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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지나간 자리에 명화가 남아

시가 지나간 자리에 명화가 남아

(윤동주 김소월이 노래하고, 반고흐 모네가 그리다)

윤동주, 김소월 (지은이),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그림), 권호 (기획)
Muse(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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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지나간 자리에 명화가 남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가 지나간 자리에 명화가 남아 (윤동주 김소월이 노래하고, 반고흐 모네가 그리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767051
· 쪽수 : 253쪽
· 출판일 : 2020-03-20

책 소개

고화질로 인쇄한 반 고흐, 모네의 작품과 윤동주와 김소월 시인 작품을 적절히 매치해 만든 시화집이다. 네 명의 명화와 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시집이다.

목차

^^별을 잊은 당신에게, ^
^시가 지나간 자리에 명화가 남아.. 윤동주(시) / 반 고흐(명화)^
1. 서시 /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 ____ 010
2. 눈 / 해질녘의 눈 덮인 들판을 파고 있는 두 농부 여인 ____ 012
3. 자화상 / 귀가 잘린 자화상 ____ 014
4 . 참회록 /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____ 016
5. 새벽이 올 때까지 / 아를의 반 고흐의 방 ____ 018
6. 봄 / 봄날의 끌리쉬 다리와 세느 강둑 ____ 020
7. 쉽게 쓰여진 시 / 까마귀가 있는 밀밭 ____ 022
8. 편지 / 소설 읽은 여인 ____ 024
9. 별 헤는 밤 / 별이 빛나는 밤 ____ 026
10. 돌아와 보는 밤 / 사이프러스 나무 ____ 030
11. 새로운 길 / 오베르의 거리 ____ 032
12. 새벽이 올 때까지 / 석탄 운반선 ____ 034
13. 태초의 아침 / 삼나무가 있는 밑밥 ____ 036
14. 무서운 시간 / 무덤에서 일어나는 나자로 ____ 038
15. 길 / 랑글루아 다리 ____ 040
16. 눈 감고 간다 / 노란 집 ____ 042
17. 바람이 불어 / 폭풍이 몰려오는 하늘 아래 풍경 ____ 044
18. 내일은 없다 / 아를르의 포롬 광장의 테라스 ____ 046
19. 코스모스 / 오베르쉬르 우아즈 정원 안의 가셰 양 ____ 048
20. 거리에서 / 지느러미 모양의 풍차 날개 ____ 050
21. 이별 / 아니에르의 센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____ 052
22. 또 다른 고향 / 오베르의 길과 거리 ____ 054
23. 모란봉에서 / 수확하는 사람 ____ 056
24. 남쪽하늘 / 오베르의 평원 ____ 058
25. 종달새 / 종달새가 있는 밀밭 ____ 060
26. 꿈은 깨어지고 / 다리 근처에서 센 강을 건너는 두 척의 배 ____ 062 27. 삶과 죽음 / 벨베데레 정원 입구로 통하는 길 ____ 064
28. 십자가 / 오베르-쉬르-우아즈의 교회 ____ 066
29. 조개껍질 / 생트 마리 해변의 고깃배 ____ 068
30. 창 구멍 / 폭풍이 몰아치려는 듯한 해질녘의 농가와 사이프러스 ____ 070
31. 공상 / 아를의 여인 ____ 072
32. 기왓장 내외 / 오베르의 집 ____ 074
33. 햇비 / 아를의 붉은 포도밭 ____ 076
34. 비행기 / 몽마르트 언덕의 풍차 ____ 078
35. 무얼 먹구 사나 / 씨 뿌리는 사람 ____ 080
36. 둘 다 / 프로방스의 농가 ____ 082
37. 달 밤 / 초승달 아래 올리브 나무들 사이를 거니는 한 쌍의 나무가 있는 산 풍경 ____ 084 38. 반딧불 / 풀숲 ____ 086
39. 나무 / 꽃피는 아몬드나무 ____ 088
40. 풍경 / 초록빛 포도밭 ____ 090
41. 그 여자 / 연인이 있는 정원. 셍피에르 광장 ____ 092
42. 바다 / 생트 마리 바다 위의 보트 ____ 094
43. 아우의 인상화 / 첫걸음(밀레 모작) ____ 096
44. 햇빛 바람 / 성벽 근처의 산책하는 사람들과 철도 마차 ____ 098
45. 해바라기 얼굴 / 해바라기 ____ 100
46. 애기의 새벽 / 벨베데레 정원 입구로 통하는 길 ____ 102
47. 산골물 / 마차가 지나가는 도개교 ____ 104
48. 사랑스런 추억 / 거리 풍경(클리쉬 대로) ____ 106
49. 울적 / 정신병원 앞의 나무 ____ 108
50. 창공 / 흐린 하늘을 배경으로 한 밀밭 ____ 110
51. 할아버지 / 탕귀 영감 ____ 112
52. 비 ㅅ 뒤 / 비 온 뒤 오베르의 풍경 ____ 114
53. 어머니 / 피에타 ____ 116
54. 간 / 선한 사마리아인 ____ 118
55. 사랑의 전당 / 아를의 밤의 카페 ____ 120
56. 병원 / 아를 병원의 병실 ____ 122
57. 오줌싸게 지도 / 장미꽃이 꽂혀있는 유리잔과 프랑스 소설 더미 ____ 124 58. 가슴 / 숲을 산책하는 남녀 ____ 126
59. 눈 오는 지도 / 눈 덮인 들녘의 세레질 ____ 128
60. 못 자는 밤 / 담으로 둘러싸인 밀밭과 낟가리 위로 달이 뜨는 풍경 ____ 130

