 노래 ─ 씨 뿌리는 사람 / 밀레 •044
17. 잃어버린 첫사랑 ─ 폭풍 / 페이르 오귀스트 코트 •046
18. 들장미 ─ 초원 꽃과 장미 / 빈센트 반 고흐 •048
19. 카를 아우구스트 공에게 보낸 편지에서 ─ 뱃놀이 일행의 점심식사 / 오 귀스트 르누아르 •050
20. 강가에서 ─ 그랑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1884 / 조르주 쇠라 •052
21. 사랑을 거듭하고 ─ 페르세포네 /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054
22. 줄라이카 ─ 키스 / 프란체스코 하예즈 •056
23. 좋은 평판은 ─ 에이스 카드 속임수 / 조르주 드 라 투르 •058
24. 나는 왜 시간마다 ─ 나르시스 / 카라바조 •060
25. 나는 어디서 왔을까 ─ 편지를 들고 있는 여인 / 오귀스트 르누아르 •062 26. 독본 ─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 / 얀 반 에이크 •064
27. 편안하게 잠자기를 ─ 악몽 / 니콜라이 아브라함 아빌고르드 •066
28. 마음씨 고운 분들에게 ─ 키테라 섬의 순례 / 장 안투안 와토 •068 29. 이 세상에 있는 것은 ─ 절규 / 에드바르트 뭉크 •070
30. 소유물 ─ 오필리어 / 존 에버렛 밀레이 •072
31.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 ─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 •074 32. 모든 계층을 통틀어서 ─ 자화상 / 안젤리카 카우프만 •076
33.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 온실에서 / 에두아르 마네 •078
34. 저는 왜 ─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080
35. 사람의 일생 ─ 니콜라스 튈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 렘브란트 판 레인 •082 36. 슈타인 부인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 비너스의 탄생 / 산드로 보티첼리
•084
37. 외롭게 사는 사람은 ─ 옷 입은 마하 / 프란시스코 고야 •086
38. 쌀쌀맞은 아가씨에게 ─ 줄리마네의 초상 / 오귀스트 르누아르 •088 39. 훈계 ─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 / 히에로니무스 보스 •090
40. 명심 ─ 체스게임 / 소포니스바 앙귀솔라 •092
41. 근심 ─ 짧은 머리의 자화상 / 프리다 칼로 •094
42. 희망 ─ 꽃피는 아몬드나무 / 빈센트 반 고흐 •096

프리드리히 니체(2)
1. 피곤할 때는 푹 자라 ─ 수련 / 클로드 모네 •100
2. 누구나 한 가지 재능은 있다. ─ 제르생의 간판 / 와토 •102
3. 자신의 주인이 되라 ─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 폴 세잔 •104
4. 자기 자신을 찾고 싶은 사람에게 ─ 부지발의 무도회 / 오귀스트 르누아르 •106
5. 항상 기분 좋게 사는 요령 ─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 / 오귀스트 르누 아르 •108
6. 공포심은 자기 속에서 싹튼다 ─ 아메리칸 고딕 / 그랜트 우드 •110
7. 친구를 바라기 전에 자신을 사랑하라 ─ 파블로 피카소의 초상화 / 후안 그리스 •112
8. 일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 아르장퇴유의 다리 / 클로드 모네 •114
9. 함께 살아가는 것 ─ 이사벨라 / 존 에버렛 밀레이 •116
10. 이 순간을 즐기자 ─ 최후의 만찬 /레오나르도 다빈치 •118
11. 인간에 있어서의 쾌락 ─ 구성 7 / 바실리 칸딘스키 •120
12.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라 ─ 생트 마리 바다 위의 보트 / 빈센트 반 고흐 •122 13. 안이한 삶을 원한다면 ─ 공원 레스토랑 / 아우구스트 마케 •124
14. 직업이 주는 한 가지 은혜 ─ 아침식사 중에 / 라우릿스 안데르센 링 •126
15. 목표에 집착하여 인생을 잃지 마라 ─ 궁정의 시녀들 / 디에고 벨라스케스 •128
16. 언젠가는 죽는다 ─ 퐁파두르 부인 / 프랑소아 부셰 •130
17. 가벼운 마음을 갖자 ─ 자화상 / 빈센트 반 고흐 •132
18. 일상의 역사를 만들자 ─ 가브리엘과 장 / 오귀스트 르누아르 •134 19. 네 가지 덕을 가져라 ─ 해바라기 / 빈센트 반 고흐 •136
20.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을 필요는 없다 ─ “새 곡마장에서, 국화영감”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138
21. 사소한 일로 괴로워하지 마라 ─ 삶의 단계 /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 •140