^별을 잊은 당신에게, ^
^시가 지나간 자리에 명화가 남아.. 김소월(시) /클로드 모네(명화)^
1. 첫사랑 / 인상(해돋이) ____ 134
2. 진달래 꽃 /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밭 ____ 136
3. 먼 후일 / 아르장퇴유의 연못 ____ 138
4. 엄마야 누나야 / 수련 ____ 140
5. 바람과 봄 / 봄 ____ 142
6. 눈 / 아르장퇴유의 설경 ____ 144
7. 산유화 / 네덜란드의 튤립 ____ 146
8. 바다 / 에트르타, 해변의 배들 ____ 148
9.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해가 지는 크뢰즈의 계곡 ____ 150
10. 님과 벗 / 아네모네가 있는 정물 ____ 152
11. 옛 이야기 / 보르디게라 ____ 154
12. 실제 / 꿩이 있는 정물 ____ 156
13. 밤 / 라바쿠르의 일몰, 겨율의 효과 ____ 158
14. 꿈꾼 그 옛날 / 카미유, 녹색 옷을 입은 여인 ____ 160
15. 눈 오는 저녁 / 아르장퇴유의 눈 내린 풍경 ____ 162
16. 자주 구름 / 런던 국회의사당 ____ 164
17.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양산을 든 여인 ____ 166
18. 맘 켕기는 날 / 밤에 퐁네프 다리 ____ 168
19. 꿈 / 사냥의 노획품 ____ 170
20. 개아미 / 정원의 알리스 오슈데 ____ 172
21. 부헝새 / 작은 배들, 아르장퇴유의 보트경주 ____ 174
22. 하늘 끝 / 프로빌, 절벽으로의 산책 ____ 176
23. 만리성 / 에트르타의 요동치는 바다 ____ 178
24. 담배 / 루이 조아킴 고디베르 부인 ____ 180
25. 어버이 / 베레모를 쓴 자화상 ____ 182
26. 부모 / 모네의 첫 부인 카미유 동시유, 소파에서의 명상 ____ 184 27. 봄비 / 아르장퇴유 근처 양귀비 밭 ____ 186
28. 붉은 조수 / 라바콧, 세느강의 석양 ____ 188
29. 생과 사 / 베퇴유의 풍경 ____ 190
30. 불운에 우는 그대여 / 페캉, 바닷가 ____ 192
31.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화가의 지베르니 정원 ____ 194 32. 어인 / 아르장퇴유 ____ 196
33. 월색 / 붉은 스카프의 카미유 모네 ____ 198
34. 천리만리 / 생 라자르 역 ____ 200
35. 봄 밤 / 점심 ____ 202
36. 닭소리 / 임종을 맞은 카미유 ____ 204
37. 못 잊어 / 빌 다브레 정원에 있는 여인들 ____ 206
38.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생타드레스의 테라스 ____ 208
39. 낙천 / 아틀리에 한 구석 ____ 210
40. 귀뚜라미 / 바랑주빌의 세관원들 오두막집 ____ 212
41. 구름 / 센 베네쿠르 강변에서 ____ 214
42. 가는 길 / 아르장퇴유 근처, 포플러 나무가 있는 풀밭 ____ 216 43. 첫 치마 / 봄날, 독서하는 여인 ____ 218
44. 개여울 / 트루빌 해변 ____ 220
45. 금 잔디 / 몽소공원의 풍경 ____ 222
46. 옷과 밥과 자유 / 석탄을 내리는 사람들 ____ 224
47. 고적한 날 / 아르장퇴유의 다리 ____ 226
48. 접동새 / 수련 ____ 228
49. 그리워 / 라 그르누예르의 수영객들 ____ 230
50. 반달 / 양산을 쓰고 왼쪽으로 몸을 돌린 여인 ____ 232
51. 그를 꿈꾼 밤 / 보르디게라의 빌라들 ____ 234
52. 님의 말씀 / 아르장퇴유 ____ 236
53. 님에게 / 정원에서 엄마 카미유와 아들 장 ____ 238
54. 꽃촉불 켜는 밤 / 개양귀비밭(지베르니 부근) ____ 240
55. 부귀공명 / 자화상 ____ 242
56.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들판의 기차 ____ 244
57.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지베르니의 건초더미 ____ 246 58. 추회 / 아침 건초더미, 눈의 효과 ____ 248
59. 마른강 두덕에서 / 루앙, 로벡의 개천 ____ 250
60. 개여울의 노래 / 차링크로스 다리, 템즈강의 안개 ____ 252