22. 조직에서 삐져나오는 사람 ─ 루이 조아킴 고디베르 부인 / 클로드 모네 •142 23. 카리스마의 기술 ─ 아침 건초더미, 눈의 효과 / 클로드 모네•144
24. 지금 그대로의 상대를 사랑하라 ─ 앤 여왕 / 빌렘 비싱과 얀 반 더르 파르트 •146
25. 연인을 원하고 있다면 ─ 우산 / 오귀스트 르누아르 •148
26. 결혼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다면 ─ 결혼 계약 / 윌리엄 호가스 •150
27. 사랑하는 사람은 성장한다 ─ 나이아가라 폭포 / 프레드릭 에드윈 처치 •152
28. 인간의 절실함 ─ 추락하는 이카루스가 있는 풍경 / 대 피터르 브뢰헬 •154
29. 이상과 꿈을 버리지 마라 ─ 안녕하세요 쿠르베씨 / 귀스타브 쿠르베 •156
30. 젊은이들에게 ─ 지느러미 모양의 풍차 날개 / 빈센트 반 고흐 •158

라이너 마리아 릴케(3)
1. 인생을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된다 ─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밭 / 클로드 모네 •162
2. 사랑에 빠진다면 혼자가 되라 ─ 마담 X / 존 싱어 사전트 •164
3.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 다리 근처에서 센 강을 건너는 두 척의 배 / 빈센트 반 고흐 •166
4. 해넘이의 마지막 인사 ─ 벨베데레 정원 입구로 통하는 길 / 빈센트 반 고흐 •168
5. 우리는 무서우리만치 고독하여 ─ 꽃이 핀 정원 / 빈센트 반 고흐 •170 6. 어젯밤 꿈에 ─ 별이 빛나는 밤 / 빈센트 반 고흐 •172
7. 테라스에는 아직도 햇빛이 남아 있다 ─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테라스 / 빈센트 반 고흐 •174
8. 동경이란 ─ 시바의 여왕이 출항하는 항구 / 클로드 로랭 •176
9. 나는 지금 끝없는 오솔길을 걷고 있다 ─ 아르장퇴유 근처 양귀비 밭 / 클로드 모네 •178
10. 참으로 슬프기만 합니다 ─ 키스 / 구스타프 클림트 •180
11. 일상에서 수척해진 말 ─ 진 사마리의 초상 / 오귀스트 르누아르 •182 12. 고독 ─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184
13. 내 눈을 감겨 주십시오 ─ 포옹 / 에곤 실레 •186
14. 사랑 속에서 ─ 북유럽의 여름저녁 / 리카르도 베리 •188
15. 여기 이 노란 장미를 ─ 지베르니의 건초더미 / 클로드 모네 •190
16. 연인들 ─ 사랑 / 구스타프 클림트 •192
17. 가을의 마지막 ─ 건초마차 / 존 컨스터블 •194
18. 무엇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다 ─ 마르케사 카사티의 초상화 / 조반니 볼디니 •196
19. 낮에 당신은 ─ 입맞춤 / 지오토 디 본도네 •198
20. 달밤 ─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 빈센트 반 고흐 •200
21. 소녀들에 대하여 ─ 두 자매 / 오귀스트 르누아르 •202
22. 가을날 ─ 화가의 어머니 / 제임스 휘슬러 •204
23. 파도가 당신을 위하여 ─ 갈릴래아 호수의 폭풍 / 렘브란트 판 레인 •206 24. 내가 거기서 태어난 어둠이여 ─ 아담과 하와 / 틴토레토 •208
25. 만약 제가 죽으면 ─ 멜랑콜리 / 콘스탕스 마리 샤르팡티에 •210
26.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 안젤루스 / 장 프랑소아 밀레 •212
27. 나의 목숨이 어디에 닿으리라고 ─ 라바쿠르의 일몰, 겨울의 효과 / 클로드 모네 • 214
28. 사람들의 말을 나는 두려워한다 ─ 바에 앉아 있는 여자 / 라몬 카사스 •216
29. 신이와서 ‘나는 존재한다’고 말할 때까지 ─ 최후의 심판 / 미켈란젤로 •218
30. 끝맺는 시 ─ 까마귀가 있는 밀밭 / 빈센트 반 고흐 •220

헤르만 헤세(4)
1. 당신을 사랑하기에 ─ 처녀들 / 구스타프 클림트 • 224
2. 사랑 ─ 여름밤 / 하랄 솔베르그 •226
3. 내 젊음의 초상 ─ 베레모를 쓴 자화상 / 클로드 모네 •228
4. 9월 ─ 아르장퇴유 근처, 포플러 나무가 있는 풀밭 / 클로드 모네 •230 5. 행복해진다는 것 ─ 노란 집 / 빈센트 반 고흐 •232
6. 귀향 ─ 시골집 / 프레데릭 에드윈 처치 •234
7. 연인에게로 가는 길 ─ 성취 / 구스타프 클림트 •236
8. 낙엽 ─ 센 베네쿠르 강변에서 / 클로드 모네 •238
9. 그대 없이는 ─ 침대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240
10. 평화 ─ 제국의 건설과정, 파괴 / 토머스 콜 •242
11. 행복한 시간 ─ 정원에서 엄마 카미유와 아들 장 / 클로드 모네 •244 12. 신음하는 바람처럼 ─ 의사 / 루크 필즈 경 •246
13. 당신 없이 ─ 밀짚모자를 쓴 자화상 / 엘리자베스 비제 르 브렁 •248 14. 꽃이 핀 가지 ─ 황소 / 피우뤼스 포터르 •250
15. 방랑길에 ─ 1808년 5월 3일 / 프란시스코 고야 •252
16. 밤에 ─ 잠자는 집시 / 앙리 루소 •254
17. 혼자 ─ 발레 수업 / 에드가 드가 •256