저자소개

김소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향이 평안북도 정주이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생활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전기적 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회고담이나 신문 잡지에 난 관련 기사를 통해 그의 생애를 재구해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월의 본명은 정식(廷湜)으로 1902년 음력 8월 6일(양력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외가에서 태어났다. 남산학교를 졸업하고 14세 때 세 살 연상인 홍실단(원명은 홍상일)과 결혼했으며 상급 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3년간 농사일을 거들었다.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1917년 오산학교 중학부에 입학해 수학하던 중 은사인 김억을 만나 시를 쓰게 되었다. 오산학교를 다니던 1919년 3월 3·1운동이 일어나자 동급생들과 함께 만세 운동에 참여해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오산학교도 임시 폐교되었다. 1920년 스승인 김억의 주선으로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의 시를 소월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다. 이때 발표한 작품은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춘강(春崗)> 등 다섯 편이고 그 후 ≪학생계≫, ≪동아일보≫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나 소월은 이 초기의 작품들을 시집에 수록하지 않았다. 소월은 오산학교에 이어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 서울로 이주해 1922년 4월에 배재고등보통학교 4학년으로 편입했다. 1923년 3월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상과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나 학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고 9월 간토대지진이 일어나자 10월에 고향 정주로 돌아왔다. 1924년에 김동인, 이광수, 김억, 주요한, 김찬영, 전영택, 오천석 등과 함께 ≪영대≫의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1925년 12월 26일 자로 시집 ≪진달래꽃≫을 간행했다. ≪진달래꽃≫은 상당히 판매가 되었는지 발행처는 같은 매문사로 되어 있지만 총판이 ‘중앙서림’으로 되어 있는 것과 ‘한성도서주식회사’로 되어 있는 것의 두 판본이 유통되었고 그 원본이 각기 현재 전해지고 있다. 1924년 이후에는 그의 처가가 있는 평안북도 구성군 남시로 이주해 생활했으며 1926년 8월부터 동아일보 지국 일을 맡아 본 것으로 되어 있다. 이후 1년에 한두 편씩 작품을 발표했고 1932년과 1933년에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1934년에 다시 몇 편의 시를 발표했으나 그의 생활은 극도로 피폐해졌던 것 같다. 지국 경영은 일찍이 작파해 남에게 넘겼고 시대와 자신의 삶에 대한 울분이 겹쳐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아내에게 살아 봐야 낙이 없으니 같이 죽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1934년 12월 23일 밤에도 술에 취해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남편이 괴로워하는 소리를 잠결에 듣고 불을 켜 보니 아편 덩어리를 입가에 흘린 채 죽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으로 소월의 사망 일자를 1934년 12월 24일 아침으로 보고 있다. 소월의 사망이 알려지자 12월 30일 자로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사망 관련 기사가 실리고 1935년 1월에 서울 종로 백합원에서 소월 추모회가 개최되었다. 여기서 김억은 소월에 대한 추모사를 낭독하고 그것을 ≪조선중앙일보≫(1935. 1. 22~26)에 <요절한 박행의 시인 김소월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1939년 12월 김억이 소월의 시를 선정하고 다시 편찬해 박문출판사에서 ≪소월시초≫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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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 사이의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동소학교, 은진중학교를 거쳐 평양의 숭실중학교로 편입하였으나 신사참배 거부 사건으로 폐교 조치되자, 광명중학교를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立敎)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다가 교토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과로 편입하였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연길에서 발행되던 『가톨릭소년』에 여러 편의 동시를 발표하고 그 외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도 시를 발표하였으며, 문예지 『새명동』 발간에도 참여하였다. 대학 시절 틈틈이 쓴 시 19편을 골라 시집을 발간하고자 하였으나 그의 신변을 염려한 스승과 벗들의 만류로 뜻을 보류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을 모의한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여섯 달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하여 고향 용정에 묻혔다. 일제의 생체 실험 주사에 따른 희생으로 추정될 뿐 지금까지도 그의 죽음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1948년 유고 31편을 모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고, 1968년에는 연세대학교 내에 그의 시비(詩碑)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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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그림)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남부 작은 마을에서 개신교 목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고흐는 1869년부터 큰아버지 ‘센트 삼촌’의 헤이그 구필 화랑에서 일했다. 그런데 1873년 구필 화랑의 런던 지점에서 고흐는 당시 산업화의 그늘 아래서 비참한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충격과 실연당한 아픔으로 정신적 불안을 겪게 된다. 1875년 파리 본점에서는 예술 작품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한 환멸과 거부감을 견디지 못하다가 결국 해고를 당한다. 이후 전도사가 되어 벨기에 탄광 지대에 파견되지만 거기서도 선교단체와 마찰을 빚고 해고되는데, 이때 고흐는 광부들의 비참한 현실을 그림에 담으면서 화가가 되겠다는 열망을 확인한다. 1881년에 헤이그에 정착하여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감자 먹는 사람들」(1885년)을 그렸다. 1886년 테오가 있는 프랑스에 정착하고 툴루즈 로트레크, 에밀 베르나르, 존 러셀 등의 화가들과 친구가 되어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1888년에 따듯한 프로방스 지방 아를로 내려가 「별이 빛나는 밤」(1889년) 등을 그렸고, 이때 인상주의 화가들과 함께 파리 앵데팡당전에 참가했다. 고흐는 고갱을 자신의 ‘노란 집’으로 불러 함께 살았으나 심한 불화를 겪다가 자신의 귓불을 칼로 잘라내고 만다.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서 지내다가 1890년 파리 근교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불꽃 같은 열정으로 걸작들을 그려냈다. 하지만 석 달 뒤에 여관 다락방에서 권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되고, 7월 29일 새벽에 동생 테오의 품에 안긴 채 삶을 마감했다. 고흐는 2000여 점에 달하는 유화와 데생을 남겼고, 테오도 형이 죽은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고흐 형제 사후에 테오의 아내 요안나가 고흐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편지를 출간하는 등 고흐를 알리려 애썼다. 이후 테오와 요안나의 아들로 큰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빈센트 반 고흐 주니어는 상속받은 고흐의 그림들을 네덜란드 정부에 기증하여 1973년 암스테르담에 반 고흐 미술관이 세워지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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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그림)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화가. 파리 출생. 소년 시절을 르아브르에서 보냈으며, 18세 때 그곳에서 화가 로댕을 만나, 외광 묘사에 대한 초보적인 화법을 배웠다. 19세 때 파리로 가서 아카데미 스위스에 들어가, 피사로와 어울렸다. 1862년부터는 전통주의 화가 샤를 글레르 밑에서 쿠르베나 마네의 영향을 받아 인물화를 그렸지만 2년 후 화실이 문을 닫게 되자, 친구 프리데리크 바지유와 함께 인상주의의 고향이라 불리는 노르망디 옹플뢰르에 머물며 자연을 주제로 한 인상주의 화풍을 갖춰나갔다. 한편 1878년에는 센 강변의 베퇴유, 1883년에는 지베르니로 주거를 옮겨 작품을 제작하였고, 만년에는 저택 내 넓은 연못에 떠 있는 연꽃을 그리는 데 몰두하였다. 자연을 감싼 미묘한 대기의 뉘앙스나 빛을 받고 변화하는 풍경의 순간적 양상을 그려내려는 그의 의도는 〈루앙대성당〉 〈수련〉 등에서 보듯이 동일 주제를 아침, 낮, 저녁으로 시간에 따라 연작한 태도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소풍〉 〈강〉등의 작품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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