18. 구름 ─ 분홍색 복숭아나무(모브의 추억) / 빈센트 반 고흐 •258
19. 위안 ─ 회화의 기술, 알레고리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260
20. 행복 ─ 디오니소스와 아리아드네 / 티치아노 •262
21. 너무나 늦게 ─ 화장하고 있는 여자 / 베르트 모리조 •264
22. 봄의 아이 ─ 여름 / 주세페 아르침볼도 •266
23. 안개 속에서 ─ 아를의 반 고흐의 방 / 빈센트 반 고흐 •268
24. 때때로 ─ 아담의 창조 / 미켈란젤로 •270
25. 나의 애인에게 ─ 카미유, 녹색 옷을 입은 여인 / 클로드 모네 •272 26. 나는 속였습니다 ─ 압생트 / 에드가 드가 •274
27. 충고 ─ 산책 / 오귀스트 르누아르 •276
28. 사라져 가는 청춘 ─ 라 그르누예르 / 오귀스트 르누아르 •278 29. 날아가는 낙엽 ─ 언제 시집가니? / 폴 고갱 •280
30. 생의 계단 ─ 죽음과 삶 / 구스타프 크림트 •282

저자소개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폴 발레리, T. S. 엘리엇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시인으로 평가받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1875년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체코의 프라하에서 요제프 릴케와 조피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어머니의 품에서 자란 릴케는 국가 장학생으로 장크트 푈텐 육군 유년 학교를 마친 뒤 메리슈-바이스키르헨 육군 고등 실업 학교에 진학하지만 허약한 몸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3년 과정의 린츠 상과 학교에 들어가지만 이 역시 다음 해에 그만두었다. 이후 프라하에서 대학 입학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문학잡지에 발표한 시를 모아 첫 시집 『삶과 노래』를 자비로 출간했다. 프라하의 카를-페르디난트 대학에서 예술사, 문학사, 철학 등을 공부하며 두 번째 시집 『가신에게 바치는 제물』을 펴냈으며, 1903년에는 프랑스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집에 머물면서 『로댕론』을 쓰기도 했다. 유럽 여러 곳을 여행하며 프로이트, 폴 발레리 등 당대의 문화 인사들과 교류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던 릴케는 백혈병으로 발몽 요양소에서 지내다가 1926년 12월 29일 새벽에 타계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도시집』, 『형상시집』, 『신시집』,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등이 있다. 『말테의 수기』는 몰락한 덴마크 귀족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스물여덟 살의 청년 말테가 파리의 외딴 5층 방에 홀로 머무르며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사랑에 대한 회상, 가족의 죽음과 존재에 대한 성찰을 특별한 줄거리 없이 자기 생각의 흐름에 따라 수기 형식으로 적어 나간 반자전적 소설로, 릴케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시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며 사물은 어떤 시각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릴케의 시각이 말테를 통해 드러난 이 작품은 거장의 문학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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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다른 책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49년 8월 28일 독일 마인강 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부친 요한 카스파르(Johann Kaspar) 괴테는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황실 고문관이라는 명예직을 가진 부유한 시민으로 합리적이고 이지적인 성격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카타리나 엘리자베트(Katharina Elisabeth)는 라틴계 특유의 풍부한 감정과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여성으로 어린 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인형극을 접하게 하여 아들의 예술 감각을 일깨워 주었다. 괴테는 1765년 10월 부친 뜻에 따라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한다. 1771년 8월 법학석사 학위 시험을 치른 뒤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서 변호사로 일을 시작하지만 본업보다는 문학에 더 힘을 기울인다. 이 시기 〈무쇠 손 괴츠 폰 베를리힝겐〉(1773)을 발표한다. 이후 3년은 괴테 일생에서 가장 풍성한 결실의 기간이다. 《젊은 베르터의 슬픔(Die Leiden des jungen Werther)》(1744)도 이때 발표된다. 1776년 괴테는 추밀원 고문관에 임명되는 것을 시작으로 10년간 여러 분야의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1782년에 재무상이 되는 한편 신성로마제국 황제 요제프 2세로부터 귀족 작위도 받는다. 이 시기 바이마르 궁정의 여관 샤로테 폰 슈타인 부인과의 정신적 교류 영향으로 질풍노도기의 과도한 격정에서 벗어나 조화와 중용을 지향함으로써 좀 더 원숙한 문학 세계로 들어선다. 그 밖에 괴테는 지질학, 광물학, 해부학, 식물학 등 자연과학 연구에도 몰두한다. 1786년 9월 3일 괴테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이마르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한다.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예술을 접한 괴테는 이성과 감성을 조화시키고 중용을 지키며 교양을 갖춘 원숙한 인간상을 절제된 언어와 짜임새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고전주의 문학관을 확립한다. 이탈리아에서 돌아온 후 별 성과 없이 여러 해를 지내던 괴테는 10년 연하의 실러와 아름다운 우정 관계를 맺는다. 1828년 카를 아우구스트 대공의 사망과 2년 뒤 아들의 죽음으로 최대 시련을 맞은 괴테는 미완성 작품에 매달림으로써 그 시련을 극복하려고 한다. 〈파우스트〉는 그때까지 인간 정신이 이룩한 모든 것과 예언적으로 이후에 창조될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방대한 스케일, 다양한 운율, 풍부한 상징 등으로 독일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대작이다. 인간의 한평생이라 할 수 있는 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그의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던 〈파우스트〉의 완성과 함께 괴테의 일생도 종결된다. 괴테는 1832년 3월 22일 향년 83세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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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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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4년 10월 15일 독일 라이프치히 근처의 작은 마을 뢰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루터교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목사의 딸이었다. 25세의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가 되었으나, 10년의 짧은 강단 생활 후 편두통 등 병세가 악화되어 교수직을 사임하였다. 이후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요양을 하면서 집필 생활에 몰두하였지만, 1889년 1월 졸도한 후 발작하여 생애의 마지막 10년을 정신 착란 상태로 보냈다. 발광한 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의 사상은 철학과 문학, 신학, 예술, 사회과학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에는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아침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바그너의 경우』, 『니체 대 바그너』,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와 수많은 유고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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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세계사를 연구하고 있습니다.국가와 민족 중심의 역사관을 넘어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세계사를 강연과 집핍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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